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돌과 사리의 차이는 뭐지?
크기로 봐서는
죽은 사람도 아니고 산사람의 몸에서 꺼냈으니
언니야 말로 살아있는 선승이 아냐?
거 그 분 누구시지, 왜 이름이 이렇게 생각 안나냐
거 왜 있잖아 “이 뭐꼬?” 하신 분
그래 맞다 성철 스님
그래 성철 스님보다도 울 언니가 더 선승아냐 ?
푸하하하
푸하하하
성철 스님도
법정 스님도 우리 언니 그것보다는 크지 않았으리...(스님것은 못 봤어도 울언니 것은 봤다)
한 번도 아니고
이번이 세 번째 담석수술
레이저로 깨서 흐르는 것도 아니고
째고 꺼내야 하는 크기의 돌
이왕 뱃속에 돌을 만들 것이면
좀 더 노력하여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주면 어떨까?
수술을 하기 위하여
언니는 내일 입원한다.
언니의 첫 담석제거 수술 때에는 네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갔다가
수술실에서 나오는 언니를 붙잡고
어머니 돌아가신 이후로 제일 크게 울었다고나 할까
울다가 간호남에게 혼났다
이제 수술 다해서 살아난 것인데...왜 우느냐고 면박까지 당하면서
(우쒸...울지도 못하게 해~)
울다보니 그렇다
눈은 뜨지도 못하고 “아파 아파” 하고 신음하는 언니가 안 스러워 울었던 것인데
살아났는데 내가 이렇게 울 필요가 없지 참~
에휴
그런데 또 수술이라
-언니, 그런데 담석수술은 가입한 보험에서 보험금 얼마나 나와?
-수술비하고 입원비 전부 밖에 안나와~
-그 외에 없어. 비용은 200 들었다 하더라도
500만원 나오는 그런 거 아니고?
-얘는 이게 무슨 여성특정질환도 아니고 안나와~
-뭐 시시하게 그런 병에 걸리고 그래
이왕할거면 돈 나오는 것을 해야지 ...
우린 이런 대화를 나누면서 크게 웃었다
난 언니가 종종
스스로 “ 난 쓸개 빠진년이야” 하는 말을 들었다
담석을 꺼낸 정도가 아니라
쓸개를 떼어 냈다고 하는 말이다.
쓸개는 없어도 살 수 있는것인가? 하고 의문을 가지다가
살 수 있으니까 여태 울언니가 살았지...하고 의문을 접었다.
혈액암. 뇌혈관 질환. 고혈압. 담석제거 까지
다양한 질환을 경험한 언니.
언니 어느병원에서 하는데...
얘는 삼성서울병원이지...아참 그렇지
언니한테 관심좀 가져 주세요 하는데
하긴 언니가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내가 언니랑 같이
병원에 간 적이 없었다.
그저 일한다는 이유로 난 열외였다.
딸이 아들이 그리고 작은올케언니가 같이 다녀줬다.
이번에는 가봐야 하는거지?
에휴~
아프지 말아야지
정말 아프지 말아야지.
정정함...언니는 오늘( 10.22 ) 병원에 입원했구요
병실에서 언니랑 얘기하다보니...제가 전에도 병원에 왔었다고 하네요
한 번도 안간것은 아니라고...(헤헤헤)
저는 언니가 입원중에 한 번도 안들다 본것으로 그리 기억하고 있었기에...
제 머리속의 배터리를 교체할 때가 된듯 합니다..헤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 저녁 먹었어..
아까는 글만 써놓고 휘리릭,,나가느라
답도 못하고...
고마워~
참으로 병마가 계속 따라댕기는군요
이제 그만 아프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글게...커피님은 옆지기가 언니 암환자인거 몰랐다고
화낼것 엄씨요~~ㅋㅋㅋ
사는게뭔지 언니아파도 병원한번 동행못하니..
맘이 않좋았겠군요 그나저나 다이아몬드면 대박일거인뎅 ㅋㅋㅋ
수술이 잘~되어 다신 아프지않으시길....() ()
그랬죠
제가 생각해도 너무했다 싶더라구요
다른 사람한테는 잘하는 것 같은데
언니한테는 제가 좀 그랬어요. ㅎ ㅎ ㅎ
다이아몬드 였으면 대박인데 ㅎ ㅎ ㅎ
언니가 아픈데도 농담까지 하시고 같이 웃을수 있으니 자매의 사랑이 보이네요...안아프고 살면 얼마나 좋을꼬...ㅎㅎㅎ언니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아픈것을 불쌍하다는 시선으로 안 보는거죠
ㅎ ㅎ ㅎ
고맙습니다~~~^^*
우짜나... 참으로 아타깝습니다..
