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식물로 불려지는 포인세티아(Poinsettia)는
멕시코가 자생지인 식물로 빨간색의 포(화포엽;bracts)가 화려한 식물입니다.
대개 11월부터 다음해 2월 까지 빨간색(핑크나 백색, 노랑의 품종도 있음)의 포가 물듭니다.
꽃은 노랑색으로 아주 작습니다.
겨울식물이지만 아열대식물
그리고
포인세티아는 단일 식물입니다.
단일식물이란 여름에 장시간 햇빛을 받다가 가을부터 일조량이 줄어들며 개화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포인세티아는 하루 14시간 이상 빛을 받지 않아야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붉게 물들지 않은 포인세티아는 단일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인위적으로 햇빛을 차단해 주는데요,
라면박스 같은 큰 박스로 빛을 가려주어 어둡게 하면 된답니다.
때로 잎이 쭈글쭈글해지는데,
이유는 일조량 부족이나 공중습도 불량, 밤낮의 급격한 기온차 때문에 그렇습니다
포인세티아는 8도 아래에선 아랫잎이 떨어지므로 개화중에는 10도 이상으로
온도 관리해 주시고
밝은빛을 좋아하므로 가을에는 야외 겨울에는 실내 밝은 창가에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좋아하지요.
하지만 지나친 과습은 뿌리썩음의 원인이므로 분 흙이 마르면 흠뻑 줍니다
물을 주실 때는 가능한 노란 꽃이나 빨간 화포엽에 물기가 닿지 않게 주어야 하고요.
(통풍이 안되는 그늘, 다습 환경은 곰팡이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은 까다로운 이 아이들
조그만 도움이 되셨기를!
출처
사랑이 자라는 정원
http://cafe.localchurches.kr/gardens
http://blog.chosun.com/newme/3579182
첫댓글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자매님은 식물을 말씀하실 때, 꼭 사람을 소개하듯이 하시는걸 봅니다. 걔들이 자매님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겠습니다. 저도 좀더 섬세한 영으로 갖고 싶습니다. 특히 저희반 애들한테요,ㅎㅎㅎ그걸 잘 못해서, 기도하는 중입니다.
요즘 자매님의 누림을 많이 누립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시안 거 다 알아요. 옆에서 봤으니~~^*
자매님,12월 말이나 1월초정도에 북경에 다녀오고 싶은데 가시는 분 혹 없으신가요?
아, 북경에 가시는군요. 선욱이 만나러. 좋으시겠어요. 그때쯤 성은이가 대학원문제로 북경에 가 있을 것 같네요. 난 동생이 사업장을 강소성으로 옮겨서 북경에 갈일이 없어져버렸어요. 하지만 성은이가 있으니~~ 연락드릴게요.
아~~포인 세티아 ..정원에 봄에 심어 볼까여 ..
포인세티아는 겨울꽃나무라 봄엔 의미가 없을거예요. 제주도에서도 노지에선 월동은 안될 것 같군요.지금쯤 구해서 작은 프랑스 롸비에 두면 멋질 것 같아요. ^*^
아~~포인 세티아 ..정원에 봄에 심어 볼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