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오박사님

전화를 끊고 돌아보니
벽에 저런게 붙어있음


별로 안닮은거 같...
저건 파란색인데
요건 노란색 아님?ㅠ

지우 :
비슷... 했어...
그림보고 맞추는것도 대단쓰
나였으면 그냥 날아다니는 타조인갑다 했을텐데

링링링~ 전화왔어요@@@

지우 :
여보세요? 여보세요?
오박사 :
여기다 여기!
관공서 전화 함부로 받아도 되는거...?

오박사 :
지우군! 나다! 오박사!
이과여시들 비커에 알콜램프로
라면끓여먹는거 진짜임?

지우 :
오박사님 지금 라면 끓이고 계세요?

오박사 :
아앗? 이런! 카메라가!

오박사 :
아 아니다! 지금 막 네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상록시티까지 갔다던데 사실이냐?
지우 :
?? 지금 어디다 전화하신거예요?

오박사 :
그야 상록시티지!
오오 그렇구나
상록시티에 전화해서 지우군이 받았으니
거긴 상록시티야!
지우 :
...포켓몬 센터예요.
오박사님 박사학위는 후장팔아 사셨나

오박사 :
음음 지금까지 정말 잘했다!
포켓몬 트레이너로썬 작은 첫걸음이지만
너에게 있어선 커다란 첫걸음 아니겠니?
별로 믿을만한 말도 못되지만
엉터리 대포도 가끔은 맞춘다고 하더라?
우리마을에서 포켓몬트레이너가
한사람이라도 많이 나오면 좋은일이지!
나도 도와주마!

오박사 :
아 근데, 몬스터볼로 몇마리나 잡았지?
지우 :
아직 한마리도요...

오박사 :
기대한 내가... 바보였구나...

지우 :
그치만 저거랑 비슷한건 봤어요!
무지개 너머로 날아갔어요!

오박사 :
이건 아무도 본적없는 전설의 포켓몬!
그걸 니가 봤다고? 믿을 말을 해야지!

지우 :
그치만 비슷했어요!

오박사 :
거짓말도 자꾸하면 버릇된다.
으억! 라면이 퉁퉁 불었군!
다음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마
안녕!

오박사 :
만날때도 안녕~♬
헤어질때도 안녕~♪
-삑!

뭔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이슬 :
역시 여깄었구나!
근성만큼은 깨비참 뺨을 치는 이슬이

지우 :
자전거 왜그렇게 됐어?
이슬 :
뭐? 왜그렇게?
참 뻔뻔스럽긴!
누구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이슬 :
마치 먹다남긴 생선같잖아?
뼈만 앙상하게 남았을 뿐이야!

이슬 :
자전거 귀신, 맛좀 보고 싶어?
지금까지 자전거를 들고 뛰어댕기던 이슬이는
중심을 못잡고 넘어짐

지우 :
괜찮니?
이슬 :
손대지마!
자전거나 물어내
이대론 절대 물러나지 않을거야!
지우 :
물론, 물어줄게.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지우 :
그치만...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야
이슬 :
자전거가 고철덩어리가 된 마당에
그럴때가 아니면 뭐할때란 말이야?

지우 :
내 피카츄가...
내 피카츄가 말이지...

이슬 :
그렇게... 많이 다쳤어?
지우 :
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이슬 :
어... 그래...
갑자기 무안하고... 숙연해지고...


지우 :
피카츄! 괜찮아?

간호순 :
위기는 벗어났어
물론 우리 포켓몬센터에서
살려내지 못한 포켓몬은
하나도 없지만 말이야

이슬 :
사스가 포켓몬센터!
지우 :
감사합니다 선생님!
간호순 :
이젠 병실에서 회복되기만을 기다리면 돼
꼭 곁에 있어줘야 된다?
tmi)
간호순은 간호사가 아님
일본판 간호순 이름은 죠이(女醫,여의사라는 뜻)
괜히 옷도 그렇고 여자니까 간호사로 만들었나봄
근데 성 강씨였으면 큰일났겠음ㅠㅠ
tmi)
일본판 간호순 이름은 죠이
북미판 간호순 이름은 조이(joy)

지우 :
미안해. 상황이 이러니까
네 자전거는 나중에 해결해줄게
이슬 :
정신차려!
지금 자전거 타령할때야?
어서 간호해줘야지!
네가 할 일은 간호라구!
지우 :
아... 응...

여경 :
긴급사태! 긴급사태!
상록시티에 수상한 자가 침입한것 같습니다!
포켓몬 도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켓몬을 가지고 계신 분이나
포켓몬의 친구분들은
조심해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여경도 여경이라 부르기 싫은데
만화판 이름이 그러다보니ㅠㅠ

로사 :
이미 늦은 것도 모르는군?
로이 :
그나저나 포켓몬 도둑이라니 무례하군.
그이름도 멋진 로켓단한테.
로사 :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해주지

나옹 :
나옹! 잘하면 두목님께선 기뻐서 춤을 추고
고양인 맛있는 생선을 먹게된다옹!

로사 로이 :
감초처럼 끼어들기!

로사 로이 :
돌격! 또가스! 아보!

창문깨고 들어온 몬스터볼

또가아아아스으으
어릴때부터 또가스 어원이
독가스인지 똥가스인지 궁금했음

아보오오오오

연막을 뿌리는 또가스

지우 :
이녀석들은 뭐야?

로사 :
지금 뭐냐고 물으셨나요?
로이 :
질문엔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로사 :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로이 :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tmi)
난 로켓단 중에 로이가 제일 좋았음

로사 :
사랑과 진실, 악을 관철하는!
로이 :
예쁘고 귀여운 악당역할!
로사 :
로사!
로이 :
로이!

로사 :
우주를 누비는 우리 로켓단들에겐!
로이 :
화이트 홀,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있다!
ㅇㅇ... 로켓단 초기 등장대사는 이랬음

나옹 :
잘 들었나옹???

지우 :
???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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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초창기에는 잘 들었나옹?이었다가 나중에서야 난 나옹이다옹으로 바뀌었단다!
ㅋㅋㅋㄱㅋ어릴때 로사 넘조아했어 ㅣ예뻐서,,,,
오박사 지우 무시 오져
ㄹㄹ 어린애한테 굳이 전화해서 뭐하는짓임 인성 오짐;;
난 당연히 나옹이가 두목인 줄 알았어 여태...
저 정도면 일방적화상통화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너무좋아
헠헠 로켓단이다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ㅋ날아다니는 타조 ㅋㅋㅋㅋㅋㅋ나 저때 포켓몬 열심히 봤는데 칠색조 있는것도 몰랐네 ㅋㅋㅋㅋㅋㅋㅋ
ㄹㅇ비커에 라면끓여먹고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