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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실시간 울림 스페셜 "
https://youtu.be/Dx6wFzkP3pg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촉진하는 이른바 ‘유턴법’이 시행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지만 그동안 유턴기업은 126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같은 기간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설립한 신규 법인 수는 연평균 3000개를 넘었음.
공급망 안정과 내수 진작을 위해 유턴기업 확대가 시급한 만큼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따르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이 시행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해외직접투자(FDI)를 통해 해외에 신규 설립된 법인은 총 2만7336개로 집계됐음.
♢리쇼어링법 시행 10년 됐지만 인센티브 적어 효과 미미
♢기업 돌아오는 美·日과 대조 …"법인세 혜택 대폭 늘려야"
2. 전세사기가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찰의 전세사기 특별단속에 따른 검거인원이 전년보다 약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사기 유형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피해가 서민 취약 계층에 집중돼 있어 정부의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옴.
5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경찰청 전세사기 특별단속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7월25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5개월간 총 381건에 대해 856명을 검거(구속 82명)했음.
전년도(2021년)에 8개월간 벌인 특별단속에서 187건에 대해 243명을 검거한 것과 비교하면 검거건수는 2배 이상, 검거인원은 약 3.5배 늘어난 것임.
♢“불안해서 살겠나”…전세집 3곳중 1곳 ‘깡통 우려’ 어디?
♢올 하반기 기준 추정…대구 경고등
♢경북·충남·울산 등도 위험 커
♢서민 등친 전세사기 5개월간 856명 검거
3.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만날 예정.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오픈랜’ 협업 상황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짐.
5일 외교가에 따르면 페르난데즈 차관은 9일 서울을 찾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회동하고 실무팀과 함께 한국 및 주한 미국기업과 수차례 미팅을 이어갈 예정임.
페르난데즈 차관은 특히 SK텔레콤·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갖고 5G·6G 서비스 시장을 위한 ‘오픈랜(Open-RAN)’ 기술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임.
이도훈(오른쪽) 외교부 제2차관이 지난해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만나 회담하는 모습./연합뉴스
♢美국무차관, SKT·KT 만나 '中 견제' 독려할듯
♢내주 방한…'오픈랜' 기술 협력
4. 치과 수술을 보조하는 로봇이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정교하게 잇몸뼈에 구멍을 냄.
농산물 로봇은 밀리미터(mm) 단위로 정확하게 피망을 따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한층 진화한 로봇들이 등장했음.
그동안 로봇은 주로 인간을 닮은 멋들어진 휴머노이드가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는 일상생활을 돕는 로봇들이 급부상했음.
일례로 미국 스타트업 네오시스가 개발한 요미(Yomi) 로봇은 치과 의사를 보조함.
일본 스타트업 아그리스트(AGRIST)가 CES에서 선보인 로봇은 아무리 잎이 겹겹이 쌓여 있더라도 정확하게 과실을 포착해 수확할 수 있어.
미국 로봇 배송 업체 오토노미가 4일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공개한 ‘오토봇 예티’를 취재진이 신기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오토봇 에티는 완전 자율주행 역량을 구현하는 첫 배송 로봇으로 공항 등 공공시설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자율배송 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예고했다. /사진=AP연합뉴스
5. 정부가 대학 학과 신설과 정원 조정을 완전 자율화하고 지방대 지원 계획수립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등 대학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음.
교육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음.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총정원 내의 학과 신설과 학과별 정원 조정을 완전 자율화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
또 사립대학 재산처분을 유연화하고 일반재정 지원사업을 집행할 때 각종 규제를 없애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임.
♢교육부 업무보고
♢AI교과서로 학생수준 파악
♢1대1로 필요한 학습목표 제공
♢이달중 유보통합추진단 출범
♢2025년까지 단계별 목표 설정
♢초등학생 '늘봄학교'도 신설
6. 한국수출입은행이 3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음. 역대 최대규모임.
지난해 11월초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미상환 번복결정이 한국 금융사 전체의 대외 신인도 하락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출입은행의 최대규모 외화표시채권 발행은 국내 금융사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씻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옴.
수은은 지난 4일 3년 만기 10억달러, 5년 만기 15억달러, 10년 만기 10억달러규모로 외화채를 각각 발행했다고 5일 밝혔음.
