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날짜로 교통학회 출처로 보이는 기사가 하나 떴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0&oid=001&aid=0002483663
그래서 이 기사에 뜬 노선대로 지도에 '제가' 표시해 보았습니다.(제일 첫번째 지도)
[추가] 두번째 지도는 보도자료가 나간건지, 아니면 발표자료인지 다른 기사에 첨부된 지도입니다.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2009020310524503711
제일 아래 지도는 1년전.. 작년 초에 떴던 교통학회의 대심도급행철도 노선입니다.
잘 보시면 노선이 꽤 바뀐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노선이 도심을 지나 영등포로 향하는것이 아니라 삼성으로 직행하는 노선으로 바뀌는것이 눈에 띄며
도심의 정차역을 기존의 종각역에서 여객철도가 정차하는 서울역,용산,청량리 등으로 설정했으며
인천과 서울을 잇는 노선의 경우 '경인특급선'정도의 말이 나올정도로 기존 경인선의 정차형을 극도로 줄인정도의 노선입니다. 그 전에는 영등포를 거쳐서 삼성으로 직행하는 노선이었죠.
아무래도 아직 연구단계의 노선이므로, 그리고 뉴스 기사의 간략한 소개이므로 중간 정차역은 변경의 여지가 다분하지만 노선의 변화는 주목 할 만 합니다.
첫댓글 노선이 전에 비하여 상당히 부드러워진 곡선이 도입되었네요. 다만 인천쪽은 너무 급행에만 염두를 둔듯 합니다. 송도-1역-부평-부천-강남방향 환승역(신도림이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강남 방향 연계가 전혀 고려되지 않았군요. 차량통행량을 줄이고 수요가 많은 인천-강남간 급행 교통수단은 필요한듯 합니다. 저 검정색 노선 추진하면서 서울-시흥간 고속철도 선과 함께 추진하면 좋을듯 합니다.
노선이 상당히 바뀌었군요~~
어느 정도 노선에서 타협을 보려고 한 듯 합니다.기존보다 역수가 늘었고 선형도 보아하니 예전에 떠들었던 200km급은 포기한 것으로 예측되고요.근데 이것도 확정이라고 보기 힘들 듯 합니다.역 요구가 여러 곳에서 빗발치기 쉽기 때문이죠.
저로서는 차라리 저번 노선이 더 나았다고 생각되는군요. 인천-강남을 직접 연결하는 점에서나 구리-강남, 강남-도심의 직접 연결이라는 점에서 속도 외에도 현재 철도 망의 난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억지로 용산을 중심에 두려고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맨 위 노선도 중에서 송도-청량리선이 잘 못 표기된 것 같네요. 이번 발표된 노선은 용산-여의도-신도림-부천운동장(당아래)-부평-인천시청-송도입니다. 그런데 맨위 노선도는 여의도, 부천운동장 등을 경유하지 않고, 현재 경인선을 따라 그린 것 같습니다. 용산에서 여의도쪽으로 그리면 선형 자체가 목동을 지나 부천운동장(부천 중동신도시 관통)을 타고 가는 선이 그려집니다. 경인고속도로와 현재의 경인로(1호선)의 사이길 쯤으로 고쳐 그려야 할 듯 싶습니다.
맨 위 노선도는 연합뉴스 기사에 표기된것을 따라서 추정해서 그려본것입니다. 근데 조금뒤에 찾아보니깐 아시아경제인가 하는데에서 노선도가 첨가되어있네요. 그래서 그 노선도를 그 아래 첨부했습니다. 어제 밤에 새로 일러스트레이터 켜서 그릴 짬이 안되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