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ㅆ....
진짜 너무하네...
최근들어 기름값이 올라도 너무 심하게 오른다
이제 곧 버섯철이 돌아오는데 여기 저기 전국으로 쏘 다닐 일이 수두룩인데 이렇게 올라서야
어디 맘 놓고 다니겠나?
인근지역에 8월말이면 나오든 황금그물버섯이 나왔나 하고 두번이나 가봤지만 먼지만 폴폴 날리게
땅이 건조하여 잡버섯이라곤 나온게 전혀없고 기름값만 날렸다
그래서 한동안 산행은 포기하기로 하고 자전거나 열심히 타자하고 자전거를 타려니 뭔 놈의 날씨가
9월 중순이 코앞인데도 30도를 웃도니 더워 죽을 지경이니 날씨마져 너무하네 ㅆ
그래도 운동은 해야지 하며 달려보지만 날벌레로 인해 숨도 쉬지못할 지경이니 ...
몇일을 엎드려 지내다 이왕타는 자전거
어제는 기름값도 아낄겸 자전거타고 산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자전거를 끌고 산밑으로 달려 임도를 타기
시작했다
라이딩하며 좌우를 살펴봐도 잡버섯하나 보이지 않는다
할수없이 두번이나 꽝친 황금그물버섯이 나오는 산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임도길을 자전거로 올라갔다
그리고 자전거를 묶어두고 수풀속으로 들어가니
앗싸!!~~~~~
그럼 그렇지....
그간 날씨가 가물어 땅은 바짝 말랐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나오기 시작한것 같다
더 윗쪽으로 오라가니
봉지를 더 가져오지 않은게 후회스럽다만...
그렇게 정신없이 채취하고 내려와 보니
이 놈의 모기시키들이 7부라이딩복장이라 맨살이 들어 난 곳에마 집중적으로 앞뒤로 돌아가며 물어뜯어 20방 이상 물렸네
우 ㅆ.... 정말 너무하네...
암튼 그렇게 기름값 아껴가며 라이딩으로 왕복 70km 를 달렸다
첫댓글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 호 호 호
ㅋㅋ!
모기사절!이라써붙이면 않문다든디요!
이방인 님!!
Why?
모기가 사람의 피를
좋아하는지 지금도 아이러니합니다
버섯 따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네요
즐거운 저녁되세요
엄지친 오랜만이우
그간 잘 지내셨지요. ?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움기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