♢역대 최대규모 외화채권 조달
♢주문액 장중 200억달러 돌파
♢해외투자자 자금 대거 몰려
♢한국계 최초 '블루본드' 발행
♢친환경 해양산업 투자 청신호
♢금융시장 불안 해소 기대감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작년 지방선거 때 시범실시 ‘중대선거구’ 결과 보니
→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30개 기초의원 선거구 3~5인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
시범지역 총 109명 당선자 가운데 소수 정당 출신은 4명에 불과.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양당 강세’, 영남에서는 ‘민주당 약진’, 호남에서는 ‘소수당 약진’...(문화)
2.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움추려 있던 ‘전범국’ 독일, 일본... 군비 증강에 적극
→ 러-우크라 전쟁이 좋은 명분.
독일, 1000억 유로(약 135조6650억 원) 특별방위기금 조성 계획.
일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안 지난해 12월 각의에서 최종 채택. 올 방위비 64조원 책정.
5년 뒤엔 GDP 2%까지 증액.(문화)
3. 겨울에 지은 아파트는 위험?
→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쓰는 현장 1000곳 중 5곳에 불과...
추운 겨울철에는 콘크리트 굳는 속도가 더딘 데다 콘크리트 속 물이 얼어 약해지기 쉽다고.
실제 실험에서 겨울철 일반 콘크리트는 내한용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6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경)
4. 서울 자치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고민...
→ 특색이 있는 지방과 달리 서울은 특산품이라고 할만 한 것이 적어.
25개 자치구 중 현재 3곳만 정해.
행안부는 답례품을 정할 때 원산지의 50%가 해당 지역이어야 한다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헤럴드경제)
5. 30년간 ‘가짜의사’, 어떻게 이런 일이...
→ 1993년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면허 취득은 안해.
‘미등록 고용의사’ 형태로 단기 채용돼 원장 명의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등 불법.
서울과 수원 등의 종합병원 등 전국 60개 병의원에서 가짜의사...
음주 의료사고까지 내고 합의한 적도 있다고.(세계)
6. 반려동물 기르는 가구 비율
→ 36.2%. 전년(23.9%) 대비 12.3%P 증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2000명 대상 동물복지 인식조사.
응답자의 94.2%가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으며, 88.6%는 향후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고 응답.(아시아경제)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발표한 ‘2022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서 국민 94.3%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을 신설한 민법 개정안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7. 전북 초등학교 전체의 절반이 신입생 10명 이하
→ 전체 422개교 중 215개교(51%)가 신입생 10명 이하.
대부분 농촌 지역이지만 전주 5개교, 익산 25개교, 군산 21개교 등 도시 지역에도 분포.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208개교로 전체의 48.8%에 이른다.(국민)
올해 신입생이 1명도 없는 전북지역 초등학교가 4개교로 확인됐다. 사진은 전북도교육청 청사.
♢“입학식을 못해요” 전북 4개 초교 신입생 0명…
♢4곳은 전교생 0명
8. 토끼해, 그 많던 산토끼는 어디로 갔을까...
→ 20년새 산토끼 1/15으로 줄어.
산토끼는 토종 토끼로 학명이 ‘한국토끼’(Lepus Coreanus)다.
2008년까지 산토끼는 고라니, 너구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로드킬로 희생되는 동물이었지만 2021년 조사에서는 7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그만큼 수가 줄었다는 뜻.
서식지 파괴, 유기견, 유기묘 등 포식자 증가가 이유 인 듯.(동아)
♢토종 멧토끼 수 20년새 15분의 1로
♢㎢당 0.8마리 뿐… 멸종위기 될수도
♢“생태 통로 단절-포식자 증가 영향”
9. 하루 12km 걸어서 출근
→ 문송천 카이스트 경영대학 명예교수(71), 압구정 집에서 홍릉 카이스트까지 20년째 걸어서 출근.
대학 1학년 때 밤잠 안자고 공부하다 급성간염 앓고 운동의 중요성 깨달아.
해외 출장 때는 김포공항까지 25km 캐리어 끌고 걸어 간적도 있다고.(아시아경제, ‘하루만보 하루천자’ 캠페인)
10. ‘우리말 MSG’
→ 동물의 수컷을 적을 때 MSG동물,
즉 ▷쥐(Mouse) ▷양(Sheep) ▷염소(Goat) 앞에만 접두사를 ‘숫’으로 붙인다.
‘숫쥐’, ‘숫양’, ‘숫염소’인데 반해 소, 말 등은 ‘수소’, ‘수말’이다.(스카이데일리 ‘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중)
▼가짜? 진짜? 한국인 조롱?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의 한글로고
가짜? 진짜? 조롱?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가 설을 앞두고 한글 로고를 사용한 신상품을 한국 시장에 독점 공개했다.
