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쓰레기공작소
셰익스피어 <햄릿>의 비극적인 여자주인공
화가들의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자 뮤즈
오필리아
그당시 미술에서 오필리아는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여자로 묘사됨
나 클다먹어서 애통한 심정으로 ㅠㅠ
여러 화가들이 그린 오필리아를 가지고 와봤어 언니들
John everett millais
밤하늘의 타오르는 별을 의심할지라도
태양이 움직이는 것을 의심할지라도
설령 진리를 거짓이라 의심할지라도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만은 의심하지 말아요.
나는 당신을 말로 다 할수 없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은 믿어주십시오.
..... 이 몸이 살아있는 한 그대의 것인 햄릿.
(햄릿 2막 2장 중)
ArthurHughes
-한때 나는 그대를 사랑한 적이 있어
-진실로 왕자님은 저를 그렇게 믿게 하셨어요
-그대는 나를 믿어선 안되는 거였어
낡은 재목에 제아무리 좋은 풍성을 접목시켜봤자 본래의 냄새는 소멸되지 않으니까
난 그대를 사랑한 적이 없었어
-그럼 저는 더욱 속은 꼴입니다
Thomas Francis Dickse
연인들의 맹세란 아무런 소용이 없어...
Carlos Ewerbeck
아.. 이제 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인이 돼 버렸어
왕자님의 달콤한 사랑의 맹세를 들었던 내 귀가,
왕자님의 저 고귀하고 굳은 이성의 청아한 종소리가,
이젠 금이 가 시끄러운 소음만 내는구나!
한창인 청춘의 수려한 용모와 자태도 이 광란의 독기를 머금고 시들어버렸어!
아, 어쩌면 좋아!
옛날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이 눈이 지금의 저 모습을 어떻게 본단 말인가!
Geoges Jules Victor Clairin
Geoges Jules Victory
그이는 죽었나요. 나의 사람아
그이는 황천길로 떠나갔어요.
머리맡엔 잔디풀이 우거져 있고
발치에는 무거운 비석이 있지요.
그위 몸을 감은 수의 빛갈은
높은 산봉우리의 흰 눈과 같고,
눈물로 적셔진 조화 다발에
깊숙히 묻힌 채 파묻혔지요.
Henri Gervex
이 회향꽃과 참메발톱 꽃은 당신에게
운향꽃은 당신것 이건 내것.
이 꽃은 안식일의 천해초라고 해요.
오 이 운향꽃은 좀 다른 뜻으로 걸어야 해
들국화도 있어요.
오랑캐꽃도 드려야죠.
그렇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다 다 시들어 버렸어.
아버지는 조용히 돌아가셨다는 군요
Ernest Hebert
James Sant
John William waterhouse
사랑했던 햄릿에 의해 아버지 폴로니어스가 살해 당하고
햄릿마저 떠나가자 미쳐버린 오필리아
John William waterhouse
워터하우스는 내가 좋아하니까 두개더
John William waterhouse
Paul Steck
들판을 헤매다가 꽃으로 만든 관을 버드나무 가지에 걸려고
기어오르다 가지가 부러져 시냇물 속으로 떠내려감
Jules Joseph Lefebvre
"오, 창백한 오필리아여, 흰눈처럼 아름답구나!
어린아기에 지나지 않았던 그대는 물줄기에 운반되어 죽었노라
노르웨이의 거봉 巨峰에서 불어 닥친 한풍 寒風은
아주 낮게 내려와서, 처절한 자유를 그대에게 가르쳐 주었노라"
(랭보의 시)
Konstantin Egorovich Makovsk
"그대의 머리칼을 온통 매질하고,
꿈꾸는 그대의 마음을,
격렬한 소음으로 가득 채웠던 숨결이었다
나무들의 통곡, 밤의 탄식 속에서
그대는 대자연의 절규를 들었으리라
거대한 헐떡임과도 같은 해조음 海潮音은
그대의 어린 가슴에는 너무나 인간적으로, 너무나 따뜻하게 생각되었노라"
Madeleine Lemaire
"사월 어느날 아침,
얼굴이 맑고 창백한 한 사람의 기사 騎士,
어리석은 광인 狂人은
그대의 무릎위에 말없이 앉았도다
하늘이여, 사랑이여, 자유여, 아 가엾은 광여 狂女여,
이 꿈은 어쩐 일인가
불에 녹아버리는 눈처럼, 그대는 그에게 마음까지 떠맡겨 버렸노라
그대의 커다란 환상 幻想이, 그대의 말을 번식 시켜 버렸도다
그리하여 두려운 영원 永遠은 그대의 푸른 눈을 놀리게 하였으리라"
Marcus Stone
이건 사진작가 gregory crewdson의 작품
diana elliot의 사진
언니들은 어떤 오필리아가 젤 맘에 들어?
난 고를수 없음 다좋아ㅋㅋ ㅠㅠ
주제가 주제인만큼 다들 매력이 넘쵸ㅏ
23_Theresia_Credit_Song.swf
첫댓글 마지막 진짜 이뿌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약속해줘요 떠나지 않을 거라고~ 당신믿어요~ 나 모두 드리리...ㅠㅠㅠㅠ
라파엘 전파의 오필리어가 예쁜 듯
워터하우스랑 존 에버랫....
다 이쁘다..........ㅠㅠ
완전좋아 이런글 ㅠㅠ
에버렛오필리아가 제일 예쁘고 원작 오필리아같은 느낌.. 불쌍돋는 오필리아..
첫번째는 예쁘진 않지만 제일 비극을 잘 표현한거같아..아 안타깝군..
아 아름답다................ㄷㄷㄷㄷㄷㄷㄷ
오필리어 ㅠㅠㅠ 대박이다.. 좋아
햄릿은 진짜 꼭 읽어야할 작품 중 하나야! 어쩌면 셰익스피어 비극 중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임.. 오필리아
[오필리아]하아.. 너랑 나랑 몸매는 비슷..하니 내가 더 살이 많구나 여튼 그런데 왜 그대는 이쁘고 난 별로이낙
나도 첫번째 오필리아가 익숙해서 처음께 좋다 ㅋㅋ 근데 워터하우스도 이뻥
폰여신데 몇개 계속 액박으로 보여.. 이거 내가 로마에서 찍은건데, 누가 그린건지 아는 여시 있나여?
다 이쁘다 아련하고.. 근데 첫번째 오필리아가 나도 ㅋㅋㅋㅋㅋ
오필리아/오오..
오필리아!
오필리아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