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Pink Floyd -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 I-V)
5. Spock's Beard - Flow
(True Believer / A Constant Flow Of Sound / Into The Source)
6. Everon - Flesh
7. Dream Theater - Scarred
8. Symphony X - The Odyssey
방송을 시작한지 1년하고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그저 좋은음악들 듣고싶어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100회까지 와버렸습니다. 뒤돌아보면 참 많은 추억들이
생긴곳인데요. 이 방송국이 저의 스트레스해소공간도 되어주었고,
외롭고 힘들때 항상 옆에있는 친구도 되어주었고, 기쁠때 그 기쁨을
함께 나눌수있는 장소도 되어주었고....
지금은 정말 여러가지로 소중한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방송한곡이 800여곡정도 되고, 처음에 여기 스톤라디오에
방송국을 만들때 Art Rock 방송은 있었지만 이후 Progressive 를
다루는 방송은 없는걸 보고 재미삼아 내가 한번 해보자.. 라고
시작했었는데 방송에 쓸만한곡들이 너무 없어서 초창기에는
곡들 업로드한다고 똥줄빠지게 고생한기억도 있고... ^^;;
뭐 업로드야 지금도 똥줄빠지게 고생하고 있습니다만...ㅋㅋㅋ
암튼 가능하면 다른분이 업로드한곡들 말고 제가 업로드한 곡들
위주로 방송하려고 곡들도 엄청 업로드했던것같습니다.
아직도 방송타려고 대기하고있는곡들이 많은데....
대략 1000곡정도 업로드한것같군요. 우어어.. 제가생각해도 ...
......미쳤군요......... ㅡㅡ;;;;
100회에 맞춰서 회원수도 제 아이디 두개를 빼고 딱 100분이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배달신청을 해주셨고, 항상 잊지않고
들러주시는분들도 많을줄로 압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이번방송을 어떻게 짤까 무지하게 고민했더랬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방송의 맥은 Progressive 음악이고, 이 틀을
벗어나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정말 고심끝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들의
곡들로 채워넣었습니다. 과거 Progressive 라는 장르의
기틀을 닦았던 네 그룹, 최근에와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선배들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는
네 그룹.... 이렇게 골라봤습니다. 이미 이전 방송에서 모두
선곡했던 곡들이지만 다시 선곡합니다.
개인적으로는 Neo Progressive 쪽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방송에는 뺐습니다. ㅠㅠ 네오쪽까지 넣어버리면 정말
머리 뽀개질거같아서.. ㅠㅠ 아쉬운맘을 접고....... ㅠㅠ
이 방송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제가 음악에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한 방송국 문닫는일은
없을겁니다. ㅎㅎㅎ 계속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첫댓글 와 축하드립니다.. 님 덕분에 좋은음악 많이 들었어요~ 나날이 발전하시길..~
100회 방송 정말 축하여...그에 걸맞는 선곡들이군요.......감동.......
우와~~ 추카추카~~ 저도 님 덕분에 정말 좋은 음악 많이 들었어여. 앞으로 더욱 좋은 곡들 기대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