겉면에 한글로 ‘구찌’라고 프린트돼 있어 일각에서 합성 논란까지 제기됐지만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다.
왼쪽 후드티는 320만원, 오른쪽 반팔티는 89만원이다.(한겨레). 고가 수입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르는 눈먼 한국인이 조롱 받는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다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3개월 만에 최저치…민간부문 고용 큰폭 증가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561309
'매의 발톱' 사라진 불라드 "금리 충분히 높은 수준에 가까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106000018
세인트 연은 총재 "2023년 디스인플레이션의 해 전망"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9503
애플, 탈중국 가속화…애플워치도 베트남서 만든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1/06/WA7Q6CKMWFDM5EXIQUHZKHQJ7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아마존 “올해도 해고는 계속된다”… 1만7000명 이상 감원 예정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3/01/05/YBH37MKZHNBIVKREM7QUVSVPO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중국 못 믿겠다' EU도 속속 검역 강화…적절성·실효성 의문도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6001300098?input=1195m
중국 코로나 유행 언제쯤 안정되나…"감소세 빠를 것"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105_0002149670&cID=10201&pID=10200
푸틴, 러군에 '36시간 휴전' 명령…우크라 측 "위선적" 일축(종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84739
푸틴 무너뜨린 ‘날씨의 여신’…무기화하려던 가스값 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70789?rc=N&ntype=RANKING&sid=101
美獨, 확전우려해 꺼렸던 경량탱크 지원…우크라, 지상화력 강화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6006100071?input=1195m
美 PC업체 델 "중국에서 생산된 반도체 2024년까지 퇴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84430?sid=101
중국, 아이폰 디스플레이 수주 70% 싹쓸이···韓 OLED ‘비상’ [뒷북비즈]
https://www.sedaily.com/NewsView/29KDAPLYP8
"中 코로나 대란, 집단면역+고강도 부양 땐 경제에 전화위복"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515094167052
"삼성전자, 4분기 심상찮다"…'반도체 적자' 15년만에 재연되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6003
삼성 '초연결 생태계' 선언 디바이스 140억개 잇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595412
LG전자, 6일 4분기 실적발표… TV·가전 '휘청' 전장 '선방' 전망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3010514575691334
'혹시 애플카?'…LG이노텍 '핵심 기술' 담은 모형차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601351879139
"1분기 낸드 값 최대 15% 하락…작년 4분기보다 하락폭 줄어"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5112500003
현대차 부품공급사 에코플라스틱, 美 조지아주에 공장 설립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6004200009?input=1195m
현대차·기아, 美서 첫 두자릿수 점유율 기록..10% 보인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509231197571
니켈값 급등, 리튬은 하락세…희비 엇갈리는 韓·中 배터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10547251
"마일스톤이 들어왔다"…K바이오, 새해부터 개발 순항 입증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0513591014544
LG엔솔-도요타 배터리 협력, 합작사 설립 대신 공급으로
https://www.mk.co.kr/news/economy/10595025
중국, 아이폰 디스플레이 수주 70% 싹쓸이…韓 OLED ‘비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41926?sid=101
포스코 회사채에 '4兆 뭉칫돈'...하루만에 신기록 경신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41865?sid=101
"해열제 연내 1억개 생산"…휴일 반납한 종근당 공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6355?sid=105
송혜교도 훔쳐보기 당했다..'더글로리' 불법으로 본 중국인 6만명
https://www.fnnews.com/news/202301052233295149
"핑크퐁과 중동에" 중기부, 오일머니 정조준…현지와 '협업'
https://www.news1.kr/articles/4916805
"알아서 잡초 구별, 씨앗도 뿌려준다"…식량위기 해법 제시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96506?sid=101
尹대통령 “교육, 국가독점 안 돼…중요한건 다양성, 경쟁시장 돼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087404
2025년 AI기반 디지털교과서 도입…교육감 러닝메이트제 추진도
https://www.fnnews.com/news/202301051723220952
나경원, 저출산 승부수 띄웠다 "애 낳으면 주택 대출 원금 탕감"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10522352627702?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한국형 IRA, 투자세액공제 담아 조만간 공개”
https://www.etoday.co.kr/news/view/2209864
국정원 “연말 北 무인기 5대 침범…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106001008&wlog_tag3=naver
●●간추린 뉴스●●