병원.......으........
수술 잘 되셔서 얼른 나으시길 빌어드립니다..
넵..고맙습니다~~~^^^
牛(소)에들면 우황
人(인)에들면 인황 ....아닐끼다 다말끼다 하는것도 있어요 ㅎㅎ
ㅎ ㅎ ㅎ
몸도 아프시겠지만 아파보니까 심적으로 위축도 되고
혼자 있을때 많이 외롭더라구요.
곁에 있어주진 못해도 전화라도 자주 드리세요.
얼른 회복하시길 빕니다.....
저희 옆 아파트 살아요
자주 보고
자주 통화하고
고맙습니다
커피자매는 용감하고 씩씩한 의지의 한국인~!!!ㅎ
폐허의 대한민국이 재건에 성공했듯이 언니의 건강도 싱싱한 체력으로 활짝 피어날거에요~^^
암에 비함 담석은 암것도 아니죠뭐~ ^^ 언니 파이팅~!!!
담석과 사리를 쉽게 비교 설명해 주셔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다른 검색 사이트 지식인에서 사리를 검색해서
퍼 왔던 것인데...읽어보니 오타도 많고
문맥도 이상하고 해서...사리에 대해서는 지웠습니다.
다시 검색해서 참고로 올려 보려합니다
행복한 한주를 기원해 주신님
고맙습니다 ~~~~^^*
살아 있는 교훈, 언니
하느님은 어찌하여 그런 언니에게 고통을 주시나이까?
제가 하느님이라고 하는 것은, 실은 자손을 통하여 영생을 누리려는 파이니까 그렇습니다.
울 언니 심심할 까봐서가 아닐까요?
ㅎㅎ ㅎ ㅎ
내일 입원할 사람이
집에서 무 김치 담그고 있더라구요.. ㅎ ㅎ ㅎ
그렇게 병마와 싸우시면서도 커피님을 돌보시는 언니는 하늘에서 내린 천사가 분명합니다.
이제 그만 돌키우라고 하세요,,,,ㅎㅎㅎ,,,커피님께선 좀 심하시네요,,,,언니간호 좀 해드리세요,,,퇴근하시고요,,,아님 주말 이라도요....
*사리에 관한 자세한 정보 갑사합니다,*
언니는 제게 엄마 입니다
네..제가 심한것 반성합니다.
잘 하겠습니다.
사리에 관한 정보는 지웠습니다.
제대로 정리해서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커피님 언니의 쾌유를 빕니다...여전히 위트가 담겨있는 커피님 맛갈스런 글도 잘 읽었 씀니다...두분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사셔유...
고맙습니다
준비는 잘 되고 계신거죠?
냉 ~ 24일 다시 오픈 합니다...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꼬이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씀니다...감사 합니다...
저희 큰언니도 16시간 그리고 넉달후에 다시 14시간 그렇게 두번이나
뇌수술하는데도 간병은 하지 못하고 문병정도로 끝냈지요...
울오빠도 암선고 받고 머리깍기전에 보고 싶다하여 대구에 한번 갔던~
형제,자매가 아파도 병수발이란게 쉽지가 않네요...
얼굴한번 디밀어 보는게 고작이니 제가 참 무심한것 같네요...
언니의 수술 잘되시길요...
님의 댁에도 우환이군요
정말로 건강이 최고인데...
건강할 때는 알지 못하니...
고맙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모든게 쇠퇴해져가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기계도 사용하다보면 닳거늘~~
아니~~
혼자 사시는 언니한테 무신 고통을
그리 많이 주실까~~
하느님도 무심 하시네요.
언니에 빠른 꽤유를 기원 합니다.
그리고
사리에 대하여 잘~알 배우고 갑니다.
혼자 사니까 심심할까봐
ㅋ ㅋ ㅋ
관심좀 받으라고...ㅍ ㅎ ㅎ
고맙습니다
언니 수술 잘되길 빕니다 많이 위로해 드리세요,,
네 고맙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카는 베이컨 말이
있는데,,.뭐든지 알아야 한다
근본적인 처방을 해야 되는데
하나 같이 만만치 않은 병들이다...
