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전 전여옥 최고위원의 팩트 제공으로 게시판이
후끈 달구어 오른다.
근데 자꾸 나 스스로는 한심한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4.25일 재보선은 냉철히 분석해 보면 모두다 패자이다.
누구도 승리자가 없다.
원래 우리는 재보선을 통해 한걸음 더 진일보하는
여론을 형성 하려 했지만..공천잡음 ,선거전략 실패와
또한 여당없는...
선거를 치루며 결과는 패착이 된건 사실이다.
그 결과는 오늘 발표된 여론 조사를 봐도 명확하지 않은가?
한나라당의 오만과 정치 잡꾼들이 망친 결과이다.
그들이 대선을 두번이나 패하고도 정치 잡꾼과 그 허접들이
또 망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분명 전여옥은 그것을 성토했다 나는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치 풍토가 나쁘고 한나라당에는 아직도
수구 세력이 득실거리고 토양이 나쁜것을 탓해야 한다.
그걸 대표님이 바꾸고 일구었지만 아직도 잡초들이 우굴우굴
피어 오르려 고개를 내민것이다.
모두다 다 이겨 놓은듯 훗날 자기들 한자리 하려고
정작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똥개들이 득실 거림도 사실이다.
여기서 부터 출발 해야지 무조건 우린 잃은거 없다 하면
우리 역시 우물안 개구리 처럼 ..발전은 기대 할수 없다고 본다.
우리 끼리 맨날 잃은것 없다.. 위안해도 결국은 우리끼리의
위로일뿐이고..허장성세임을 직시 해야 한다.
그런 측면으로 본다면 전여옥의원 말은 일리가 있는
측면도 있다.
당장은 섭섭 하지만 그의 말대로 지금 박대표님
곁에는 너무 자기 과시형들이 많아 인의 장막이 많은것도
사실이고..그의 곁에서 그들은 누구도 구도를 갖추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은 박대표님도 반드시 테두리 넘어를 보아야 할것이다.
분명 이런 사실들은 대표님이 옳다 박수만 칠게 아니라
다시금 재정비 할수 있게 용기 있는 자들이 지혜를 주어야하고
자신을 비우고 오로지 국민의 입장에서만 다시 보게
직언을 서슴치 않아야 한다.
그것을 전의원은 일부는 했다고 본다.
이런 사실들을 측근들은 ....모른체 한다면...
분명 이재오에 당한다는 사실을 명심 해야 한다.
좀더 냉철해 져야 한다.
이재오는 정치꾼이다.
그는 아스팔트에서 최루탄 마시며 소리 지르던 전형적인 투사이다.
그는 호소력이 있다 군중을 모으게 하고 사람을 모아들이는 술수를 안다.
그가 우리 보다 못하겠는가??
그를 철저히 막고 분쇄 해야지...우리들의 입으로 그렇게
전여옥이 멋지다 하며..
전의원에 전여옥 전사다.
남자 보다 백번 났다.하며 전사 칭오를 붙여 주며 칭송 할때가
어제인데......
지금은 손바닥 뒤집듯 성토 일색만 한다면 너무 우리가
속이 좁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할때마다.
지금 게시판 뒤돌아 ~지방 선거 할때만 해도 우리가 우리손으로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한번쯤 보아야 할것이다.
정치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정도 없다는 말은 그래서
나온것인데..........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것은 한사람이지만...
불만을 가진 사람은 하루에 수백 수천명에까지
전달력을 가진 위력을 가졌다고 한다.
그것을 두려워 하자는게 아니고 정치는 살아 있는 생물처럼
흐르는 것이다.
좀더 성숙된 마음으로 추이를 지켜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아직 근혜님도 아무런 말을 하고 있지 않은가??
전의원이 명바기 할배에게 가기 위한 행동은 아니라 본다.
그의 말그대로 우국 충정으로 보고 순수한 측면으로 본다면
지금 분명 한나라당은 잘못 가도 있다.
그 공천에 대표는 신중 했어야 했다.
그 책임 또한 대표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명바기 사람 당천 안된 것은 잘된 일이 지만 어차피 국민의
실망도 대단함을 현 지도부는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 관과 해서는 안될것은 재오의 수이다.
그는 지금 엄청난 수를 두며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어차피 그는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고 명바기를
축으로 자신이 권력을 잡을 기회를 보고 있으며 그는 명바기라는
상품으로 호랑이를 잡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가 방송에 나왔을 때도 나는 그에게 질문 했던 적도 있다.