●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인근 비행금지구역을 일부 침범했다며 열흘 만에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무인기가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맞서 정부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2차 청문회를 엽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 기한을 오는 17일로 늘리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90여 일 만에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발 입국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양성률이 30%대로 상승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입원자 수가 최근 50% 가까이 증가했다며, 중국 정부가 코로나 사망자 수치 등을 축소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에게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오는 6일 정오부터 36시간 동안 휴전 명령을 내렸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재정비를 위한 시간벌기용 술수라며 비난했고, 바이든 미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이 산소가 필요한 모양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 지난해 호주로 해외연수를 갔던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계획에 없던 관광 일정을 마구 추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지난해 4분기에 특히 몰렸는데, 의회 예산이 많이 남는다며 해외 연수를 적극 장려하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할 경우 지금 시점에선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김여정은 적어도 2014년부터 실권을 행사한 동생이자 2인자라면서 논리적으로 볼 때 현재 김여정은 김정은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 경우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 수산물 도매시장 도요스에서 새해 첫 참치 경매가 열렸는데요. 212킬로그램짜리 일본 아오모리산 참다랑어가 우리돈으로 3억 5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일본에선 새해 첫 참치를 차지하면 1년 내내 운이 좋다는 속설이 있어서, 새해 경매에서 참치 낙찰을 놓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지난 2019년에는 참치 한 마리가 우리돈 33억 원에 팔려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검찰이 언론사 간부들에게 거액의 수표가 흘러간 걸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들여다 보고 있는 걸로 취재됐습니다. 기자에게 고가의 신발을 선물로 줬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 일제 강제징용배상 해법 마련의 마지막 수순으로 여겨지는 공개토론회를 정부가 오는 12일 열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지금까지 검토된 정부안이, 일본의 책임을 면책해준다는 점을 지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보건복지부가 '산분장' 제도화와 장례의향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화장한 유골을 산이나 바다, 특정 장소에 뿌리는 '산분장'을 제도화하고 '장례 복지' 개념도 도입해 장례를 치러 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 장례를 지원한다는 겁니다.
●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정보를 온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 박물관의 소장품 정보를 모아둔 홈페이지 'e 뮤지엄'을 통해 이 회장의 기증품도 공개키로 한 겁니다.
● 교육부가 어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저녁 8시까지 초등학생들을 돌봐주는 '늘봄학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과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 지난해 외식물가 상승률이 3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손님은 물론이고 자영업자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손님들은 점점 외식비용을 줄이고 자영업자들은 재료비가 올랐다고 음식값을 마냥 올리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 서울 아파트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한 이른바 '35층 룰' 규제가 전면 폐지됐습니다. 35층 높이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앞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단지를 설계할 때 창의적이고 유연한 스카이라인을 그릴 수 있습니다. 날씬한 건물이 간격을 두고 들어서면 조망 공간이 확보되고 다채로운 경관이 가능합니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1시간 단축 영업을 지속 중인 은행권에 영업시간 정상화를 주문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애초 오전 9시∼오후 4시였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단축한 이후 지금까지 단축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연말정산을 13월의 월급이라고 부르죠.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이번 연말정산부터 적용되는 새 공제항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년 신용카드 사용액, 전통시장 사용액이 재작년보다 5% 이상 늘어난 금액에 대해선 각각 20%씩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한도는 각각 1백만원씩입니다.
● 버스나 지하철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될 얘기일텐데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에 한해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40%에서 80%로 두 배 오릅니다.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집을 임대하기 위해 돈을 빌렸다면, 소득공제해주는 금액이 있는데, 이 금액이 기존 3백만원에서 4백만원으로 늘어납니다.
● 월세로 낸 금액 일부를 세금에서 깍아주는 제도인 월세액 세액공제도 깍아주는 금액 비율이 높아집니다. 최대 12% 에서 최대 17% 로 올라갑니다. 공제를 적용받는 월세액 한도는 연 750만원까지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세금 혜택도 있습니다. 난임시술비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를 위해 쓴 의료비 일정액을 세금에서 깍아주는 세액공제인데요. 이번에 난임시술비는 30%,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는 2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금에서 덜어줍니다.
●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인 오늘은 강추위 없겠지만,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도 내려졌습니다. 오후부터는 서해안 지역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경북과 강원에는 최고 10cm, 수도권에는 5cm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내 월급빼고 다 올랐다?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1월보다
최고 13.8% 뛰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참고)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짜장면이다.