담석은 크면 제거 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나에 비하면 가지 수로는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나도 그많은 병을 앓으면서 연구의 연구를 하여
나의 병은 거의 다 나았지만 새로운 병들이 자꾸 생성 되기도
한다,..이러한 병들은 의학적으로 보면 무섭다 지금도 동창회
싸이트에 암에 대한 최고의 지식이 저장되어 그대가 머문자리
퍼 올리면 링크 때문에 가차 없이 이동 시키고 만다..
누구든지 암을 다 가지고 있고 평생 3배로 큰다고 한다.
자유게시판에 퍼 올릴 태니까 복사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나도 담석이 쬐끄만한게 있다가 사라
지기도 하는데,90정도 까지 살수만 있다면 이까짓 담석 따위는
문제가 안되고 혈액암이 좀 힘든 병이다..
선망 조상 영가님 증조부모,조부모,부모
그외 제명에 못가신 친척분들의 천도재를
푸짐하게 지내주고 49일기도 내지 81일기도
열심이 하면 모든 병마가 사라 지기도 하는데
그것은 오직 본인의 의지 믿음 신앙과 큰스님의
예단이 크게 좌우를 한다 .......
병원도 중요 하지만 근본 원인은 내가 지적한
선조로 부터 낙태 영가 까지 복합적인 것이다...
참으로 난감 한데 ,빨리 서둘려 치료와 기도를 병행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큰스님 기적이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 갔지만 관심 없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소득이 없을 뿐이다..
우선 암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자유 게시판에
오리겠으니 빨리 복사 해서 두고두고 활용 하시기 바람..
넵...
아니...정정함
네...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른글 쓰기 운동중...
몸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야지요..
언니가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드려요...
고맙습니다~
그냥 사리라고 생각해.
병도 참 다양하게 지랄이네
돈 많고 팔자좋은사람한테나 가지
힘들게 사는 언니한테 그리 자주 찾아올께 뭐람.
김장한겨?
안 했으면 한통 보내고.
그것으로 목걸이 만들어서
걸고 다니라고 할까봐~
내가 무슨 재주로 김장을 해?
울 언니 퇴원해서 하면 얻어 먹는거지
ㅎㅎㅎ
내가 먼저 달란말 안한거다
커피님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며 사시는 날도 있군요 친정엄마 담석수술과정을 지켜보면서 사리라는 것도 담석환자의 몸에서 나온 건 아닐까??엉뚱한 의구심을 가져본 적이 있었답니다.ㅎㅎ 원래 담석은 스트레쓰가 주범이라고 합디다.전에 커피님의 글을 통해 언니분을 만나보고 참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했었는데 그 속에 들어찬 분노와 스트레스가 많았던 모양입니다.바람핀 남편의 상대녀에게서 보험을 빼올 정도의 담력뒤에 얼마나 많은 분노와 노여움이 있었을까??녹록치않은 인생을 살아오신 언니에게 마음의 손을 내밀어 잡아드리고 싶네요.수술 잘 받으시고 스트레스 덩어리 말끔히 제거하고 앞으로 좋은 시간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저희 언니 사연을 꼼꼼히 기억하시는 님
아무래도 그랬겠죠
스트레스
말씀 고맙습니다~
자유게시방 암 글 보냈으나 출처가 있슴으로 빨리 이동 되니까
빨리 스크랩 하시길...
바로 삭제 하게..
이미 이동되고 없더군요
님 고맙습니다
세워리님이 올겼으니
부탁 하면 되요......
운영자님은 볼수 있으니까
친한 운영자님에게 복사를 부탁해요..
나도 우리 아이가 복사기를 설치해
4장 복사 했는데, 볼끼 너무 많아요...
안 그러면 나중 암에 대한 글 ........
건강과 병행해서 하나 올릴지도...
네..알겠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정말로 이번이 마지막 큰일이시길 빌께여~
글고 나 죽어서도 사리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인데.............ㅎ~
푸하하하하
다들 본인들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이라고
남편도 그 얘기를 해서 제가 웃었습니다
님은
님이 그리움에 사무쳐서 생긴 사리?
고맙습니다
이궁..수술은 이번이마지막이다.
커피님 몸챙기세요!!
울 언니도 아니고
저까지...
고맙습니다.
마지막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