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 3:26)
바울은 율법에 대해 자문하며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더해진 것으로 오롯이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라 답합니다.
율법은 인간이 부패하고 타락해 자신이
죄인됨을 일깨워 인간에게 주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함을 깨우쳐 줍니다.
율법은 약속과 모순되지 않지만 약속과는
별개로 주어진 것으로 사람을 살리거나
의롭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생명 없는 율법을 의지하지 말고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약속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
율법이 어린이의 가정교사, 보모 역할을 담당했던
초등교사에 비유합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성과 악행을 감독하고 통제해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기를 간절히
갈망하게 만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율법의 매임에서
해방된 신자들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새롭게 된 사람들입니다.
옷은 신분과 정체성입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을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오늘 율법을 주신 최종 목적은 인간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고 유일한 구원의
길 되신 예수께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행위와 겉모양으로 구원을
확인하려고 하지 말고 그리스도로 옷 입고
은혜로 얻는 구원의 감격을 전하며 사는
성도 되길 응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유대인들이 율법을 받고 지켰다는
사실이 그들을 우월하게 만들었다는 자만과
교만을 만들어 냈음을 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은 행위가 아니라 은혜임을
기억하며 행위를 자랑하지 않고 섬김과
사랑을 자랑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갈 3:19~29 율법과 믿음 사이에서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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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06:3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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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