연초에는 5769원이었으나 12월에는 6569원으로 13.8%나 올랐다.
이어 삼겹살(200g)이 1만6983원에서 1만9031원으로 12.0%,
김밥이 2769원에서 3100원으로
11.9% 올라 뒤를 이었다.
삼계탕(11.2%)
칼국수(9.8%)
비빔밥(7.9%)
냉면(7.8%)
김치찌개(5.9%) 등도
모두 연초와 비교해 값이 뛰었다.
2.
어떤 범죄자.
이 남자는 2019년 6~7월 지하철역 등지에서 휴대전화로 피해여성 19명의 신체를 101차례 불법촬영 했다.
결국 재판에 넘겨졌고
1심은 벌금 2천만원을
항소심은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후 대법원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이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여러 차례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범행을 반성한다고 말하면서도 휴대전화 압수의 적법성을 다투며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경찰대를 졸업 했으며 사법고시·행정고시·입법고시에
모두 합격 했었다.
아주 옛날 광고가 생각난다
"개구쟁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참고로 그 광고는 故 박노식 배우와 그의 아들 쌍칼 박준규 父子가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양제 광고다.
3.
절임배추를 만들고 남은 폐 소금물이 도로용 제설제로 변신했다.
강원 영월군이 육지염전에서 생산한 재생소금 36톤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재생소금은 지난해 절임배추 생산 농가 160곳에서 발생한
폐 소금물 520톤을 모두 수거한 뒤 이를 증발시켜 만든 것으로 1790포(20㎏)에 이른다.
바다도 없는 산골 지자체인 영월군이 염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절임배추 생산 뒤 발생하는 환경오염 때문이다. 일교차가 크고,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에서 자란 영월 배추는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 덕분에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절임배추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절임배추를 만들고 남은 폐 소금물 때문에 농작물이 말라 죽거나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해 지역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이에 영월군은 2015년 말 증발조 7곳과 저수조 2곳 등을 갖춘 육지염전을 만들었으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소금만 230톤에 이른다.
4.
제주관광공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과 제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지와 식당, 카페들.
현재 제주도내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곳은
△관광지 33곳
△식당·카페 99곳
△숙박시설 13곳
△오름 등 자연경관 29곳
△동물전용 시설 26곳 등 200곳이다.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누리집(www.visitjeju.net) ‘혼저옵서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전자책(ebook)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관광공사는 누리집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시설 200곳의 영업시간과 위치, 연락처, 대·중·소형견의 출입 여부, 시설 내 반려동물 출입 제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5.
러시아 부모들의 아르헨티나 원정출산붐이 뜨겁다.
서방의 각종 제재로 러시아가 고립되면서 자녀에게 제2의 시민권을 주고 싶어서다
아르헨티나 여권이 있으면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171개국으로 무비자 단기 여행을 할 수 있으며 미국 장기 비자를 얻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한다.
근데 왜 아르헨티나일까?
그건 아르헨티나가 대러 제재에 동참하지 않아 여전히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붐을 반영하듯 러시아어로 광고를 하는 아르헨티나 병원들이 부지기수다
거기다 하나더
아르헨티나에 출산하러 온 김에 아예 눌러살려는 러시아인도 많아졌다.
왜?
바로 전쟁 징집을 피하기 위해서다.
6.
우리나라 와인은 언제부터?
중국 원나라 세조 쿠빌라이 칸이 사위로 삼은 고려 충렬왕에게 포도주를 하사한 기록에서 처음 등장한다.
포도 양조 생산법은 조선 중엽부터 전해진다.
본격적인 와인 제조는 경기도 안성에 파견된 프랑스인 앙투안 공베르 신부가 1900년 미사주로 사용하기 위해 포도 묘목을 들여와 재배하면서 시작됐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국산 와인이 정식으로 생산된 것은 1968년이다.
토종 기술과 포도로 만든 ‘마주앙’이
1977년 출시돼 국내 와인 시장에
새 장을 열었다.
예수님께서 제일 먼저 행하신 기적도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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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영어 한마디
잠깐 방해를 해도 괜찮겠습니까?
May I interrupt you for a moment?
interrupt : 방해하다, 중단시키다
moment : 잠깐, 잠시
그건 제 잘못입니다.
I'm to blame for that.
blame : ~을 탓하다, ~ 책임으로 보다, 책임, 탓
그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It wasn't my fault.
fault : 잘못, 책임, 단점, 결함, 고장
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