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한국에 하우스맥주가 나온 지 7년이 됐다.
하우스 맥주란 소규모 맥주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뜻한다.
국내 대기업은 유럽에서 흔하게 마시는 필스너, 바이젠 같은 맥주를 만들지 않는다.
하우스 맥주는 맥주의 다양화에 기여했지만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미국은 1400개의 하우스맥주집이 있고 점유율은 5.9%다.
한국은 하우스맥주 점유율이 0.2%밖에 안된다.
대기업은 하우스맥주나 유럽스타일의 필스너나 밀맥주는 못 만드나? 현실적으로 어렵다.
유럽에선, 특히 독일의 경우 중세에 정한 맥주순수령에 따라 보리, 호프, 맥아, 물 4가지 원료로만 맥주를 생산해왔다.
이런 법칙이 품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국내는 맥주보리 등 원료 일부를 국산으로 소화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해서 녹말, 전분을 섞어왔다. 얼마전 나온 맥스만 물, 호프, 보리, 맥아로 만들었다.
물론 질낮은 맥아와..호프향을 첨가하는 식으로 만든것이지만..그나마 국산맥주중에서는 먹을만 하다.
이런 법적 규제, 최상의 원료 수입의 어려움, 맥주만드는 기술의 부족, 전통적인 기법의 부재등 어려운점이 많다.
맥주는 기술보다는 전통이 중요하다.
한국 맥주들이 워털리공법이라는 기술로 맥주를 만들고 있으나 세계에서 최악의 맥주를 만드는 나라로 전락되었고
아사히가 고도의 맥주를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독일 맥주에는 발꿈치도 못따라 간다.
그 어떤 기술도 전통기법으로 만든 맥주를 따라가지 못한다.
아사히에서 일본인이 독일맥주를 배우기 위해 가는데 그것은 기술을 배우러 가는것이라기 보다는
전통을 배우러 간다.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하우스 맥주는 몇 가지 정도인가?
필스너, 헬레스, 바이젠, 라들러, 그라나트, 복, 둔켈, 애일 등 10가지 정도 된다.
애일도 페일 애일, 골든 애일 등 종류가 여럿이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다.
독일에서도 하우스맥주 하나당 3개 정도의 맥주를 만든다.
2개는 고정으로 내놓는 간판 맥주고,
나머지 하나는 계절에 따라 맥주를 낸다. 하지만 양조장은 많다.
해외에선 맥주 콘테스트도 많고 해마다 새로운 맥주가 나온다.
시민들은 별미집을 찾아가거나 상 받은 맥주집을 찾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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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종류
맥주는 크게 상면발효맥주와 하면발효맥주로 나뉜다. 상면발효맥주를 애일, 하면발효맥주를 라거로 부른다
상면발효는 15~25도 온도에서 숙성시킨다. 14일이면 발효된다.
발효기간이 짧아 색이 불투명하다.
하면발효는 7~15도에서 발효시키며 21일 정도 걸린다. 맑은 빛을 띤다.
한국 맥주는 스타우트를 빼고 대부분 하면발효맥주, 즉 라거다.
△필스너(필젠 | 필스·사진1) = 쌉싸름하고 향이 깊은 맥주다
필스너란 체코의 필젠이란 도시에서 나왔다. 19세기 최첨단 시민양조장을 세운 체코인들이
뮌헨의 브루마스터 요제프 그롤을 초빙했다.
독일 지역은 물이 경수였지만 필젠 물은 연수였다.
요제프 그롤은 첨단시설과 연수를 써서 새로운 맥주를 탄생시켰는데 이게 필스너다.
필스너가 나오자 독일에서도 필스너란 이름의 맥주들을 내놨다.
발끈한 체코인들은 1904년 쾰른 법원에 필스너 표기를 쓰지말아 달라고 소송을 걸었다.
쾰른 법원은 5년을 끈 법정공방 끝에 필스너는 스타일이지 원산지 표시가 아니란 판결을 내렸다.
대신 필스너 뒤에 양조장 이름을 붙이든지 나라 이름을 쓰라는 조건을 달았다.
체코의 대표적인 필스너맥주인 필스너 우르켈은 ‘진짜 필스너’란 뜻이다.
△바이젠(바이스·사진2) = 밀맥주다. 막걸리 맛이 난다.
한국의 하우스맥주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밀맥주는 독일남부 뮌헨지방에서 많이 마신다.
