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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두산 전위암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빨래판 능선-
2010년 10월 17(일) 맑음
비학산(317.9m)-보두산(562m)-낙화산(597m)-중산(643.3m)-석이바위봉(644m)-꾀꼬리봉(538m)-화지산(171m)
04:38 장유출발
05:25 밀양 남기리 정문마을 회관 도착
<지도출처 '실령'님 블로그>
05:36 정문 마을 출발- 넓은 길을 잠시 따르면 좌측에 무덤이 이어서 나타나면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진다.
06:05 바위 전망대 - 동쪽에 먼동이 트기 시작한다.
06:12 비학산(317m) 정상-무덤이 있고 한쪽 구석에 까만 정상석이 있다.
06:42 굴던바위(302m)-건너편 석이바위봉. 꾀꼬리봉이 보이는 전망바위
07:03 제3봉(운문지맥 364m 준·희) 고도표지는 잘못된 것 같다. 실제 고도는 50미터 이상 낮다고 보면 된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조금 가면 가야할 보두산 낙화산 능선이 잘 보이는 바위 조망처가 나온다. 이 봉우리 아래로 고속도로 터널이 지나간다. 절벽에 버금가는 급경사 하산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지다가 밧줄지대를 내려서면서 완만해진다.
07:21 비암고개-좌우에 도랑같은 산길이 이어지는 4거리 고개이다.
07:40-08:06 제4봉(271.1m봉)-정상에 바위가 있는 조망이 좋은 봉우리에서 아침 식사
08:41 우회로 갈림길-4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안부 직전까지 계단형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가 우측 사면길로 돌아간다. 안부를 지나 칡넝쿨 지대를 엎드려 통과하면 길은 능선의 좌측으로 우회형태로 이어진다. 엄광사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우회로는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의 바위전망대로 방향을 바꾼다.
08:56 엉터리 보두산 정상석이 있는 바위 전망대-바위의 틈새로 이리저리 올라서면 평평한 바위 전망대이다. 4년 전에 왔던 바위길인데 낯설기만 하다. 전망대 바위를 내려서는 것도 예전처럼 쉽지 않다. 스틱을 미리 던지다가 하나를 절벽 밑으로 보낼뻔 했다. 새 이정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09:20 보두산(561m) - 영도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은 사라지고 없고 준·희의 보담산 표지판도 보이지 않는다. 밀양시에서 세운 이정표에 보두산 정상(561m) 낙화산 680m →로 되어있다. 좌측 골안방향으로 길이 보인다. 우측으로 간다.
09:42 낙화산(597m)-작은 돌탑 곁에 전에 없던 정상석이 있다. 조금 아래에 작은 바위 전망대로 나가니 햇볕이 따갑다. 지나온 능선에 잠시 눈길을 준다.
10:00 안당골 갈림길-이정표는 석이바위 200m 중산1 1200m↑ 구름동네→로 표시되어 있다.
10:12 바위 전망대 - 이정표의 석이바위로 여겨진다. 4년 전에 점심을 먹었던 곳이다. 지나온 능선과 가야할 길을 조망한다. 바위전망대를 지나면 밧줄지대를 몇 군데 오르내린다.
10:29 등로상의 조망처-암릉지대를 통과하여 중산가는 길의 중간에서 건너편의 소천봉과 오례산을 조망한다.
11:07 중산(643.3m)-하얀 정상석이 있는 중산정상이다. 좌측으로 백암봉 가는 길에 리본이 안내를 한다. 잠시 숨을 고르고 건너 운문지맥의 백암봉을 조망하고 있으니 홀로 산객이 땀을 흘리면서 올라오신다. 인증사진을 찍어주고 잠시 길동무하다가 걸음이 빨라 먼저 보내드린다.
11:19 희곡리 갈림길 폐헬기장-용암산 갈림길을 염두에 두고 걸었으나 능선 삼거리를 확인하지 못하고 석이바위봉까지 진행한다.
11:35 석이바위봉-잘못된 중산 정상석(해발 644m)이 자리하고 있다. 풀숲에 덮인 삼각점을 확인한다. 우측으로는 4년전에 하산했던 다촌마을 방향이다. 꾀꼬리봉은 직진이다. 여기부터는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길상태가 자연적이다.
