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신앙(쉴만한물가교회) 23-2, 요람
쉴만한물가교회는 예배 끝나고 나갈 때 목사님, 그리고 목사님 사모님과 악수하면서 인사하는 시간이 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이용해서 충분히 의논할 구실을 만들 수 있었다.
오늘은 목사님이 바쁘셔서 목사님과 의논하진 못했다.
목사님 사모님께 교회 요람에 대해 여쭤봤다.
“아, 요람이요? 아마 지금 만들어진 요람은 없을거에요. 혹시 모르니까 제가 목사님께 여쭤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맛있는 음식냄새가 풍겼다.
예배 끝나고 1층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 같다.
“태일 씨, 다들 여기서 점심 식사하나봐요.”
“네, 그러네요.”
“태일 씨도 오늘 먹고 갈래요?”
“오늘은 좀 그래요. 다음에.”
때를 살펴서 김태일 씨도 교회에서 점심식사 할 수 있도록 살펴야겠다.
때를 살피고 기다리니 고맙습니다.
때마다 사회사업, 사회사업가를 붙들여 일하니 좋아요.
요람과 식사, 모두 좋은 구실이네요. - 더숨
사모님이 신경써주니 감사합니다.
때마다 신앙 과업 잘 도울 수 있게 요람이 있으면 좋죠.
사회사업가가 잘 챙기면 좋겠습니다. - 김정현 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