원래는 여름맥주로 겨울에는 안마셨다. 나는 이 밀맥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잘 만든놈은 괘 먹을만 하다. 밀러나 이런 술은 아예 입에도 안대는 것이 좋다.
△둔켈(사진3) = 보통 다크맥주 계열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흑맥주는 바로 이 둔켈맥주이다.
예를 들면 기네스다크, 벡스다크, 등등..이런것들은 둔켈맥주계열이다.
그러나 스타우트흑맥주는 둔켈맥주라고 불리우기도 뭐한 착색맥주일 뿐이다.
△복 = 알코올도수가 높다. 보리를 물에 넣어 정해진 온도로 끓이거나 데우면 당이 나온다.
이때 효모를 넣어 당을 탄산가스와 알코올로 분해한다. 당이 많으면 알코올이 높아지는 원리다.
△그라나트 = 체코에서 축제기간에만 만드는 맥주다. 캐슬 프라하에서 맛볼 수 있다.
△라들러 = KGB를 떠올리면 된다. 레몬즙을 가미해서 만든다. 퓨전이다. 여성을 겨냥한 가벼운 맥주다.
△헬레스 = 라거의 일종이다. 헬레는 밝다는 뜻이다. 맑고 가벼운 느낌이 나는 맥주다.
이상 하우스맥주에 대해 대충 알기 쉽게 글을 올렸지만...
이 하우스 맥주보다 더 뛰어난 기업형 맥주들은 지천에 깔렸다.
이외에도 람빅, 발리와인이라는 대단히 깊은 맛을 지닌 특이한 맥주도 있다..
이런 맥주들을 마셔보아야 진정한 맥주를 마셨다고 하지 않겠는가?
당연 쾨스트리쳐는 전세계 최고의 흑맥주이므로..당연 마셔보아야 흑맥주를 마셨다고 할 수 있고..
일반인들이 기네스 다크등을 흑맥주라고 하나 엄격이 구분하면 기네스 다크라는 흑색의 맥주는 착색맥주이며..
둔겔맥주라고 하는 것이 맞다.
흑맥주 즉 블랙비어는 전 세계에 단 한종 쾨스트리쳐밖에 없다.
이 쾨스트리쳐같은 고급맥주는 일반 맥주마시듯이 마시는 맥주가 아니다.
인생을 즐기며 아름답게 생각하며 마시는 음유적인 맥주이다.
뮌헨의 교수와 학생들이 방학때가 되면 이 쾨스트리쳐 흑맥주를 마시기 위해 말을 타고 장거리를 와서
이 맥주를 2박3일 동안 마시고 집으로 간 유명한 일화등이 숨쉰 독일 최고의 전통을 지닌 450년된 전통을 지닌 전통맥주이다.
지성인이 즐겨마신 맥주는 쾨스트리쳐이며
상인들이 주로 먹는 맥주는 벡스다크라는 갈색맥주였다.
간혹 우리카페에서 쾨스트리쳐를 구해서 드시는분들은
단순히 흑맥주 즉 슈바르츠 비어를 구해서 드신것이 아니고
바로 이 독일의 전통을 맛 본것이다.
그 깊은 진한 맛, 그러면서도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게 감칠나는 맛...
빅토리아 여황이 이 맥주의 애찬론자였고, 엘리자베스여황이 이 맥주 맛을 보고 만든 모방맥주가
바로 스코틀랜드의 기네스였으며,,,,
독일의 철의제상 비스마르크가 이 맥주를 국가의 술이라 칭송을 하고
독일의 대철학가 이자 시인이며 수학자인 쾨테가 이 맥주에 초상권을 허용한
독일 내의 유일무이한 전통맥주이다.
이 맥주와 관련해 무수한 시와 전설이 회자되는 맥주이다.
이런 깊은 전통의 깊은 맛을 보지 않고 흑맥주를 마셨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우물한
개구리가 하는 소리일 것이다.
첫댓글 여러분들이 시중에서 흑맥주라고 마시는 흑색의 맥주들..특히 스타우트나 이런것들은 전통맥주도 아니며..단순한 착색맥주에 불과하다..색소로 색을 낸 착색맥주일 뿐이다. 이런것들을 흑맥주라고 하며 마시는 것은 참으로 웃기는 일이다...그래서 전통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무엇을 먹던..기본을 배우고 마셔야..한다는 것이다...전통맥주는 건강과 바로 직결시켜서 봐아도 무방하다..전통맥주는 바로 건강맥주이다
건강이 쵝오 입니다.