자신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내가 한나라당으로 왔다 했다.
그는 지금 그 말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노무현을 보며 많을 것을 느꼈을 것이다.
늘 자신이 잘났다 했는데...내가 감옥도 많이 가고 전공도
많이 세웠는데 자기 경쟁자로도 생각 안했는데...
놈현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겠는가??
그는 전형적인 정치가이다.
우리처럼 사람 좋아 모인 그런 부류가 아니다.절대 아니다.
그는 직업 정치인이다.그것으로 밥을 먹고 사는 것이다.
우리의 상상을 넘나들며 자신의 마음속에는 엄청난 비수을
가지고 지금 전형적인 정치 전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명바기의 총 사령 탑이다.
명바기도 그의 상품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런 그를 놔두고 자꾸 전의원을 성토 하는 것은
우리가 대표님을 잘못 섬기는 것이다.
솔직히 우리는 날마다 욕해대는 명바기와 연대을
맺은 적도 있지 않은가??
지난 일을 들추고 싶은 맘은 없다.
우리 모두는 좀더 자숙하여 아군과 적군을 잘~구분하여
전열을 정비 해서 싸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
그래야 우리의 위력이 발휘 되는 것이다.
아니면 힘만 분산 되고 ...우리의 적만 많이 키우는 꼴이 될수도
있다. 벌써 적들은 전여옥이 좋다고 편들던 자들이 입에...
개거품 물고 욕한다고 비웃고 있지 않은가??
전의원이 정말 입으로 나는 아니다 할때 해도
늦지 않다.
지금은 재오를 초토화 해야 한다.
나머지는 별볼일 없는 정치 흐름의 철새들이다.
이건 명확한 사실이다.
이젠 박사모 운영진들도 좀더 신중히 대처하고
회원들의 방향을 제시할때다.
모두가 뜻은 같으나 생각이 조금씩 다르다고
그것이 다르다 하여 악플을 달고 적으로 몰고
하는것은 이제 거두기를 바랍니다.
아직 갈이 멉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제정비 하여 우리의 희망을
반드시 일구어 냅시다.
첫댓글 속이다~후련한 글이네요~!!!
이제 전여옥의원에 대해 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같은 한나라당원이고 박대표님의 대변인까지 지냈던분 아닙니까. 박대표님과 내부적 공감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욕하면 욕먹습니다. ㅎㅎㅎ
무시기 소리 여옥이 지가 언제부터 의원햇다고 주드ㅜㅇ이 나불거려 지역구 의원도 아닌것이 근혜님 덕에 좀 컷다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구~~여옥이는 물건너가쇼시유 냉수 <물> 하두 처먹어서~~~
공천은 지역구에서 신청했고 당대표는 추인한것인데 누가책임을 지라합니까? ㅁㅂ작전에 당이시끄러웠으나 결국 진실은 승자가됩니다
좋은 글입니다./ 지금까지 과정을 보면 워낙 근혜님 지지자들이 /그동안 전여옥을 근혜님의 분신이라 할 정도로 함께 박수치고 안타까워 했기에,,,이번 전여옥의 발언은 실로 충격으로 받아 드린건 너무나 당연하단 생각입니다./하지만 이제 좀 차분하고 냉철한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박사모 게시판은 우리 회원들만 보는것이 아닌줄 압니다./그러기에 저질 쌍욕이나 스트레스 해소하듯 막말을 이제부턴 정말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궁극적으로 보면 그게 오히려 우리 근헤님에게 득이 될거라 보는거구요,/박대표도 전여옥과 수시로 통화한다고 전여옥이 고백한 기사에서도 보듯이,,,근혜님을 실제 배신은 아닌거 같고/어디까지나 캠프측과 감정과 서운함을 그런식으로 공격한게 틀림 없는거 같으니 일일히 발언을 문제 삼으면 끝이 없고 ,,,근헤님의 성공을 염두에 두면 속이 상하더라도 수면 아래로 보내고,,,좀 전략적으로 처신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네요.
재오를 초토화 시켜야 한다는데 동감입니다.그들의 건성이 무대뽀인지라 앞으로도 걱정이네요
우리가 조용하기 전에 본인들이 언론플레이에 말려 이런 저런 구설을 만들면 안된다.게시판에 들어 오는 분들이 그렇게 분별력없이 부화뇌동하는 무리는 아니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