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갈 4:7)
앞서 바울은 율법을 “초등교사” 로 비유하며
유대인들은 그 교사의 훈육을 받는 주인의
어린 아들로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비유를 들어 율법주의적 신앙을
설명하며 율법이라는 교사의 통제를 받는
어린아이 신앙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며 헌금과 봉사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워 억지로 하는
것이라면 율법주의적 신앙과 같습니다.
바울은 예수께서 하늘에서 강림하지 않고
여자를 통해 유대인으로 나신 이유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기 위해서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신 목적은 죄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또 이방인들을
양자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갈라디아 성도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로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볼 때 헛된 일일 뿐인 것이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사건은 은혜로
인한 것인데 이것을 돌이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죄의 종노릇하며 살던 우리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 신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신분을 갖는 것 못지 않게
그 신분에 걸맞게 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다시 죄와 율법 아래 머물러 사는 종이 아닌
자유를 얻은 자녀로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어린아이의 일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명예 지키며
더이상 죄의 노예로 살지 않고 용서받은
자녀로 주님의 기쁨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갈 4:1~11 신분에 걸맞게 살자!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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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5 06:3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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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죄로 죽은 나를 다시 살리사 자녀 삼아주심에 감사합니다! 더 이상 죄의 종 노릇하지 않고 주의 자녀로 어두운 세상에 빛 비추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