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최용환 충북硏 수석연구위원 `민주당 정책콘서트'서 주장
메이커 시티 구축 제시 … 자립기반 열악 郡 행·재정 지원도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늦추려면 젊은층 유출억제, 고령과 젊은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17일 청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주최, 정책콘서트에서 `지방소멸 위험시대, 충북의 인구정책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은 “20~40대 유출은 인구 감소를 초래한다”며 “이들 계층의 유출을 막고 유입할 수 있는 중장기·종합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세대 간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최 위원은 `충북 메이커 시티' 구축을 제시했다. 메이커 시티는 노인과 젊은이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협력하는 마을 공동체이다.
그는 “이 도시를 활력 넘치는 행복 생태계로 만들기 위해 소규모 마을 공동체나 교육, 육아, 건강, 웰빙 등 다양한 취향 공동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립 기반이 열악한 군 지역에 대한 특례군 제도를 도입해 행정·재정적 지원도 해야 한다고 했다.
최 위원은 “재정 등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정 규모 이하로 인구 감소가 지속할 경우 행정구역을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2. "충북 지방소멸 늦추려면 젊은층 유출 억제·세대공존 환경 구축해야"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늦추려면 젊은층 유출억제, 고령과 젊은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주최로 17일 청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험시대, 충북의 인구정책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정책콘서트에서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은 "20~40대 유출은 인구 감소를 초래한다"며 "이들 계층의 유출을 막고 유입할 수 있는 중장기·종합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세대 간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최 위원은 '충북 메이커 시티' 구축을 제시했다.
메이커 시티는 노인과 젊은이가 공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협력하는 마을 공동체이다.
그는 "이 도시를 활력 넘치는 행복 생태계로 만들기 위해 소규모 마을 공동체나 교육, 육아, 건강, 웰빙 등 다양한 취향 공동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립 기반이 열악한 군 지역에 대한 특례군 제도를 도입해 행정·재정적 지원도 해야 한다고 했다.
최 위원은 "재정 등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일정 규모 이하로 인구 감소가 지속할 경우 행정구역을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8월 공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보면 저출산·고령화로 도내 11개 시·군 중 괴산, 보은, 단양, 영동, 옥천 등 5개 군은 '소멸 위험'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첫댓글 주제와 맞는 기사를 통해 심도있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