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등산다니고 있어요~~~
사실 등산에 관심이 없었는데, 티비에서 등산이 좋다길래
저도 집 뒤에 작은 산이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산도 알아보고 큰산도 다니고 작은산도 다니고 그렇네요 ㅎㅎㅎ
다만 요즘 장마라서 밖에 등산하러 자주 못나갔더니
괜히 몸이 찌뿌둥하고 그래요 ^^;
등산체질 다된건가요 이제...ㅎㅎㅎ?
등산의 묘미는 주변경치 구경인거같아요~
등산하다가 이름모를 꽃도 보고,
또 향도 맡아보고...
가끔 버섯 볼때도 많은데, 왠만하면 버섯은 건드리지말라고 하더라구요~~~
화려한 버섯이 독버섯이라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데
그냥 무난한 모양의 버섯도 독버섯일수있다며
같이 등산하는 지인이 알려주셨어요~
그뒤로는 버섯 구경만 하거나 사진만 찍는다는^^;
또한 등산의 재미!
시원한 약숫물마시기 ㅎㅎㅎ
저 바가지만 봐도 괜히 시원해지는거같아요~~~
힘들게 등산해서 올라가면 시원한 물이 ~ ^^
요즘은 오이하나 챙겨가지고 등산가는데, 오이도 수분보충하기 좋고
또 꿀맛이더라구요 ㅎㅎㅎ
등산을 시작한이유가 올해 들어서 몸무게가 5키로나 쪘구~
또 집에만 있으니 우울해지더라구요
늦게 일어나구 늦게 자는생활을 반복하다보니
몸패턴도 망가지는것같구, 올해초엔 빈혈까지 왔었어요~
ㅠㅠ 고등학교때 한번 겪었던 빈혈이 20대 중반인 지금 다시 찾아오다니...
그만큼 몸이 안 좋아졌단거겠죠...ㅠㅠ
그래서 등산도 시작하고, 식단도 바꾸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습관도 들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그리고 요즘 영양제도 챙겨먹어요 ㅎ
삐콤씨이브인데요 요거 아시는분?
지인이 빈혈예방에 괜찮다길래 약국에 들러 사왔는데
하루에 1알씩 먹으면 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알씩 챙겨먹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정말 잘 까먹는편이라 알람해놓고 시간맞춰놓고 먹어요 ㅎ
요즘 이렇게 멀티비타민까지 챙겨먹고
등산도 다니고 하니까 주변에서 다들 격려(?)해주더라구요 ㅎ
암튼, 2013년 목표는 몸건강 되찾기입니닷!ㅋㅋㅋ
등산도 꾸준히 장마끝나면 다시 시작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