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패 했지만 전 충분히 이번 시즌 승산 있다고 봅니다. 예상 보다 코비는 더 가벼웠고, 예상 보다 가솔은 쳐지지 않았고, 바이넘은 역시 멘탈만 정비하면 더블더블은 우습게 해줍니다. 더군다나 모리스라는 다듬어 지진 않았지만 당찬 놈을 보았구요. 맥로버츠도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문제점은 조직력입니다. 마이크 브라운이 어느정도까지 다듬어 주느냐에 따라 시즌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패스 미스를 비롯한 각종 턴오버가 쏟아져 나왔죠. 가벼웠던 코비도 의아할 정도로 쓸데없이 펌프훼이크를 써대다가 턴오버를 범했구요 제 궤도에 오르면 요 몇년 레이커스의 포스는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리스야 커라!!
폴...체중조절에 실패한거같아요.. 배론의 몸보다 더 심하네요 ..이러다가 부상올텐데..ㅠ 암튼 이번시즌 매우 다양한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오돔이 빠져서..힘들겠고 여전히 1번의 부재가 있고, 2번 백업은 상황이 더 안좋아졌지만, 맥로버츠..매우 괜찮은 영입이었구요.. 정말 로버트 오리 이후...제대로 3점을 꽂아줄 수 있는 카포노의 영입은 굿무브였다고 생각됩니다...이렇게 말하고 나니..더 오돔이 있는 작년상황에 이 둘이 영입되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긴하네요 ㅠㅠㅠ아무튼 저는 그래도 올해 플옵 2라운드 전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구요. 코비가 이렇게 많은 시간 오프시즌에 여유를 가져본 적도 없을 뿐더러..지금까지 상한
몸상태를 많이 추스리고 부상도 많이 회복하고 맞이하는 첫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시즌의 코비의 모습을 보고 이제 완전한 노쇠화가 시작되었다고 말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 코비는 부상만 없다면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리그 넘버원 가드라고 봅니다.(물론 운동능력의 노쇠화는 당연히 받아들입니다)여전히 리그를 지배하는 폼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는요.... 한 번 흥미롭게 지켜보려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참 시너지효과를 못내던 가솔과 바이넘의 조합이, 이제 마이크브라운 감독의 체제 아래 좀 달라졌으면 합니다....제발 바이넘은 20-13 해주는 센터되기를
그렇게만 되어도 오돔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게 보여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바이넘의 각성이 다시 일어나고, 많은 출장시간 부여로 인한 스탯 상승 + 가솔의 건재함 --------그리고 둘의 건강한 풀시즌 소화 ---- + 코비의 건강함 --이것만 이루어져도 충분히 강한 레이커스 전력입니다.
세계평화는 뭐 보셨다시피 몸이 전혀 준비가 안되 보이고 전체적으로 선수들 자유투가 안좋았습니다 가솔도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16득점(3점슛포함)이나 했네요 바이넘은 예상대로 최상의 몸컨디션인듯하고 올해 바이넘의 골밑공격비중은 예년보다 대폭 늘어날듯 합니다 모리스는 포가라고 보기에는 키가 크고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대신 팔이 길이서 그런지 워싱턴의 닉영을 연상시키네요 슛은 뽀록성이 좀 있었지만 뽀록도 감각이 있어야 넣는거니 슛감은 괜찮은듯 합니다 팬들이 가장 원하는 수비는 오늘 실망이었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아질거라 생각되고 포지션대비 사이즈우위를 이용하는 수비를 했으면 하네요
첫댓글 슬프네요..
아 ㅎㅎ 민렌드님 정말 반갑네요!!
와.. 시즌이 시작한 느낌이 이제 실감나네요..
32님의 말말말도 그립네요..
오늘은 대패 했지만 전 충분히 이번 시즌 승산 있다고 봅니다.
예상 보다 코비는 더 가벼웠고, 예상 보다 가솔은 쳐지지 않았고, 바이넘은 역시 멘탈만 정비하면 더블더블은 우습게 해줍니다.
더군다나 모리스라는 다듬어 지진 않았지만 당찬 놈을 보았구요.
맥로버츠도 생각보다 깔끔했습니다.
문제점은 조직력입니다.
마이크 브라운이 어느정도까지 다듬어 주느냐에 따라 시즌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패스 미스를 비롯한 각종 턴오버가 쏟아져 나왔죠.
가벼웠던 코비도 의아할 정도로 쓸데없이 펌프훼이크를 써대다가 턴오버를 범했구요
제 궤도에 오르면 요 몇년 레이커스의 포스는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리스야 커라!!
