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가는 스탬포드 브리지라..ㅋㅋㅋ 여기는 풀럼 브로드웨이 역입니다. 바로 나오면
쇼핑센터가 나오는데 쭉~~ 나가면 밖으로 갈 수 있습니다..ㅋ크리스피 1더즌이 7.45파운드인데
우리나라보다 한 1700원정도 비싸네요..ㅠ
저는 첫날에 여기서 이정표?를 제대로 확인을 못해서 고생했는데...나가자마자 좌측으로 가야
됩니다...ㅋㅋㅋ 영국날ㅆㅣ라 그런가 우중충하네요...어제는 비가 3~4번 정도 왔는데 오늘은
일단? 흐리기만 합니다.ㅋ
쭉 가다보면....이런게 보입니다....두둥!! 에시앙, 체흐...그리고 이적한 조 콜이 보이네요..
조콜이 100주년 레플 마킹인데....ㅠㅠ 뭐 어쨋든 제대로 찾아왔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다음경기 일정입니다....처음 영국왔을때 혹시 프리시즌 경기라도 하나 기대했는데
전부 외지에서 하더군요...지금 티비보니까 아약스한테 1:3으로 떡실신 했다고 나오네요..ㅠㅠㅠ
스탬포드 브리지입니다....뭐랄까?? 그냥 보기에는 경기장 같지 않고...백화점 같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쓱~~~ 지나가면 경기장인지도 잘 모를뻔 했음.ㅋ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외벽에는 선수들 사진이 쭉~~~ 붙어있습니다. 가장 바깥쪽에 현재 스쿼드
사진이 붙어있는ㄷㅔ..중간에 의자를 하나 놔서...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습니다..
각설하고 여기가 스타디움 투어 입구입니다...오른쪽으로 가면 표를 살 수 있고 왼쪽은 이미 표를
구매한 사람이 다시 돌아와 전시관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다시 돌아와서 뻘쭘하게
어찌할까 몰라서 서있는데우 직원분이 지나갈때 박물관 가고 싶어요! 이러니까 따라오라고 해서
겨우 들어갔어요...ㅋㅋㅋㅋㅋ
처음 들어가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무래도 저번시즌 더블의 상징인 리그트로피와 FA컵이 더라구요.
뒤에는 사진으로된 배경인데 15파운드를 주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꽤 비싼편..이라 스킵
바닥 카펫인데........아...ㅠㅠㅠㅠ 왜 눈물이 앞을 가리는지....
이분이 우리를 가이드 해준 분....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요..ㅋ 처음에 첼시팬 손들라고 해서
번쩍 손드니까 막 환영한다고 해주심..ㅋ 다른 팀 팬 있냐고 물어보니까..스페인 단체 수학여행?
학생들이 바르셀로나x4...ㄷㄷㄷ 이니에스타!! 막 이럼...ㄷㄷ 진짜 꾸레? 들이라 장난아니었음..
마치 서울한복판에서 욱일승천기 들고 행진할 기세라고 하면 좀 심할려나..하여튼..급 시끄러워졌음.
가이드님도 급 당황하시고...아무래도 안좋은 기억이 있으니....
근데 중간에 누가 리버풀이라고 그러니까...환불해줄테니깐 나가라고 농담하더군요..ㅋㅋㅋ
이 주황색 가방학생들이 진짜 바르셀로나산 꾸레들.....중간에 사진찍는 남학생이 09-10시즌 라리가
우승기념티 입고 있더라구요..바르셀로나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 같은데..스페인어라 못알아
들었어요.ㅋㅋ
여기가 인터뷰 및 기자들의 활동 장소라고 하더군요..사진이 많으 흔들렸네요.ㅠ
여기는 어웨이팀 락카룸입니다...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옷걸이가 부족해서 의자 밑에 사물함에
옷을 넣어두는데 피터 크라우치가 특히 불편해 했다고 그러더군요..ㅋ
여기가 첼시팀 락커룸입니다...설명에 의하면 선수인원배치는 언어가 통하는 것이 우선인데
골키퍼는 예외인가보더라구요...사진에는 짤렸는데 체흐 옆은 턴불입니다...미안.ㅠ
가운데 위치한 선수들의 락커룸..옷이 저번시즌꺼라 황금사자 패치가 안되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여기는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입니다.. .테리는 오른쪽 맨 끝자리만 쓴다고했고
램파드는 그 바로 옆자리만 쓴다고 합니다....다른선수들은 그냥 자리 나면 아무곳이나 쓴다고
하더군요..ㅋ
여기는 첼시선수들이 경기후 샤워를 하는 장소입니다..한쪽에 4~5개가 붙어있으니까 한번에
전원이 샤워하는건 불가능하겠군요...
여기가 피치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이드님이 첼시팬인분이랑 첼시팬 아닌 분으로 2줄 만들죠..
이러니까..바르셀로나 학생 vs 나머지...로 나뉘더라구요...ㄷㄷ
입장하면 이렇게 피치가 나타납니다...생각보다 아담하고 1층은 경사가 거의 없게 만들어서 맨
아래에서 관람하는 사람은 약간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홈팀 서포터가 앉는쪽...이쪽이 유달리 시끄럽게 응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ㅋ
* 경기장을 돌아보니까...진짜 영국 온 실감이 팍팍납니다...ㅋ 16파운드라는 결코 적지많은 않은
돈을 지불했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대학생이라면 국제학생증 만들어가세요...11파운드만 내고 입장할 수 있답니다..
저는 설명된 팜플렛을 제대로 안읽어서 개시를 못했네요...ㅠ
이제 영국에서 한 6개월정도 지내야 되는데....경기보게되면 또 사진 올릴께요..ㅋ
첫댓글 바르샤팬학생들 대충어떗을지 짐작이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당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꼭 가봐야지!!!!!!!!!
헐개부럽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화질 개구리네 ..ㅡㅡ;;
그럼 화질이 개구리지 두꺼비겠습니까 !!?
이분은 혼자 외국 나가도 심심하진 않을듯....
두꺼비인데요;
두꺼비에요
두꺼비 아니였나??
맹꽁인데여
와 첼시팬으로서 정말 부럽네요................
잘 보고 갑니다~~
우와~덕분에 구경 잘했네요~그나저나 리버풀 팬은 환불?ㅋㅋㅋ
좋겟다...ㅠㅠ
잘 봤습니다~~ 몇년후에 꼭 갈겁니다ㅋㅋ
꼭 가보고싶다 ㅜ
화질 좋은데요 ㅎㅎ 직접 가보시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