아는 오락실 직원하던 녀석이 전역할 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물론, 전 그 전에 나갑니다. 케케케...2개월 밖에 안 남았군.) 그 녀석이 나가서 오락실 직원을 계속 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어 보았죠. "야~! 요즘 오락실 불경기라면서, 계속 하면 좀 그렇잖아? 미래도 없는데.." 그러자 한마디 하더군요. "왜 돈이 안됩니까?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리고, 주수입원은 다른데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가만히 생각하다 보니 그 주수입원이 무언지 알겠더군요. "DDR", "펌프", "쌈바"가 아닙니다. 그것은..... 경품게임기였습니다. -.-; 아주 아주 착실하게 주수입원이라고 하더군요. 주 고객은 어린이가 아닌 백수냥반과 조폭...-.-; 술집 나가요 언니들 아저씨 군인들(-.-;).... 역시~~!! 그런 돈을 모아서 격투게임이나 그런 게임에 투자를 한다고 하더군요. 아~! 물론, 그 곳도 다른 게임으로도 돈 벌고 그러는데요. 진짜 돈이 되는 것은 경품게임기라고 하더군요. 요즘 옛날 오락실들이 경품게임장으로 변해가는 것도 이런거라고 생각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