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을 조심해라 ⠀ 네가 내 뜻을 거스르고, ⠀ 너를 파멸시키는 원인들이 네 삶에 들어오게 문을 활짝 열 때, 그 원인들이 나에게 거부당했다는 느낌을 네 안에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바란다. ⠀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알지? 두 사람 각자 나에게 제사를 드렸어. 아벨은 사랑의 마음으로 했고 가인은 의무감으로 했지. ⠀ 내가 가인에게 그의 제사가 마음에서 나온 제사가 아니라고 말했을 때, 그는 내가 자기를 거부한다고 받아들였어. ⠀ 그러나 나는 제사를 드리는 그의 태도를 거부했을 뿐 그를 거부하지는 않았단다. ⠀ 잘못된 태도를 교정해주려는 내 말에 그렇게 반응한 그는 결국 쓰라린 심정으로 분노했고 그런 감정으로 마음의 죄를 더 키워서 살인까지 저지르고 말았어. ⠀ 이처럼 파괴적인 술책을 부리는 원수 사탄에게 문을 열어주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하는지 분명히 이해하면 좋겠구나. ⠀ 그때 나는 아들 둘을 잃어 무척 슬펐어. 한 명은 살해당했기 때문에 잃었고 한 명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잃었지. ⠀ 열린 문을 조심해라. 그 문으로 죄가 들어와서 내 자녀로서의 네 합당한 삶을 파괴한단다. ⠀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 4:4,5 ⠀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 4:7 ⠀ -내 목소리를 들으라, 오스 힐먼 / 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