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올 여름에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과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4), 브라질의 플레이메이커 필리피 쿠치뉴(22)를 한꺼번에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네이서니얼 클라인(24)을 올 여름에 가장 먼저 데려올 선수로 낙점했는데도,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다니에우 아우베스(31)를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러)
그런데 첼시에서도 클라인은 물론, 그의 동료인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편 맨유에서도 쉬네들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가디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앙드레-피에르 지냑(29)를 데려올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지냑의 계약이 만료되면 그에게 주급 7만 5천 파운드(약 1억 2,000만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더 선)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1)는 자신이 첼시로의 이적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바르샤는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스페인의 노장 미드필더 차비 에르난데스(35)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들은 차비가 사실상 카타르의 알 사드 SC에 입단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OTHER GOSSIP
현역 시절 리버풀과 스위스 대표팀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스테팡 앙쇼(40)는 친정팀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이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4) 같은 일부 스타 선수들을 잔류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리버풀의 자금력으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강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선더랜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데 성공할 경우, 현재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딕 아드보카트(67) 감독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더 선)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는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임스)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올 여름 미국 투어를 계획하는 과정에 직접 관여해, 이번에는 미국의 서부 해안 지역에서 주로 경기가 치러지도록 일정을 짰습니다. 지난 해 여름에는 맨유 구단 측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투어 일정을 결정하는 권한을 일임하지 않아, 방 갈 감독이 이를 매우 불만스러워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풀백 가엘 클리쉬(29)는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실패한 것을 두고 주변에서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7)는 당분간은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코에 특수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것입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2-1 승)에서 상대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29)과 충돌해 코뼈가 골절되고 말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에 자신에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늘어놓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셔우드 감독은 해리 레드냅(68) 전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을 이끌고 있었는데, 구단 측에서는 다른 감독들과 팀의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하면서도 그에게는 접촉 사실을 숨겼다는 것입니다. (미러)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는 영국 맨체스터 남부의 위성 도시 버나즈의 한 유소년 아카데미를 방문한 자리에서 농구와 탁구 실력을 뽐냈습니다. (유튜브)
한편 이들의 동료인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판 페르시는 지난 2월 발목에 부상을 입어 지금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판 페르시의 트위터)
AND FINALLY
스토크의 마크 휴즈(51)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토니 펄리스(57) 전 감독 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펄리스 전 감독은 스토크를 이끌 당시 선 굵은 전술을 사용하기로 유명했는데, 휴즈 감독은 이번에 홈구장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의 그라운드 크기를 확대하면서 아기자기한 패스 축구를 구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4)은 블랙번 로버스와의 FA컵 6라운드 재경기(1-0 승)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일부 동료들과 함께 최근 딸을 출산한 부인의 병실을 기습 방문했습니다. (리버풀의 공식 홈페이지)
멕시코 축구협회는 클루브 티후아나에서 뛰고 있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후안 아랑고(34)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아랑고는 최근에 열린 CF 몬테레이와의 경기(3-4 패) 도중 상대팀의 미드필더 헤수스 사발라(27)의 어깨를 깨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디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