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자고山慈姑 >
봄밭 비탈진 둔덕에
길고 은색의 꽃잎을 가진 꽃이
봄처녀처럼 가녀린 미소를
띠우며 피어 있다.
산속에서 자애로운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아픔을 낫게 해준
고부지간의 사랑이 담긴 꽃이
두줄기 잎 사이로 대궁을 올리고
청초하게 피어난 자태가 은근 그립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봐주셔서~
연민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
보면 볼수록 한국적인 우리네 이뿐 꽃...꽃말은 <봄처녀>, <가녀린 미소>이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봐주셔서~
연민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
보면 볼수록 한국적인 우리네 이뿐 꽃...
꽃말은 <봄처녀>, <가녀린 미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