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셀트리온 면접후기....

12 10분쯤 셀트리온 2공장  도착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2공장은 최근에 지은 신축으로 1공장 옆에 붙어 있으며 1공장 못지 않게 깨끗+깔끔합니다. (특히 화장실 대박!!!! 다른 곳은 한 화장실에 큰 일 보는 장소가 다닥다닥 칸칸이 붙어있지만 그곳은 방입니다. 그리고 수도시설도 그 안에 갖춰져 있어 큰 일 본 후 바로  그자리에서 손을 씻을 수가 있죠 너무 주절주절 됐네요)   45분 정도에 도착헤도 되는데 너무 빨리 온거 아닌가 라는 생각하면서도 들어가니 여러 면접자들 와 계시더라구요   대졸자이신지 몇분들은 따로 2차면접을 보러 오신 분들도 계시구 각 분야별로 온거 같더라구요   저희 전문대 졸업생들은 8명중 5명 왔는데 그 중 여자 한분은 저희랑 다른 직무인지 면접을 따로 보더라구요   4명이서 면접을 봤죠 화공과 출신이지만 대학은 사.체과 출신 보건 대학 방사선과 출신 기계과 출신 컴퓨터 비지니스과 출신  이렇게 입니다.   다들 1지망은 생산 2지망은 물류지원 했답니다.   저 역시 생산관련 질문만 생각하고 나름 답변 준비했는데 면접관이 자기는 물류지원 이라면서 물류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전문대생 영어면접은 취소되고 전공,임원면접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원래 면접가면 면접자 이력서들 들춰보며 질문 하는데 두 면접 다 노트북 보면서 깔끔하게 질문 하시더라구요 이력서 수북히 쌓아가며 면접하는 다른 회사들과는 차원이 틀린 듯....   1차 전공면접 그러나 다들 전공이 틀린 관계로 전공다운 면접을 못봅니다 자기소개 각자 자신의 학과 설명과 자신있는 과목 발표 왜 우리 회사를 지원했는지 셀트리온에 대해 아는대로 말하라 물류지원이란 무엇인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라   전공면접이라고 전공 서적 들었던 시간이 이깝지 않았나 싶을 정도의 전공면접은 아니었습니다.   2차 임원면접 물류지원 본부장 혼자 앉아 있습니다. 보자마자 내가 여기 지원자들 담당 최고 관리자라고 하면서 입사가 확정되면 물류지원으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물류는 주 5일제로 출근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퇴근시간은 미정이라며 일이 많은면 늦게 끝난다, 우린 엑셀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시더라구요 다들 1지망 생산인데 왜 물류로 오는지 이해 안되다는 표정 지었지만 면접은 시작 됐습니다.   2차역시 비슷합니다. 자기소개 셀트리온에 대해 말하라 는 비슷하고 철저한 자소서 위주 질문을 합니다.   지금 재직중인 회사는 뭘 하나? 무슨 업무를 보나? 집에서 여기 오는데 얼마나 걸리나? 모르면 솔직히 모른다고 하라 난 솔직한걸 좋아해 솔직히 하면 점수 준다 공백긱간은 뭐했나   등등 아주 자소서 위주의 철저한 질문입니다.   전공이나 임원면접이나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 하니까 준비 하시구요   공채라 결과는 좀 늦어진다네요 다음주에도 다른 분들 면접이 있다면서 12월 발표라네요   이살 허접하긴 하지만 면접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