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리버풀의 페페 레이나 골키퍼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라파 베니테즈 감독 시절, 리버풀이 강등당할지도 모른다는<br></p><p>걱정을 했다고 밝혔다.</p><p><br></p><p>또한 베니테즈는 리버풀의 절반이 넘는 선수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p><p>그로 인해 리버풀이 몰락했다고 믿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p><p>하지만 레이나는 자신이 라파의 팬이라고 덧붙였다.</p><p><br></p><p>"09/10시즌에 라파가 팀을 떠났을 때, 나는 그가 팀을 떠날 적절한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p><p><br></p><p>"이런 말을 하기엔 가슴아프지만, 베니테즈가 우리를 제자리로 돌려놓을 거라는 보장이 없었다."</p><p><br></p><p>"나의 커리어에 베니테즈가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알고 있고, 감독이 떠나는 것이 좋지는 않았지만</p><p>때로는 감독을 경질하는 것이 성공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p><p><br></p><p>"베니테즈가 팀을 떠날 때 나는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다.</p><p>하지만 선수들의 절반이 행복하지 않았다.</p><p>팀을 위해서는 베니테즈의 경질이 모두에게 최선의 결정이었다."</p><p><br></p><p><br></p><p><br></p><p>레이나는 09/10시즌을 앞둔 프리 시즌 경기에서 팀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고, </p><p>팀원들이 라파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되면서, 리버풀이 추락할지도 모른다고 느꼈다고 말한다.</p><p><br></p><p>"프리 시즌에 에스파뇰과의 경기를 한 뒤, 나는 우리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p><p><br></p><p>"우리는 0-3으로 졌고, 심지어 더 많은 골을 내 줄 수도 있었다.</p><p>경기장을 빠져나오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렇게 하다가는 강등되겠구나.."</p><p><br></p><p>"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해 있는 선수가 아무도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p><p>빅클럽에 문제가 생기거나 분위기가 바뀌었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얘기는 감독이 선수들의 믿음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p><p><br></p><p>"여전히 라파를 지지하는 선수도 있었지만, </p><p>여러 이유들로 인해 라파와 함께 하는 것이 불행한 선수들도 분명히 존재했다."</p><p><br></p><p><br></p><p><br></p><p>레이나는 베니테즈의 실패가 스타 플레이어들의 공백을 적절하게 메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p><p><br></p><p>"당시의 문제점 중 하나는 사비 알론소, 피터 크라우치, 저메인 페난트 같은 선수들의 이적이었다.</p><p>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p><p><br></p><p>"선수 영입으로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지만,</p><p>우리는 이적한 선수들의 수준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못했다."</p><p><br></p><p>"축구에서는 감독이 적절한 영입을 하지 못할 경우, 그에 대해 의문을 품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p><p><br></p><p><br></p><p><br></p><p><a href="http://www.goal.com/en/news/9/england/2011/10/11/2706066/pepe-reina-feared-liverpool-would-have-been-relegated-under">http://www.goal.com/en/news/9/england/2011/10/11/2706066/pepe-reina-feared-liverpool-would-have-been-relegated-unde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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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법사님ㅠ
의사소통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부분인듯... 제라드 자서전에서도 너무 비지니스 투 비지니스라던데
리버풀에서 떠났을때 리버풀선수들이 인터뷰에서 베네티즈 떠날시기 적절했다고 그랬는데.ㅎㅎㅎ 이랬었군..
레이나 진짜 맘 속에 한이 맺혀 잇엇네 아스날도 거절되고 ㅎㄷㄷ
한번에 훅간 베네티즈
ㅎㄷㄷㄷㄷㄷ
마니 힘들었구만...
자기 사람들 지지를 너무 못얻는건 총책임자 리더인 감독로써 정말 큰 약점이네요 보완해야할듯
베니테즈의 전술이나 능력은 인정하지만 선수들과의 소통은 문제가 많은듯..
자서전 잘팔릴듯
의사소통이야 꾸준히 나온 문제고
돈을 안 주는데 메꿀수가있나 에휴
그래.. 맞어.. 라파가 소도 나가게만들어버리구,,, 그나마 리버풀에 공헌한바가 커서 그러치 다시오는건 원치않음..ㅋㅋ
누군 스타플레이어 공백을 메우기 싫었겠나...돈을 안주는데~구단주가 누구인지 모를리 없을텐데
역시 베니테즈
알론조 마지우개 공백이 좀 커보엿음ㅠ
마스체라노는 라파 경질되고 나갔습니다.
아ㅋㅋ죄송해요ㅋ잘못알고있었네욬 전그냥 리버풀이 전체적으로 침체 분위기였던 시기가 중원이 얇아져서라는 생각으로 그냥 썻네요ㅋ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구나.. 그렇구나.. 알론소 공백을 못메꾼게 큰듯싶음.
알론소가진짜 컷던거같음 갠적으로 FM에서 마스체라노 진짜 쓰레기같아서 비호감.. 현실과게임이라지만--
뭐지 이건 ...
돈 문제도 있지만, 감독 자체 성향도 문제가 좀 있긴 함.... 전술은 좋지만, 선수와의 대화는 거의 단절.
선수 관리에 항상 마찰이 끊이질 않았지요.
알론소ㅜㅜ 라파가 선수들 신임만 잘얻는다면 최곤대ㅜㅜ
반쪽짜리 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