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만에 애마를 타고~~~
신나게 달릴줄 알았는디???
웬지 어색ㅠ
꼭 넘의 차 얻어타는거 같아서ㅉㅉ
집에서 겨우 3km 떨어진 교회 가기를
살금살금 기어서 시속60으로~~
이젠 애마라 하지 말고
애송이라 불러야긋슈ㅋ
병원생활 2달을 쫑내면서
산골짝 집에 돌아가면
절대 무수리는 하지 말자~!!!
우아하게 왕비노릇만 하자
굳게 맹세했건만ㅉㅉ
웬걸~!!!
방문을 열자마자
스멜스멜~~으~으
개늠시키덜 품어내는 향기가
치를 떨게 맹그네여ㅠㅠ
그 속에서 함께 뒹굴 때는
진정 몰랐슴다
어쩌다 오는 형제자매덜이
코를 막고,눈쌀 찌푸려도
우때서~???
두 달을 떨어져 있다 보니~~~
내 코도 진절머리 칩니다요ㅉ
방에 들어서자 마자
창문 방문 오뉴월 거적문처럼
열어젖히고~~~
주방 욕실 후앙이란 후앙은 모다 틀고
밤 10시까지 바들바들ㅠㅠ
개눔시키덜 꼬락서니는
차마 표현을 몬하겄스요ㅠ
길거리 굴러댕기는 노숙견도
차마 저렇지는 않으리ㅉㅉ
양심에 털 났어두 인증샷은 몬혀유ㅠ
웬수가 웬수같이 여기는 초록이들도
에긍~!!! ㅉㅉ
전부 새들새들~~
그나마 다육 종류는 살아있네
마당에 태양광 등두 새떵 세례ㅠ
가마솥 부뚜막은 무너져내리고ㅉㅉ
그나마 튤립은 싹을 보이네여ㅎ
삐죽뾰죽 넘 이쁘게도~~^^
올봄엔 입구가 환하리라~!!!
기대만땅이구마
저걸 다 밀어버리고 아스콘을 깔아불자네
내가 미티~~!!!
첫댓글 병원생활을 하셨군요
2달동안 비워놓은집이
오죽하겠습니까
고생하셔습니다
도로 입원하라네여ㅠ
@들꽃이야기 우째그런일이
많이다치셨군요
어쩌다가
@무 영
많이 다치진 않았쥬
척추 2번만 골절되고~~~
네 다섯 달 정도 요러고 있어야 하지만ㅠ
애마는 840만 깨묵었지만ㅉ
@들꽃이야기 오늘에서야
들꽃이야기를
뵐수가있었구만유
@들꽃이야기 어머
4-5개월씩이나요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힘내세요...!!
@지 인
짐부터 아니구ㅎ
12월부터~~~
아적까정 환자 아님감요?
참으세욧!
지발~~
한꺼번에 못땅 해삘면
몸살난당게요
이누무 집구석이 날 가만
내버려두질 않네여ㅠ
눈을 감자~!!!
귀를 막자~!!!
맹세에 맹세를 거듭 해두ㅠㅠ
아구야
주인 마님이 집을 비웠었는데
오죽 하겠습니까만
그래도 못본척 하시라요 ㅎㅎ
천천히 조금씩 하세요...
애견인지
노숙견인지
몽땅 밀어불라꼬
애견묭실에 전화했더니
3월 8일까지 예약이 꽉 찼다고ㅠㅠ
아직고 여물지 않은몸으로 대청소 하시느라고
그러심 어쩌지요..?
강아지들때문에 마음이 좀 글치요..?
쉬엄쉬엄 집 치우는걸 건의드리고 싶어요
들꽃선배님 목요일도- 하이팅입니다-
대청소 안 했슈ㅎ
걍 승질만 부글부글ㅉㅉ
묭실에서 첨엔 12일로 예약 잡아주더니만
도저히 안되겠대서
냥이는 빼긋다고 했는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짜긴~!!!
잔소리 말고 다시 입원하라는디ㅠㅠ
청소벙게 때려라요
모조리 우 가서 치우게요
시원찬은 몸으로 그러시다간
킬 나요?
여럿이서 하나씩 떠 맡아 치우고요
밖에서 삼겹살이나 구워 쇠주 한잔으로 뒷풀이 하면 되지롱
인이 드올 곳이 몬되어유ㅠ
저어기 들개눔덜두 드럽다고
안 드올뀨ㅉㅉ
@별다방
민폐 끼치느니~~~
차라리 내가 눈을 감겄소ㅠㅠ
@들꽃이야기 민폐가 아이라 카이!
이때판에 얼굴도 보고
서로 돕고 사는거가 재미 있잔아요
시니어들은 서로 돕고 살아야 혀요
@별다방
그 주는 맛두 안 봤슈ㅠ
째리보기만 했지
@별다방 산다화 바뿌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걍 입 꾹 다물고 있던지
컴백원 하란디~~~
@퍼니맨
과대평가해서~~~
한 반 년 누버있을까봐유ㅋ
그람 오라구 오라구
사정하겄쥬???