아 그리고 민렌드님에 대한 내용을 안썼군요 ㅋㅋ
정말 기다렸습니다!!!!
시즌 동안 염치없지만 기대하겠습니다~
코비는 코비니까!! 머지않아 원래대로 돌아올거같네요 몸도 가벼워 보이더군요
잘 봤습니다 ㅎ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
오랫만에 보내요! 시즌이 시작하는군요..
잘부탁드립니다 이제 시즌이군요
잘봤습니다~^^
진짜 시즌이 개막되는군요^^ 잘봤습니다^^
정말 시즌이 시작되는게 실감이 나네요. 시즌 내내 좋은 정보 절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오랫만이시네요^^ 잘봤습니다^^
레이커스가 어떻다한들 영원히 응원합니다. 민렌드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꾸벅^^*)
오랫만에 돌아오셨군요ㅋㅋ반갑습니다ㅋㅋ앞으로 참ㅋ기대됩니다!!^^
폴...체중조절에 실패한거같아요.. 배론의 몸보다 더 심하네요 ..이러다가 부상올텐데..ㅠ 암튼 이번시즌 매우 다양한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오돔이 빠져서..힘들겠고 여전히 1번의 부재가 있고, 2번 백업은 상황이 더 안좋아졌지만, 맥로버츠..매우 괜찮은 영입이었구요.. 정말 로버트 오리 이후...제대로 3점을 꽂아줄 수 있는 카포노의 영입은 굿무브였다고 생각됩니다...이렇게 말하고 나니..더 오돔이 있는 작년상황에 이 둘이 영입되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긴하네요 ㅠㅠㅠ아무튼 저는 그래도 올해 플옵 2라운드 전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구요. 코비가 이렇게 많은 시간 오프시즌에 여유를 가져본 적도 없을 뿐더러..지금까지 상한
몸상태를 많이 추스리고 부상도 많이 회복하고 맞이하는 첫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 시즌의 코비의 모습을 보고 이제 완전한 노쇠화가 시작되었다고 말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아직 코비는 부상만 없다면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리그 넘버원 가드라고 봅니다.(물론 운동능력의 노쇠화는 당연히 받아들입니다)여전히 리그를 지배하는 폼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는요.... 한 번 흥미롭게 지켜보려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참 시너지효과를 못내던 가솔과 바이넘의 조합이, 이제 마이크브라운 감독의 체제 아래 좀 달라졌으면 합니다....제발 바이넘은 20-13 해주는 센터되기를
그렇게만 되어도 오돔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게 보여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바이넘의 각성이 다시 일어나고, 많은 출장시간 부여로 인한 스탯 상승 + 가솔의 건재함 --------그리고 둘의 건강한 풀시즌 소화 ---- + 코비의 건강함 --이것만 이루어져도 충분히 강한 레이커스 전력입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세계평화는 뭐 보셨다시피 몸이 전혀 준비가 안되 보이고 전체적으로 선수들 자유투가 안좋았습니다 가솔도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16득점(3점슛포함)이나 했네요 바이넘은 예상대로 최상의 몸컨디션인듯하고 올해 바이넘의 골밑공격비중은 예년보다 대폭 늘어날듯 합니다
모리스는 포가라고 보기에는 키가 크고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대신 팔이 길이서 그런지 워싱턴의 닉영을 연상시키네요 슛은 뽀록성이 좀 있었지만 뽀록도 감각이 있어야 넣는거니 슛감은 괜찮은듯 합니다
팬들이 가장 원하는 수비는 오늘 실망이었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아질거라 생각되고 포지션대비 사이즈우위를 이용하는 수비를 했으면 하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 올시즌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제 시즌 시작이란게 느껴지네요. 이번 시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처참하네요...
원래는 LA가 벌여야할 3쿼터 득점차...
거의 더블스코어...
무슨 일이죠
가솔이 파울트러블로 나가면서 인사이드에 공백이 생겼고 세계평화의 슛은 죽어라 안들어가고 전체적으로 턴오버가 많아지면서 점수차가 벌어졌습니다 주전들이 나왔을때도 밀리더니 주전들이 쉴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번자리에 여럿을 시험해봤는데 윌튼은 은퇴를 해야될거 같고 세계평화는 몸도 문제지만 슛감이 너무 안좋았고 그나마 이뱅스가 예전 아리자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희망을 주긴했습니다 맥로버츠는 몸상태 좋아보였습니다
어제 경기는 주전들보다 비주전들의 야투율이 더 높네요
첫 프리시즌 경기이니 토렌트 다운받아보고 봐야지-ㅎㅎ 스포 안당할려고 눈 가늘게 뜨고 댓글 달았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