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허풍
어떤 두 꼬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옆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되었다.
한 꼬마가 침대에 누워서 물었다.
"넌 여기 왜 왔니?"
다른 꼬마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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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편도선 수술 하러 왔는데 아플까 봐 무서워"
먼저 꼬마가 말했다.
"전혀 걱정할 것 없어 나도 그 수술을 받았는데
마취하고서 한참 푹 자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잔뜩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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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 거 식은 죽 먹기야"
이번엔 나중 꼬마가 물었다.
"넌 왜 여기 온 거니?"
먼저 꼬마가 대답 했다.
"응, 난 포경수술 하러 왔어"
그러자 꼬마가 말했다.
"와, 난 태어날 때 했는데 1년 동안 걷지도 못했어."
어느 대학교 생물학 시간.
교수가 남자의 정액 성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자… 남자의 정액에는
정자가 움직이도록 점액질과 여러 가지 영양
성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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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포도당, 맥당, 단백질 등….”
그러자 한 여학생이 질문을 했다.
“교수님, 그런데 왜 안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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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원
옛날 옛날에
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 온 광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광대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왕의 노여움을 사고는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왕은 그 동안 광대가 자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감안하여
.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기로 하고는,
"너는 큰 실수를 저질러 사형을 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간의 정을 감안하여 너에게
선택권을 줄 것이니
어떤 방법으로 죽기를 원하느냐?" 라고 말했다.
광대가 말했다.
"그냥 늙어서 죽고 싶사옵니다."
등대지기
한 외딴섬의 등대에는
남자 등대지기가 홀로 살고 있었다.
어느날 우편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러
등대지기를 찾았다.
집배원은 한 명 때문에 섬을 찾은 것에
짜증을 내며 불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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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잡지 하나 배달하느라 배타고 꼬박
하루 걸려 이 섬에 도착했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그러자 기분이 나빠진 등대지기가 한마디 했다.
'당신, 자꾸 투덜거리면
일간신문 구독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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