아우님의 평소 은유적인 표현답구먼..대단히 좋은 대화술을 지니고 있어..아우님 최고..
이제 쾨스트리쳐라는 흑맥주를 수입을 하지 않습니다. 환률로 인해 적자이기 때문입니다.
남아있는것은 불과 30박스..이것은 판매를 하지 않으며 제가 개인적으로 전부 다 소모할 생각입니다..이제부터는 달라고 부탁을 해도 드릴수가 없습니다..일전에 10박스 한정하여 1+1을 해드린것은 할리카페에 대한 저의 배려였습니다......아쉽지만...이 정도로 인사를 하였었습니다...쾨스트리쳐를 사랑해주신 우리 일부카페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이제 쾨스트리쳐는 할리카페에서 전설적인 맥주가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맛보고 싶습니다.1병만이라도 파세요~부탁드립니다
치드 장난 그만하고 사라져 주셈..한국 글도 못 읽으셈?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왜 전화해서 사람을 당혹스럽게 합니까? 한병을 팔라니요? 지금 장난하는 겁니까?
원래 술은 1년에 소주1병 맥주1병도 안먹지만 이건 맛보고 싶어집니다
장난이 아닙니다.진짜 맥주 먹고 싶어져서요..쪽지로 번호주세요.전화드리죠~^^
조롱끼있는 장난을 참 좋아하는것 같군요..술도 못먹는 사람이 먹을 술은 아니올시다...가서 우유나 사드시고 더 이상 이곳 기웃 저곳 기웃하며. 조롱거리며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분명히 권력의 개같다는 욕을 했지요?..헐...그래놓고 무엇이 미련이 있어 여러사람을 욕보이고 있지요? 말이 곱게 나가지 않을것이라는 것은 미리 예상했어야지...쯔쯫...이번에는 나에게 찐짜 붙는가? ㅋㅋ 웃기는 인간일세..내 글이 고아해지겠구먼..하하핫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ㅎㅎ
그럼 같은맥주 파는곳이라도 알려주세요..
송호님 안녕하셔요,송호님 시거 조아하시는것 같아 포루투갈에서 조카가 보내준것 두개있는대 조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시거를안 피는전 잘 몰라서요 조아하시는분이 피면 조을것 같아서요 송호님 글 자주 보았읍니다,얼굴은 한번도 못ㅁ뵈었지만요,헤리크럽 송호님이올리신 취미란에 폰번호 있읍니다,실례가 안된다면 보내 드릴게요 새해 복만이 받으시고요,,
감사합니다..연락드릴께요..
송호선배님 혼자피지 마시고 피실때 꼭 저좀 불러주세용. 이번기회에 담배 확 끊어볼랑게요. ㅎㅎㅎ
그러지요...나눔의 미학을 함 즐겨봅시당..낭만질주님이 좋은 선물을 주셨네..ㅋㅋ
택배아저씨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____^ㅣ익
ㅋㅋㅋ 연말 연초라..
전 Guiness darft 가 있는 곳에서는 그것을 마시고 없는 경우에 Becks Dark, 호가든 등을 마셨습니다. 송호님께 쾨스트리쳐 말씀을 많이 듣고 왠만한 곳에 가면 판매유무를 확인 하는데 정말 파는 곳이 드문가봐요.. 제가 외국인 회사에 다니는데 90년대 중반에 제 manager 가 Irish 였습니다. 그 사람이 한국에 출장오면 Guiness 마시러 꼭 조선호텔 Okims 에 갔었지요.. 그 사람은 대학때 기네스 공장서 알바를 했을 정도로 광팬이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기네스를 배웠으니....기네스가 제일 좋은 맥주로 알고 있었네요.. 요즘은 한국에서 마실수 있는 맥주가 다양 해진것 같아 참으로 좋습니다...
아 예 그렇습니다..이 맥주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입된 맥주가 아니고...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입되어서 판매되었던 놈입니다..이 맥주 자체가 독을의 문학가나 시인이 즐겨찾는 맥주였고..대량생산으로 품질을 저하시키는 대중적인 맥주가 아니기 때문에..그럴 것입니다.. 일전에 강남에서 한 바에서 이 맥주섭외가 왔었지요..가보니 기네스를 15000원을 받더군요...그래서 기네스가 15000원수준이며 이놈은 최소한 2만원대 이상에 팔려야하므로..특급호텔에서 2만원대에 판매되는데...그래서는 안되므로 기네스 가격을 낮추면 공급해주겠다고 하고 거절했었습니다...마실 사람들의 소양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공급자체를 안할정도로..나
혹시 쾨스트리쳐 파는 특급 호텔을 알수 있을까요? 이왕이면 서울 강남에 있나 모르겠네요.. 송호님 때문에 완전 궁금해 졌습니다...