12:00 안부-우측으로 하산길임을 알려주는 리본이 몇 개 보인다.
12:13 544m봉-안부에서 544m봉까지 급경사 된비알을 헥헥 거리면서 오른다. 미끄러운 내림길도 장난이 아니다. 다음에 용암봉, 꾀꼬리봉, 평전산 한바퀴 할 때 다시 와야 되는데 다시 생각해 볼일이다.
12:36 안부
12:55 꾀꼬리봉(538m)-보두산, 중산 정상석과 같은 까맣고 작은 정상석이 있다. 우측으로 가니 너른 무덤이다. 사람이 보였는데 무덤으로 나가니 좌측으로 사라진다. 좌측은 평전산 방향, 가야할 길은 우측이다. 평전산 방향은 길 상태가 상당히 좋아 보이는데 화지산 방향은 풀숲에 희미하다. 평전산으로 하산할까 잠시 갈등을 한다. 그러나 계획대로 화지산으로 정하고 빵으로 점심 요기를 한다. 점심을 하고 출발준비를 하는데 아까 그분이 다시 올라온다. 아마 정상석을 찾고 있는 듯 하다.
13:23 꾀꼬리봉 출발-막상 입구를 들어서니 예상외로 뚜렷한 길이 이어진다.
13:34 490m봉- 표지기들이 많이 달려 있다. 이곳에서부터 주의깊게 좌측을 살피면서 내려서야 화지산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길따라 직진하면 남계리로 떨어진다. 시간을 재가면서 좌측을 살피는데 나무에 가려 화지산 능선을 찾을 수 없고 연결되는 능선도 보이지 않는다. 멧돼지 목욕탕을 지나 다시 좌측을 살펴보지만 길을 찾을 수 없다. 참고 산행기를 보니 ‘490봉에서 직진하다 좌측으로, 폐헬기장지나서도 직진(여기서 좌측으로 접어들어야함)’이라는 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 490정상에서 바로 내려서는 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430m정도에서 다시 백한다. 얼마간 올라가다가 지도를 확인하니 490봉에서 바로 내려서는 길은 없고 고도 400미터에서 화지산 방향으로 길이 나타나 있다. 다시 백하여 고도 400정도에 내려오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다시 진행하여 고도 380정도에 오니 ‘마음달’ 리본이 보인다. 그리고 좌측아래로 희미한 길흔적이 사면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길은 없어졌지만 아래를 보고 나무사이를 이리저리 내려오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어느정도 내려오니 좌측의 능선에 너덜지대가 보이고 길은 슬며시 능선으로 이어진다.
14:24 삼각점-뚜렷한 길이 이어지고 커다란 무덤을 지나면 산길 중간에 최근에 만든 삼각점이 나타난다. 삼각점을 지나 길을 이어가다가 빈페트병이 나무에 걸려 있는 삼거리에서 바로 능선을 치고 오르면
14:38 화지산(171m)-잘 단장된 박씨 무덤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측에 너른 하산길이 보이는데 바보처럼 여기에서 직진한다. 처음에는 길다운 길이 이어지다가 내려갈수록 길은 없어지고 안테나 선을 따라 가보지만 길흔적은 없다. 우측에 또다른 봉우리가 보인다. 이런!! 저 봉우리를 넘어야 되는데. 우측 봉우리 방향에서 확성기 소리가 나는 것을 보니 산외초등학교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가. 그렇다면 산외초등학교 좌측 능선을 타고 있다는 것이다. 내려서야 하는 곳은 산외초등학교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지도를 확인하니 역시 아까 화지산에서 90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땀을 빼고 다시 화지산으로 올라선다.
14:51 화지산 출발
14:55 제단 안부
15:03 마지막 봉우리에서 직진하면 우측에 고소도로가 나타나고 배수통로 옆의 과수원 그물망을 넘어서
15:20 금천3통로 앞 이정표에 내려선다. <산행끝>
우측 구도로를 따라 정문마을로 걷는다.