실손보험 있겄다
요양병원 가서 누버버릴까부당ㅋ
들꽃님.
귀가를 축하해요.
치 떨려도 무심히 보고
몸 을 먼저 돌보소서.
집에 드가니 너무 좋죠?
이젠 병원가지 말기요.^^
넘 좋긴 개애애애뿔~!!!
병원이 그립소ㅠㅠ
욕 보시것습니다
몸 으로
맴 으로~
총 총 ....
안그두 욕 봤스요ㅠㅠ
몽땅 잡아넣고 세탁기 돌려부렀으믄~~
애견묭실두 거부하니 우짠다요ㅉㅉ
하이고 오죽하고여북하것소
가까이 살믄 치워주고도싶고만
잠안와 새벽에 깨도 정리정돈이 취미라~~ㅋ
옛날 강쥐키우다 보내고
락스청소 박박하던 생각이 나넹~
몸 돌보면서 살살하소♡
저 눔 두고
내 가부렀으믄ㅉ
진짜 그지시키 될 뻔유ㅠㅠ
저것덜 먼저 보내고 갈라믄
눈을 꼭감고 살아얀디~~~
맘 같이 안 되어유
사람도 며칠만 안씻어도 냄새가 나는데
개시끼나 고양이는 오죽 하겄소?
그나마 주텍이니까죠
아파트 같으면 냄새 난다고 난리 나겄죠잉?
꼬맹이넘 1번 시킬 때
상두는 서 너 번 시켜두ㅠㅠ
늙어서 근가봐유ㅉ
인으로 치자믄 백세가 넘는디~~
인이나 견이나 늙으믄~~~
오늘 글은 일부러 잡동성 사투리 썩지 않고 제대로 표현 했네요
전에 글들은 무슨 글인지 무슨 뜻인지 낑낑거리면서 읽어 보다가 짜증나서 도중 포기 하곤 했는데
오늘 글은 술술 풀러 잘 읽었네요
집을 일주일만 비워도 억만진창인데 하물며 두달넘게 비웠으니 오죽 하겠어요
후유증이 잠복 마음이 급해 서둘면 회복에 무리가 가니 너무 서둘지 말고 스텝 바이 스탭 천천이 하세요
퇴원 귀가 축하 합니다 들꽃박사님~^.^
지는 맨날 고 타령인디유ㅋ
어디 올바로 된 사투리도 아니궁ㅉ
우짜든둥 이해가 되셨다니 감사~~^^
두달동안 방치했으니 노숙견이 따로 없겠네
그래도 목욕시킨다고 무리하지 말고 미용 보내요
핑계김에 신분상승 도전해보셔~
멍2에 6만
냥이뇬은 마취비 포함 5만
거금 11만에 예약했는디
거절당했스ㅠㅠ
냥인 빼고 해 달라 통사정
것두 12일에나ㅉ
@들꽃이야기 내가 출장갈까?
ㅋㅋ
@짤수니
경매 붙일까나ㅋ
여까정 기름값 빼고 뭐 남을라구~~^^
글을 보니 퇴원 축하 하기도 그렇네요
집에 드가는 동시 고생문이 열였으니
우짠다요
위에 분들 자원 봉사 해 주신다 하지만
자존심 강항 들꽃님
허락 하실리 만무하구..
에효~
그짝엔 대청소 하는팀 없나요?
무리 하지 마시고 청소 업체 불러다 쓰셔야 합니다
허리 골절 되서 인공 시멘트 까지 투하한 뇬네 말 임다
아직은 절대루 허리 고정시키며 안정 해야 합니다~ㅎㅎ
걍 눈 뜬 장님 노릇 하려니~~~
속이 푹푹 썩슴다ㅠㅠ
아이구 배창시야 ㅋㅋㅋ
웃고 있지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녀유 ㅠ
지난겨울은 들꽃님이나 저에게 잔인한 겨울이었쥬
나도 겨울내둥 밀대로 밀고 댕기다 오늘은 걸레들고 엎드려 걸레질 ㅎ
한 달 선배님이시라꼬
벌써 엎드려서~???
나둥 4월이믄 해두 될랑가 몰류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허거걱~!!!
229라니~~ㅠㅠ
지는요
게우 120 밟았음다ㅉ
초행길인 인은 40으로 가긴 하지만~~
@별다방
산애님이 이이구 밟았다잖소
@별다방
동승자 읎이 내 혼자라서
맘 놓구 달렸스~!!!
중형차 살 쩐은 부족해서
그나마 안전하다는 쉐보레 RV 샀구여~!!!
SUV인가???
우짯든
그래서 척추 하나만 뿌라졌잖으ㅋ
@별다방
이론~!!!
안주인이 두달이나 집을 비웠으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들꽃님 손길을 기둘리고 있겠지요
그치만 들꽃님 조심 조심히~ 천천 천천히~
마음은 급하더라도 살방살방 하세요
시간은 많이 있잖아유 ~~~^*^
걍
니 맘대로 하슈~!!!
눈 질끈 감고 있으려니
생병이 날라구ㅉㅉ
아흐흐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