호텔에서 사먹는것은 비싸니..연락함 주세요..몇병 가지고 나가서 같이 함 마셔보시죠..ㅋㅋ 술은 제가 쏠테니..안주는 전통 독일 소세지등으로 쏘세요..ㅋㅋㅋ 저도 강남쪽에 근무하고 있으니.. 함 뵈도 될것 같군요..
쾨스트리쳐와 기네스와의 차이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라는 별 맛없는 커피와 즉석해서 콩을 갈아서 진하고 고소한 맛이 풍기는 최상급의 아메리카노와 비교하는것과 같습니다..그 이상의 차이가 나죠..
에휴~ 기네스가 어떻게 15000원 서울은 넘 비싸요 ㅎㅎ 올동네는 8000원인데. 저도 전에는 기네스가 제일 좋은 흑맥주라고 생각했는데 송호님이 추천하신 쾨스트리쳐 맟보니 기네스는 이것의 짜가 더군요? 꼭 맟보시기 바랍니다. 기네스는 병맥주보다 생맥주가 더좋더군요. 비싼 서울서 드시지 마시고 송탄 미군부대 근처 빠에 가시면 주말에 500ml 가 5000 원으로 세일해서 팝니다.
름 신경을 썻던 놈이었죠...하여튼 흑맥주로는 이 맥주를 능가하는 놈을 찾지 못했고..아마 있다면 병당고가의 수도원맥주등을 만나보기 전에는..어려울것 같습니다..혹 독일 쾨스트리쳐에 가시거든 선술집에서 마음껏 드시기를 바랍니다...선술집에서 먹는 그맛은 역시...독일의 지성인들이 2박3일간 마셨다는 전설을 느끼게 해줄만한 더 진하고 깊숙한 맛이 있습니다...아쉽지만..이제는 이것도 국내에서는 구경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참고로 이술을 마시고 취하면..다음날 원기가 셈솟듯이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2박스를 마시고 자고 일어나도..그 기분좋은 아침상태는 저도 처음 경험한 만족감이었고
그래서 주저없이 이술은 건강술이라고 자신을 해버린 것이고..실제 독일에서도 건강술로 전통이 깊은 맥주입니다..오죽했으면 산모들이 미역국 대신 이 쾨스트리쳐를 알콜을 뺀것을 먹을 정도로...그래서..어머니의 모유라는 이름이 붙은 유일한 맥주입니다.지성인들이 2박3일간 이 맥주를 마셨다는 말은 허언이 아님을 실감했었습니다..머리아픔? 숙취? 술마신후의 허한현상?
이 맥주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괴테가 병이 걸렸을때 밥은 안먹고 이 쾨스트리쳐만 먹고 병을 고쳤다는 일화가 있는데..실제 이술을 많이 먹고 나음날 허한 증상이 없었습니다..이상하게 든든합니다. 그래서 날달결풀어서 먹으면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할만큼..
이 좋은 술을 이제는 수입을 못하게 되었으니...이제 남은것으로 한 1년 재미있게 베풀면서 지인들과 같이 술한잔하며 보낼렵니다..이미 할리카페에는 1+1행사로 인사를 드렸으므로 섭섭치 않은 혜택을 드렸고....
이제는 가까운 지인들과 쾨스트리쳐 한두병놓고 기분좋은 얘기들과 만담으로 즐겁게 즐길렵니다..참 대단한 흑맥주였습니다..이제는 약방의 감초내놓듯이..야금야금.. 한병한병 줄어드는 안타까움을 음미하며 마시는 재미가 또한 기대됩니다...
필스너우겔이 그런 뜻이였군요.냉장고에 한병있는데..이따가 먹어볼게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필스너 우르켈 먹을만한 맥주입니다..그러나 비트버거 프레미엄 필스너라는 독일맥주와 비교하면..조금 그렇습니다..일장이단이 있습니다.체코가 필스너가 유명하지만 독일 필스너보다 노력을 게을리 한것 같습니다.
