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는 하루의 에너지이다.
아무리 피곤해도 도량을 돌면서 목탁을 치고 염불을 하다보면 주변의 모든 사물이 살아서 움직이는 친숙한 친구들이 되어 다가온다.
밤하늘엔 항상 북두칠성이 외호하고 가끔씩 지나가는 비행기속의 사람들도 보이고 맑고 청량한 물소리와 법당과 불사리탑과 석등이 조화로운 새벽의 풍경이다.
장독대도 원으로 8자로 돌면서 염불의 기운을 불어넣고 도량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나무아미타불 '의 원력과 자비심도 함께 한다.
법당에서 기도를 마치고 인연분들의 축원과 삼배를 하면서 부처님께 함께 하는 수행도량이 원만하게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
오늘따라 부처님을 빤히 올려보는데 상호가 얼마나 원만하고 잘생기면서 편안함을 주는지~♡♡♡
아침은 명절에 올렸던 과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러는 생각의 흐름을 인식하는 그대는 또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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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에너지
백두대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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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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