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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홈스테이 주인을 맘이라 대디보다는 이름을 불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러브펌킨 추천 0 조회 756 11.03.05 12: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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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5 14:31

    첫댓글 사실상 홈스테이 가족들을 맘, 데디라고 부르는 것은 좀 오버스럽죠. 저도 그랬지만, 특히 처음 오셔서 홈스테이 하시는 분들이 홈스테이 가족을 가족처럼 생각하시고, 정으로 대하고, 기대하고, 이해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아 이게 정으로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나간다고 한달전에 inform 준 다음에는 정말 말 그대로 가시방석 이죠ㅋㅋㅋㅋ 정 붙이려고 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선을 두고, 서로서로 선을 지켜가면서 사는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비약적인 이야기인건 알지만, 결국 홈스테이도 돈 받고 하는 장사에요. 서로 돈관계가 끝나는게 보이거나, 주인이 손해본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 11.03.05 14:33

    그동안 정처럼 보여져 왔던 것들이 그런게 아닌 것을 알게 되는 그런거죠ㅋㅋㅋㅋㅋ 나중에 상처받지 마시고, 처음부터 너무 정에 기대서 다가가지 않는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

  • 11.03.06 00:22

    홈 스테이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우리는 맘 & 데디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하는 학생들이 더 정이 갑니다.
    물론 장사이지만
    살갑게 대해주면, 정도 더 가고, 각정도 더 해 주고...
    그러다 내 양딸, 양아들이 되어가지요.
    미운정, 고운정 들여가며....
    내 자식도 미울때가 있고, 이쁠때가 있는데요, 머....

  • 11.03.06 04:35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꼭 양딸양아들 말고 친구같이 정들수도 있는거아닌가요? 전 사람을 알아가는 단계에서 갑자기 맘 데디라고 부르면 좀 오버스럽단 생각이드는데 오지랖넓은 사람으로 보일지더

  • 11.03.06 05:16

    어차피 맘 & 대디가 한국말이 아니니까....
    물론 우리 아들들은 우리더러 맘 & 대디라고 부르니까, 우리에게는 낯설지 아나서 좋아요.
    그래요! 사람 나름이지요!
    캐나다 문화는 이름 부르기는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새파랗게 어린 애기들이 내 영어이름 불러도 쪼끔 그래요.
    그래서 우리 아들들이 하프 캐네디언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어쨋든 맘 & 대디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ㅋ
    멀리 있는 우리 아들들이 부르는 것 가타서...
    특히 여자아이가 그러면, 없는 딸 생긴것 가타서 기분이 더 좋은데....
    외국아이들은 잘 맘 & 대디 불러주는데...
    한국아이들은 거부감이 생기나 보더라고요.
    아니면, 익숙치 않아서????

  • 11.03.06 01:07

    외국인 홈스테이면 first name을 부르도록 하세요. 그게 캐나다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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