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정 음주량을 지켜라 사람마다 각각 다른 음주량을 일관되게 정의 한다는건 무의미하지만 간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의 일반적인 음주량은 80g 이하가 좋다. 즉 맥주 2000cc, 막걸리 1000cc, 소주 한병, 위스키 200cc(5잔)정도이다
2. 간이 알콜로부터 쉬는 휴간일을 충분히 갖는다. 술을 마신 뒤에는 2 - 3일 동안 쉬어야 하는 것은 간도 휴식을 취해야 다시 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보다 한번에 많이 마신 뒤 며칠간 금주하는 음주법이 오히려 간의 건강에 좋다.
3. 공복에는 절대 마시지 않는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위벽을 상하게 할 뿐아니라 알콜 분해효소가 채 작용하기도 전에 술이 체내에 흡수되어 간에 큰 부담을 준다. 때문에 우유, 죽과 같은 자극성 없는 음식을 먹은뒤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이 날때에도 물이나 음료수를 충분히 마셔서 갈증을 풀고 난 뒤에 술을 마시도록 한다.
4. 음주전 소화제나 위장약 복용은 삼가해야 소화제는 위장내 알콜의 배출을 촉진시켜 알콜이 혈액속으로 보다 빨리 흡수되도록 한다. 혈중 알콜농도가 갑짜기 증가할수 있기 �문에 소화제나 위장약을 먹는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숙취해소 음료로 음주전에 마시면 오히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5. 술은 천천히 마신다. 술은 원샷보다 천천히 음미하듯 마시는 것이 좋다. 물. 우유 등과 섞어 알콜농도를 약하게 마시는것이 좋다. 또 일반적으로 체격이 작은 사람은 혈액량도 적어 혈중 일콜농도가 빨리 높아지므로 술 마시기 전에 물을 마셔 체액을 증가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섞어 마시지 않는다. 술을 섞어마시면 술 종류가 서로 다른 첨가물들이 상호 반응을 일으켜 더 취하게 만든다. 폭탄주는 미국 노동자들 사이에 돈이 없어 빨리 취하게 하려고 위스키와 맥주를 혼합해 마신 것에서 유래 된 것이다. 따라서 소주에 탄산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도 같은 원리로 빨리 취하게 만든다.
7.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많이 한다. 알콜의 10% 정도는 호흡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말이나 노래를 부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8. 구토가 나오면 참지말라 속이 거북한 것은 이미 소화능력 이상의 술을 마셨다는 증거이므로 구토가 나면 참지말고 토해버리는 것이 좋다. 참고 그냥 잠들 경우 토사물이 기도를 막아 위험을 초래 할 수도 있다.
9. 흡연은 삼간다. 보통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는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이는 술자리에서 가장 위험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흡연 자체도 유해하지만 술과 함께하면 알콜이 니코틴흡수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간의 니코틴해독기능을 약화시킨다. 간의 알콜과 담배의 유독성분을 함께해독해야 하므로 쉽게 지치게 된다.
술 깨는 방법 술을 마신 뒤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푹자는것이 좋다. 간은 잠자는 동안 가장 활발하게 술 찌꺼기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술을 마신뒤 괴로운 것은 알콜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술의 알콜성분은 체내에서 항상 일정한 속도로 신진대사 과정을 거쳐 분해되는데 당분과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알콜대사가 빨라져 숙취해소에 좋다. 따라서 꿀물이나 유자차등을 마시는게 좋고 야채나 과일쥬스도 체내에 남아있는 알콜분해에 도움을 준다.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두통이 생기곤한다. 두통은 뇌의 혈관이 팽창된 탓인데 이 혈관을 다시 수축시키기 위해서는 누워있기 보다는 일어서거나 앉아 있는것이 좋다.
목욕은 널리 공인된 숙취해소법으로 38-39도의 따뜻한 물에선 혈액순환이 좋아져 해독작용을 하는 간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그러나 목욕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우나나 지나치게 뜨거운 물에서의 목욕은 체온보다 훨씬 높은 열을 몸에 더하는 셈이어서 간장에 많은 부담을 주며 술마시고 바로 하는 목욕도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좋지않다. 시중에 파는 술깨는 약들도 술의 독을 없애는 성분들을 조합것으로 숙취해소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글루메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알콜에의한 위출혈을 방지하며 아스파라긴산은 술의 독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커피에 든 카페인은 술로 흐려진 판단력을 더욱 떨어뜨릴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