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언서는 스스로 완전하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예언서가 큰 그림에 해당하는 전체의 내용을 다 담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대전제로부터, 각각의 비서는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존재임을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송하비결이나 격암유록, 그리고 추배도나 노스트라다무스 혹은 성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예언서 전부에 해당되는 원리란 말씀입니다.
그 중 한가지로 추배도를 예시해 보겠습니다. 중국 예언서인 추배도에는 마지막 인류 구원자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데 57번째 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三尺童子 四夷讋服 天使斯人 弭殺機 不信奇才產吳越
(삼척동자 사이섭복 천사사인 미살기 불신기재산오월)"
극렬한 전쟁속에서 삼척동자 즉, 키가 크지 않은(삼척은 약 99cm이므로 실제가 아닌 일러스트적 표현임을 알수 있음) 남자 아이가 나타나 모든 전쟁을 종료시키고 세계 각국 사람들이 다 절을 하게 만든다 이렇게 예언되어 있습니다만,
그런데 이 사람의 출현 시기는 서양과 동양이 전쟁을 할 때이고 출생 국가는 오월(吳越)국가에서라 단정지어져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South Korea 즉, 남한 출생임을 알수 있지요. 이전에도 얘기했듯이 동독과 서독이 통일한 이래 지구상에 남아있는 오월(원수지간) 국가로는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추배도말고 이 남자 아이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 또 다른 예언서는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제가 서두에 모든 비결서는 상호 보완관계라 하였습니다. 찾아보면 반드시 연결고리가 있다 한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성경 요한계시록에 이 남자아이가 다시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구절을 주목해보십시요.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And she brought forth a man child, who was to rule all nations with a rod of iron and her child was caught up unto God, and to his throne" (요한계시록 12:5 KJV)
이 예언문에서 한 남자 아이가 묘사되고 있는데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린다 했습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아이를 가리켜 정확히 Man Child라고 나옵니다. 맨차일드..
우리말로 하면 남자 아이고 한자로 번역하면 아이 동, 아들 자 자를 써서 동자(童子)가 됩니다. 추배도의 바로 그 동자 말입니다!!
그리고 이 Man child에 관해서는 다시 구약성경에서 나머지 활약이 마저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추배도의 삼척동자에 대해 성경이 부연 설명하고 있는 셈이 되는군요. 아니 성경의 맨차일드를 추배도가 부연 설명하고 있는 건가요?
물론 이 삼척동자는 바로 격암유록이나 송하비결에 나오는 진인(또는 만국성인)과 동일 인물입니다. 이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너무 많이 존재하므로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한가지 첨언하자면 여러분들 눈에는 아래 그림에서 동자(맨차일드)가 뿌리고 있는 것이 무엇처럼 보이는지요? 벼 이삭같은 무슨 곡식 종자 뿌리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가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격암유록에서 진인은 세상에 무엇을 전달하여 준다 하였습니까? 생각나십니까? 네 맞습니다. 그 유명한 삼풍곡(三豊穀)이지요. 세가지 풍성한 곡식을 전하여 준다 한 것입니다. 따라서 진인이나 추배도에 나온 삼척 동자나 동일 인물이므로 윗 그림에서 남자 아이가 뿌리고 있는 것은 곡식(삼풍곡)을 뿌리고 있음이 정답이 되겠습니다. 결국 추배도를 통해 성경이 해석되어지고 격암유록을 통해 추배도가 해석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전에 말하였던 것을 기억해 보십시요. 분명히 제가 말하길 미국과 북한이 전쟁한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혼란속에서 진인이 출세하리라 하였지요. 미국과 북한이 바로 위 추배도에 나오는 서양과 동양 싸움의 장본인이고 또한 격암유록에는 진인이 종덕반백(種德半百)이라 하여 50세 되는 해에 출세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조선말기 예언자 강증산 선생은 진인의 출생연도를 1971년도라 알려주었지요(증산 출생 100년후가 진인 탄생연도라 하였음. 증산 출생은 1871년). 다시 말해 1971년생이 50세 되는 해가 바로 진인 출세의 해인 것인데 그게 바로 올해 2020 경자년 쥐띠해인 것입니다.
지난 시간동안 필자는 가급적 우리나라에 대한 예언은 밝히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때가 다 되었기에 조금씩 공개코자 합니다. 얼마전 베이루트에서 초대형 폭발 테러 사건이 일어났었는데, 그와같은 일이 한국에서도 곧 다방면으로 발생합니다. 동시 다발적으로 여기저기 폭발하여 그 피해를 능히 가늠할 수 없을만큼 큰일이 벌어지는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무고한 인명을 대량 살상하는 제 2의 광주사태와 같은 일들도 재현됩니다. 거리에 있는 시민들을 조준하여 닥치는 대로 총을 난사하는 병사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송하비결에 나온 석서위려(碩鼠危旅-쥐떼와 같은 무리들이 길거리 행인들을 위험에 빠뜨린다)에 해당하는 사건입니다.
이 외에도 진도 8이 넘는 지진 발생과 원전 파괴등 비극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지각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 집안 대소사를 정리하시고, 큰일을 맞이할 마음의 각오를 하십시요.
이 일이 세상에서 돌발함과 동시에, 진인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종교도 안 가진 일반인인 제가 읽기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정성스레 쓴 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또 이글로 종교적 논쟁은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ᆢ신앙을 가진 제게도 흥미왕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