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어 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춥지요
하긴 겨울인데...이정도 추위쯤은...
마음은 그런데.....
몸은 춥다고 움추러 드네요
이런날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이 뭘까요~~
그래서 준비합니다
땀 뻘뻘 흘리며 먹을수 있는
부대찌개를~~~
재료:김치1쪽.콩나물한줌.파4개.미니새송이한줌.양파1/2개.
청양고추(청 홍)각1개씩.소세지4개.햄120g.치즈3개.
돼지고기한줌.후추. 생강술.간장.마늘5쪽.절편떡3개
양념장:국간장1스푼.매실고추장1스푼.고춧가루2스푼.
육수6컵(멸치.건표고.다시마)
이렇게 쌀쌀한 날 먹으면
더 맛있는 부대찌개....
김치를 한쪽 꺼내서 먹기좋게 썰어 주었어요(사진이 날아갔네요)
김치 맛있어 보이지요~~ㅎㅎ
먼저 야채를 준비하고.돼지고기는 ..
생강술.후추.간장조금 넣어 밑간을...
돼지고기가 얼어 있어서 그냥 밑간을 했어요~~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
야채 썰어놓은 사진이 날아 갔네요.
햄이랑 파.청양고추는 어섯썰기 해주고
버섯은 두 세등분하여 갈라주고.
양파는 채썰어주고....
고기가 어느정도 밑간이 되었으면 ~~
맨 아래 김치.고기.콩나물.순으로 차례로 냄비에 올려 줍니다
콩나물 위에 재료들을 뺑둘러 가지런히 넣어주고
중앙에.마늘 편썰은거와 청양고추 청,총두개
썰어 놓은 것도 올려 주고요
그위에 파썰어 놓은것과 마지막에 치즈올려
냄비뚜껑 닫고 끓여 줍니다
한번 끓으면 양념장 만들어 놓은것 올려주고요
여기까지만 해도 구수한 냄새가~~~
요기까지 했는데 갑자기 떡국떡이 생각 났어요
그런데 냉동실을 찾아봐도 떡이 없네요~~~
그때 눈에 들어온 절편떡..얼른 3개를 꺼내서
드거운 물에 담가 해동...
길게 썰어 올려 주었어요~~
이렇게 다 넣고 한번더 끓여 준다음 간을 봅니다
가족들의 식성에 따라 소금으로 마추어 주면 됩니다
전 ...조금 싱겁다 싶은데 그냥 먹으려고요~~
워낙 재료를 푸짐하게 넣고 해서
건데기가 많아요....
그래서 싱거운 대로 그냥 건져 먹으려고요~`
아차차....또 잊은게 있지요~~
사리면을 반만 잘라서 넣어 주었어요~
뭐니 뭐니해도 사리면을 먹어야
부대찌개 재대로 먹는거 잖아요~~
그래서 요렇게 재빨리 올려 후루룩 ?여 줬어요...ㅎㅎㅎ
요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짜 ~자~쟌~~
어찌나 푸짐하던지...밥을 조금씩 퍼고
냄비채 식탁에 올려 요렇게 알아서 골라 먹었어요~~
국물이 진짜 끝내 주네요~~
식사시간이 좀 늦어서 배가 고픈터라~~~
모두 정신없이 먹었 답니다
모처럼 먹는 부대찌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울 짝~~지...음..괜찮네...
이게 젤로 큰 맛있다는 표현인데
오늘 그렇게 말해 주네요
이렇게 한입 먹으면 부러울게 없겠지요~~
식구들 아무말도 않고 호호불어 가며
땀을 닦아가며 열심히
그리고 맛있게 먹었지요~~
탱글 탱글한 소세지도...
마늘햄도 떡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이렇게 쌀쌀한날 같이먹어 더 맛있는 부대찌개는
울 식구들 입을 마냥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오늘도 과식 입니다....
운동 양보다 요즘 더 먹는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날도 추운데 ...몸은 자꾸 둔해 지는듯...ㅠㅠ
이럴땐 어째야 하나요~~
오늘도 오산천 운동갑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솔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