이젠 안 나온다고 진작 이야길하지 그랬어.... 어제 친구들이 집에 왔기에 나눠먹고 들려보내기까지 했는데..... 그 친구들은 그냥 양주나 한병씩 주서 보내면 땡인데...거참 아깝기 그지없네....
ㅋㅋㅋ
그동안 송호님에 주류이야기를 듣고보고했지만 가까운친구,지인과술자리를 하게되면 그런생각못하고 그냥 일반맥주,소주,막걸리,정종등을 마십니다...개인적으로 전 맥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마셔본 맥주중에 이 맛이 맥주이구나 라는것을 알게된 맥주는 밀러바에서 파는 밀러생맥주였습니다... 정말 맥주가 맛있다는것은 이곳에서 마신밀러생맥주를 마신고난후입니다..밀러 병맥주를 마셔보면 또 맛이 틀립니다... 그래서병맥주를마실때 맛이있다 생각하는 맥주는 하이네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병맥주를 마실때는 꼭 하이네켄만 고집합니다.가끔비번인날서초종에자주가는데꼭한번들려흑맥주를마셔봐야겠습니다..*^^*
밀러는 제가 제일..맛없어 하는 놈중 하나인데..하이네켄도 별 맛이 없는 맥주인데...흠..언제 쾨스트리쳐 한병 드셔보셔야 할것 같습니다...서초동에서 흑맥주라고 하면 잘 모르니..그냥 둔켈맥주 달라고 해서 드셔보세요..물론 크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겠지만.밀러나 하이네켄보다는 좋게 느끼실 것입니다. 아예 비교가 안되는 유아독존격인 쾨스트리쳐를 드셔보셔야 하는데..안타깝군요..아 참 밀러보다는 이 하우스맥주집에서 판매하는 바이젠을 드시는 것이 배이상 좋습니다..혹 시간되시면 저와 같이 한잔 하시죠..그때 쾨스트리쳐 맛을 함 느껴보세요..
아쉬운데요.... 몇병 안남았는데 조금씩 먹다보니 ....ㅠㅠ 언제 다시 수입 부탁드려요^^ 송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난 그렇다 치고 우리 마눌과 딸내미는 우찌란 말인고....... 모르겠다. 송호님이 책임 져야쥐........
ㅋㅋㅋ 그래서 제가 별도로 연락드렸었는데..바쁘신가 연락이 없어서..시마이 시켰습니다..ㅋㅋㅋ 그래도 형수님이 쾨스트리쳐 잔을 가져가셨으니..격에 맞는 맥주를 드셔야 할터이므로..연락주세요..조치해 드리겠습니다.
전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질 못했고 카페에도 확실한 말씀이 없어서 헷갈렸네요. 어쨋거나 책임 지셔유........ 그래도 몇박스는 보내주져야 안되겠나 싶네요. 큰소리로 말합니다.
ㅋㅋㅋ 억지를 부리시므로..조용히 예스하겠습니다..내일 전화드리겠습니다
벌써 반이나 먹어버려서 이제 2팩만 남았는데 아껴서 먹어야겠군요. 에구...
한가지만 여쭤보아도 될런지요..일전에 미네소타에 갔다가 미네소타 현지 업체인 summit 社의 extra pale ale 이라는 맥주에 반해버렸습니다..혹시나 요 맥주를 취급하시는데를 아시거나 혹시 비슷한 맛을 가진 다른 맥주를 아신다면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항상 맥주관련글들은 정말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에일계통의 맥주로 상면발효 맥주입니다. 페일에일은 호프향이 강하며 색은 진하지 않은 황금색을 띤것이 특징입니다
나름 맛있는 맥주이지만. 이 맥주는 수입되지 않는 맥주인것으로 알고 있는데..원료를 구입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맛있지만 이보다 더 진하고 맛있는 맥주들이 많습니다...제가 생각할때는 중상급 정도의 맛을 낸다고 해야할까? 물론 하이네켄보다는 맛있는것 같습니다. 입맛 차이지만 ..ㅋㅋㅋ 차라리 엘리켓 에일이란 맥주를 함 드셔보세요..저는 엘리켓이 월 더 나은것 같습니다. 엘리켓 에일은 이태원에서 생맥을 수입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에일계통의 맥주를 찾아봐야겠네요..^^ 혹시 엘리켓 에일을 판매하는 이태원의 그곳 이름을 알 수 있을런지요..? 이태원쪽은 제가 잘몰라서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