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요금, 내달 17.5% 인상
이정선 기자 | 05/04 11:45 | 조회 3330
서울지역 택시요금이 4년만에 큰 폭으로 인상된다. 그러나 서비스개선 방식이나 처벌규정이 미흡해 일반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 9월 1일 요금 조정이후 택시업계의 수익감소와 근로여건 악화를 이유로 오는 6월 1일부터 중형택시 및 모범택시 요금을 각각 17.52% 상향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1600원(2㎞ 기준)에서 1900원으로, 모범택시 기본요금은 4000원(3㎞ 기준)에서 4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기본요금 이후의 요금인상 기준은 중형택시의 경우 거리요금은 현행 168m 당 100원에서 144m당 100원, 시간요금은 41초당 100원에서 35초당 100원으로 상승한다.
모범택시는 거리요금이 현재의 205m당 200원이 164m당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50초 당 200원에서 39초당 2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특히 시는 3~4년 주기로 대폭 인상하는 택시요금 인상방식을 변경, 2년 주기의 정례적인 소폭 인상방식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아울러 택시서비스 평가제 실시, T-머니 카드제 도입, 택시 불법행위 강력 단속 등의 다양한 서비스 개선책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택시업계가 자율정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요금인상을 통해 근로여건이 대폭 개선되면 서비스의 질도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추상적 서비스개선책만으로는 일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일례로 승차거부를 비롯한 각종 불친절한 승차문화는 수십년 이상 반복돼 온 문제여서 요금 인상이라는 당근이 서비스 향상의 근본적인 치유책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승객이 놓고 간 휴대폰을 고의로 되돌려주지 않는 ‘상습적 절도행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짱구 05/05 14:21
이정선기자 왜 허문도씨가 필요한지 아십니까? 당신같은 생각도 없이 펜의 폭력을 휘두르는 자격도 없는 저질스러운 기자들을 퇴출시키기 위해서 필요 한것입니다. 당신은 가방끈이 얼마나 긴지 저하고 한번 만나서 재어볼까요, 고등학교 중퇴자도 최고의 통수권자도 됩니다, IMF때문에 택시기사 하는 분들중에도 고학력자가 많다는 사실도 모르는 애숭이기자한데 경고합니다. 본지 지면에 사과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시기 바랍니다. 짤리기전에. 이정선기자 sunee@moneytoday.co.kr 이곳에가서 이정선기자에게 모두 한마디씩 합시다. 개인택시조합에서는 10만여 조합원들의 자존심을 짖밟고 명예를 훼손한 이정선기자를 고소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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