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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현장] “진짜가 나타났다”- 영화 <야인의 눈물>의 출범 소식에 영화와 드라마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처럼 ‘리얼 액션’을 만날 수 있어서이다.
‘야인의 눈물’ 영화제작 발표장에서 조아라 배우 .차룡 감독. 김용호 배우. 이동준 배우. 황덕재 배우(왼쪽부터)가 작품 성공기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차룡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스턴트맨을 쓰거나 와이어 액션이나 컴퓨터 그래픽(CG)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배우들의 실제 무술(무예) 실력을 바탕으로 한 리얼 액션을 추구해 왔다.
‘야인의 눈물’ 공식 포스터
리얼 액션 영화는 그의 전작 <맞짱>이 그랬듯이, 액션 출연자 모두가 촬영 현장에서 몸으로만 대결을 벌여야 한다. 그래서 배우 대부분이 격투기 고단자이거나 기인(奇人)급의 숨은 실력자가 대부분이다.
‘야인의 눈물’ 영화제작 발표장에서 차룡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실제로 <야인의 눈물>의 남주연에 캐스팅된 김영호는 연기력도 출중하지만, 김동현의 UFC 경기 때 복싱 자문을 맡기도 했다. 복싱 말고도 발차기 쪽으로도 운동 신경이 뛰어난 것인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정재 역을 맡았을 때 다른 배우들이 액션씬은 대역으로 많이 넘겼던 반면 김영호는 본인 스스로 뒤후려차기나 턴차기 같은 난이도 있는 발차기를 깔끔하게 소화해 가며 본인이 스스로 액션씬을 소화하기도 한 주인공이다.
‘야인의 눈물’ 영화제작 발표장에서 차룡 감독. 조아라 배우. 김용호 배우(왼쪽부터)가 작품 성공기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또 다른 주연급 출연자인 이정용은 <야인시대>의 김관철 역, <불멸의 이순신>에서의 일본 명장 사무라이 가토 기요마사 역, <아이리스>에서는 테러리스트로 출연, 고난도 액션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는 KBS <6시 내고향>의 ‘이정용의 오! 만보기’에서 보여준 강철 체력으로 유명세를 더한 인물이다.
‘야인의 눈물’ 영화제작 작품 발표회장
출연자인 이성훈도 리얼 액션 배우로 꼽힌다. 쿵푸 6단, 태권도, 유도, 정도술, 화랑도 유단자인 그는 영화 <시라소나>에서는 샹하이박으로, 홍콩영화 <소림과 태극문>에서는 주연을 연기했고, <해적>에서는 무술감독으로 활약햤다.
‘야인의 눈물’ 영화제작 발표장에서 김동현 배우. 차룡 감독(왼쪽부터)이 작품 성공기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엇보다 <야인의 눈물>의 연출자인 차룡 감독의 리얼 액션 연기는 적수가 없을 만큼 뛰어나다. 그는 태권도 4단, 쿵푸 5단, 검도 4단, 프로권법 5단의 리얼 액션 최적의 액션 배우이기도 하다. <야인의 눈물>은 그가 직접 설립한 ‘차룡영화사’가 직접 제작한다. 1989년 영화 <외곽지대>로 데뷔한 차룡 감독은 2004년에는 한중일예술대상 한국연예스포츠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야인의 눈물>에 직접 배우로 참여한다.
‘야인의 눈물’ 영화제작 발표장에서 이동준 배우가 작품 성공기원을 바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차룡 감독은 “<야인시대>, <장군의 아들>, <인간시장> 등 유명 매체 작품의 맥을 잇는 ‘진짜’ 리얼 액션 작품을 내놓겠다”라며 지난 1월 15일 남양주시 와부읍에 마련된 그의 스튜디오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야인의 눈물’ 영화제작 발표장에서 김경애 원로배우가 성공기원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원로부터 현역까지 대한민국 액션 영화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김동현 배우, 이동준 배우,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문종금 러시아 무술 삼보의 일인자(대한삼보연맹 회장) 등이 참석, <야인의 눈물>의 출범을 함께했다.
글·사진=류재림 편집위원 | 서울신문 사진부장 역임 | 한국영상자료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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