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화봉사모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를 격려함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을 꾀하고 활동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통일수화(수어) 보급에 노력하며 수화통역 자원봉사활동의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모토를 가지고 수화인의 만남을 준비한지 벌써 13년째.. 작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던 수화인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해 수화인의 만남은 11월 22일 오후 2시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화통역사와 자원활동가(자원봉사자)를 위한 재보수교육은 21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청에서 진행됩니다. 재보수교육에 참가하시는 분 중에서 학생을 위한 [사유공문]을 본 협회에서 발송해 드릴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수화인의 만남은 청인과 농인의 구분 없이 수화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의 어울림 한마당에 기획단계부터 실행까지 모두 우리 모두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농아인 가족 및 수화에 관심이 있는 단체나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수화공연, 경연대회, 토론 등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 행사의 흐름을 결정하는 모든 문제까지 여러분과 함께 협의하여 준비될 것입니다.
연락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여 일부모임들만 모여서 1차모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으며, 각자의 모임에서 다시 의결하여 2차모임을 통하여 행사의 흐름을 결정짓기로 하였습니다. 아직 연락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이 메일을 받으시는대로 부산농아인협회 051-635-3746 / 642-6963 권해순 대리(011-862-4271)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차모임은 10월 6일(월)오후 6시에 있었으며, 2차모임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부산농아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릴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