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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신용 평가 회사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는 3월 31일 모로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발표함.
- 3월 31일 S&P는 ‘모로코 BB+/B 등급 확정 보고서’를 발표하며 신용 등급 상향 조정의 이유로 모로코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속적인 구조 개혁을 언급함.
- S&P는 모로코가 지속적인 경제·재정 개혁을 통해 포용적인 성장, 국내·외 민간 투자 증가, 대외·예산 적자의 지속적인 감소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힘.
☐ S&P는 모로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3년 3.5%, 2024~2026년에 연간 3.4%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S&P는 낙관적인 모로코의 GDP 성장 전망에 대하여 농업 생산량 반등, 관광, 인산염 생산, 자동차, 항공우주산업 등 주요 수출 산업의 호조에 따른 판단이라고 설명함.
- S&P는 모로코의 주요 경제 파트너인 유럽의 경기 둔화가 모로코의 성장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S&P는 모로코의 1인당 GDP가 다른 국가들에 비교해서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2023년 4,000달러(한화 약 526만 원) 안팎에서 2026년 5,000(한화 약 657만 원) 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 S&P는 식품 및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모로코의 인플레이션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함.
- S&P는 2023년 모로코의 인플레이션율을 4.5%로 예측하며, 2022년 6.6%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함.
- S&P는 모로코 청년층 실업률이 높다는 점과 경제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크게 의존하는 산업 구조에 대하여 개선을 촉구함.
- 또한 S&P는 모로코의 GDP 대비 정부 부채가 크게 감소할 경우 모로코의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고, 경제 및 대외 불균형이 악화되어 모로코의 총 자금 조달 필요성이 크게 증가할 경우에는 모로코의 신용 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임.
출처
MoroccoWorldNews, African Business
원문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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