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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금산 임영봉 (이 아침에 읽는 시) 엄나무 곁에서
금강 추천 0 조회 5 25.03.05 11:1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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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5 23:47

    첫댓글 엄나무는 어릴적 제몸보호를 위해 가시를 엄청 돋우죠
    하지만 일정크기가 되면 가시가 없어지게 되는데
    사람도 어린시절 천방지축 까칠떨때가 있죠

    그나저나 기계가 엄나무의 속성과 시가 의도한 내용을 정확히 연결 해석한 점에서 섬뜻함을 느낍니다

  • 작성자 25.03.06 06:45

    그려, 요즘은 나도 독자들에게 시를 보여주어 시의 전달성을 묻지 않고 그들에게 묻지그려.
    시 전달의 보편성으로 보면 빠르고 쉬운 방법일 수도 있지만 시의 주관성이나 독창성으로 보면 아직 멀은 듯도 싶네그려.
    어쩌면 좋은시의 본령은 그들이 못 읽어내는 곳에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하네그려.
    좋은 시인은 이 땅에. 없는 하늘의 말을 훔쳐서 가져온 자들이니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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