15:35 정문마을 회관 도착하여 뒷마무리
15:50 정문마을 출발
16:50 장유 도착
※산행시간 : 약 9시간 44분
※산행거리 : 약 13.5km
· 비학산에서 안당골을 중심으로 말밥굽 능선 한바퀴이다. 4년 전에 엄광사에서 보두산, 낙화산, 중산, 석이바위봉으로 내려왔는데 이번에 비학산과 꾀꼬리봉, 화지산을 넣어 완전 종주를 한다. 평전산으로 하산해도 되는데 차량회수문제와 다음에 본촌에서 용암산을 오르게 되면 자연히 평전산으로 내려와 원점회귀가 가능하니 화지산으로 하산 방향을 잡았다.
· 보두산 전위암봉은 두 번째인데도 오름짓이 낯설고 걸음이 날이 갈수록 쳐진다. 배낭무게도 있겠지만 무릎이 신호를 보내와서 걸음에 속도가 나지 붙지 않는다. 7-8 시간 코스를 무려 2시간 가까이 더 걸렸다.
· 지도의 중요성을 실감한 하루였다. 지도를 면밀히 확인하고 생각을 했더라면 두 번의 알바는 없었을 것이다.
<정문 마을회관에서 출발 준비>
<산길 입구-너른 길이 산으로 이어진다.>
<첫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멀리 금오산 방향>
<칠탄산 산성산 >
<비학산 정상>
<비학산 정상석>
<제2봉 정상 전의 전망대에서>
<멀리 금오산 만어산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꾀꼬리봉 뒤로 햇살이>
<굴던바위 전망대>
<지나온 비학산과 멀리 종남산 덕대산>
<제2봉 정상표지판>
<신선바위봉 정상표지-고도계는 302m를 가리킨다>
<신선바위봉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낙화산, 보두산, 바로 아래에 271.1m바위봉- 좌측으로 고정2터널>
<옥교산에서 화악산과 멀리 청도 남산-구름안개 아래에 상동면은 아직도 한밤중>
<낙화산에서 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보두산 전위 전망바위봉>
<비암고개 상동면 가곡 방향>
<무덤군을 지나고>
<바위봉 오르면서 돌아본 신선바위봉>
<옥교산 능선>
<바위봉 정상 표지>
<271.1m봉에서 본 보두산>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고정2터널>
<엄광사에서 올라오는 능선- 암릉이 아기자기하다>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가면서>
<지나온 봉우리들>
<엄광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보두산 전위봉으로 오른다>
<바위 틈새로 오르면서>
<돌아보고 >
<바위에 올라서고>
<저 바위를 돌아가면>
<가야할 꾀꼬리봉과 엄광리가 보이고>
<왼쪽에는 옥교산이>
<바위봉 정상>
<잘못된 정상석>
<진짜 정상은 저기>
<저기 내려오는 것도 이젠 어렵다>
<시에서 투자를 좀 했다>
<보두산 정상 이정표>
<보두산 정상-이곳에 있던 정상석이 보이지 않고>
<낙화산 가는 길의 구절초>ㅡ산행길 내내 구절초를 만난다.
<낙화산>
<안당골 갈림길>
<기암을 좌측으로 돌아가면>
<낙화산을 돌아보고>
<전망바위에 올라선다-여기가 석이바위?>
<지나온 능선>
<보두산과 낙화산>
<암릉구간을 지나 중산오름길 중간 전망바위에서 본 오례산과 고정리>
<소천봉과 우측 용암봉-아래는 도곡리>
<오례산과 소천봉>
<지나온 능선>
<앉아서 쉬고 싶지만 갈길이 멀어 눈길만 주고>
<중산 정상>-리본이 달린곳으로 가면 디실재를 거쳐 백암봉, 용암봉,구만산,억산을 지나 운문산 가지산으로 이어진다
<백암봉>
<용암봉과 백암봉>
<갈림길>
<바위에는 가을빛이 물들고>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고 >
<석이바위봉>
<잘못된 정상석>옆에는 동곡333 삼각점
<다촌 하산길 안부>
<544m봉> 이곳에서 꾀꼬리봉 안부까지 하산길은 다시 오고 싶지 않은 미끄러운 내리막길이다.
