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화려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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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후면 모든게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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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 있는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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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미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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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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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할 놈이 이렇게 컴이나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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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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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글 쓸데없이 아무 글이나 안 올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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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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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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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면 술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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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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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쯤 내가 연락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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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주면 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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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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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다 읽지는 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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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모든이들은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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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미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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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림초등학교 94년 졸업생 총동창회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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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마니 지꺼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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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읽는다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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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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