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하나님을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혜를 잊지 말지어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에 예배자로 정하시고
부르심의 자리에 서게 하시는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기쁨이요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귀한 것인 줄 알기에 주님 전에 나왔습니다.
이 시간 저희 허물과 모든 시름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고
주 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저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홀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옵소서.
주님, 연약한 저희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것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사는 것인 줄 알면서도
알게 모르게 저희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오니
주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복음으로 부흥케 하신 주님.
정부와 위정자들이 죄와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깨끗한 양심과 정직과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고
긴장된 남북 관계가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되어 군사적 대립이 멈추게 하시며
새해에는 이 땅의 이분법적 정치 다툼과 문화와 이념의 충돌이 사라지고
사회적 갈등은 복음으로 봉합되어 한반도에 평강의 왕 주님으로 인하여 화평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아직도 흑암에 휩싸여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십자가 의미를 깨닫고 그 길을 돌이키는 자에게 생명수의 샘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릿돌에 마태복음 28장 말씀을 쓰게 하신 주님.
아버지의 비전을 품은 오늘의 지체들이 예배 공동체, 성령 공동체,
성경 공동체로서 사도행전 사명을 감당케 하신 그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며
쉼 없이 또 한 해를 맞이합니다.
매년 선교를 위한 작정 헌금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데
모든 성도가 감사함으로 약정하여 주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길, 진리, 생명"이라는 표어로 작은 예수 40일 새벽기도회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자신을 비우고 주님을 채워가며 기도의 응답과 승리로 인한 감격이 충만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불쌍해 여겨 주옵소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히잡 착용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움의 권리를 박탈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주의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시어
참 자유함을 내리는 여성과 나라 되게 하옵소서.
또한 지금도 땅 끝에서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님과
가족과 사역에 친히 동행하여 주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지체들의 심령에
세상이 줄 수 없는 진리와 생명과 능력의 말씀으로 새겨지게 하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이재훈 담임 목사님의 목회에 기름을 부어 주시사
신령한 지혜가 충만하고 영육간에 강성함이 독수리 날개 쳐 날아 비상하듯
날마다 새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주향한 찬양사역팀의 찬양이 하늘의 기쁨이 되고 온 회중의 신앙 고백이 되게 하시고
예배에 모든 과정을 온 마음으로 섬기는 챔버와 싱어,
그리고 예배위원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길 진리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