< 힘들게 올라온 꾀꼬리봉>
<정상옆의 무덤가에서 점심요기를 마치고 >
<리본이 달린 우측길로 들어선다.>
<490m봉에서 내려서면>
<고도 약370m 지점의 마음달 리본이 달린 곳에서 >
<이런 길로 내려서서 화지산으로 향한다.>
<제법 운치있는 바위를 우회하여 내려가면>
<뻥 뚫린 길 중간에 이런 측량표지점(?)을 지나고>
<화지산>박씨 무덤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씨 제단> 화지산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마지막 봉우리 안부에
<날머리 직전의 커다란 무덤가에서 본 들머리 비학산>
<날머리> 고속도로 아래 우측의 과수원에서 이정표 뒤로 내려선다- 금천3통로 앞
<하루 종일 수레를 지켜준 정문마을회관>
첫댓글 언제던가 영알 환주를 하면서 지났던 길을 감회에 젖어 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산행 이어지시길 빕니다.
오래 전 부터 난테님의 해학 넘치는 글을 보아 왔습니다.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 자전거에 푹 빠져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알실크환주를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빨래판 능선은 언제보아도 멋있습니다.
장시간 산행이지만 새벽부터 산행하시니 일찍 마치셨네요.
무릅 항상 조심하시고 좀 아껴서 써셔야겠습니다.^^
자벗님! 보두봉 전망바위에서 보는 비학산 능선은 아침햇살이 비칠때가 아무래도 멋있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봉우리들을 오르내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연식 때문이지요.
자벗님 충고 말씀대로 오래 쓰기위해 아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저역시 이구간을 타보았기에 (꾀꼬리봉에서 하산) 이 구간의 데꾸보꾸를 잘 압니다. 저희가 지리산 제석봉골을 탈때
김선생님께선 비학~화지 말굽종주를 하신 셈이군요. 나홀로 이런 산길을 훌륭하게 이어가시는 것을 보면 정말 산꾼중의 산꾼이십니다.
그리고 저도 산행기를 치열하게 쓴다고 생각하는데 김선생님에 비하면 조족지혈인것 같습니다. 후답자들에게 교본이 될 훌륭한 산기입니다.
방장님! 안그래도 비학산 능선과 꾀꼬리봉 안부 내림길에서 방장님 사모님 두 분 생각 많이 했습니다.
이런 힘든 길을 두 분께서는 부드럽게 통과하셨는데 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산행기는 방장님 근처에 가고 싶지만 사진이나 글솜씨 등 여러 면에서 제가 한참 아래이지요..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쉽지 않은 코스인데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꾀꼬리봉에서 평전산으로 가다가 왼쪽 본촌마을로 내려선 적이 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며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산 하십시오.
산학동자님!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오르내린 봉우리가 대략 12개가 넘으니 죽을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저도 본촌에서 용암산으로 올라 꾀꼬리봉을 거쳐 평전산으로 원점회귀 한바퀴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9월달에 이 코스보다는 국제신문 코스를 탓었습니다. 저는 엄광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석이바위봉을지나 643.3봉에서 하산을 한적이 있습니다. 다른 샌행기를 살펴보니 보두산과 낙화산,중산을 타면 알짜베기만 타는것 같아서
그렇게 산행을 했었는데. 님의 샌행기를 보니 전부 다 걸어 볼걸 그랬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말입니다. 오르내림이 많은 코스라 많이 힘이 들었을 겁니다. 힘든길 홀로 산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함지박님! 예 국제신문 코스만 타도 암릉길, 조망은 끝내 주는 곳이지요. 저도 4년 전에 국제신문 코스를 했었는데 카메라 없이 눈에만 담고 왔었지요. 힘든 길이었지만 계획한 코스대로 끝낼 수 있어서 나름대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다니시는 함지박님의 모습도 너무 부럽습니다.^^
밀양쪽 산군들도 아름다운곳이 참 많군요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밀양 언양 그쪽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무시기님! 그렇습니다. 밀양, 언양 이쪽의 산들은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으로 유명 하지요. 1000미터 급에서 낮은 산까지 두루두루 다닐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녀 가시기 바랍니다^^
영남 알프스 종줏길이 생각나네요,..광활한 대지같은 산정상 억새밭,.그리고 무수한 산봉우리들,..
멋진산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참으로 멋진 한국의 산하들,..가고픈 곳들이 점차 늘어나서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리별님!
영알 종주를 하셨군요.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이지요.
지리산 골짝을 다 다니신 다음에는 이쪽으로도 발걸음을 하시어 멋진 글과 그림을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