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2012 티저영상 황선홍편 공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 티저영상 황선홍 편 공개 히딩크 감독님, 사랑합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후 황선홍이 히딩크 감독을 보내며 쓴 글로 구성된 ‘2012 K리그 올스타전’ 티저영상 9편 공개 히딩크 감독의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부터 떠날 때까지 18개월간의 이야기로 감동 선사해 히딩크 감독에 대한 황선홍의 애정과 한국 축구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사랑이 드러나 오는 7월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2002 한일월드컵 주역과 2012 K리그 올스타 맞붙는 한판승부 예정 황선홍(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 후 히딩크 감독과의 이별을 맞이하며 썼던 글이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 번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오늘 오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의 티저영상 시리즈 9편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9편은 황선홍이 히딩크 감독과 이별하면서 남긴 글과 2002 월드컵 당시 장면들로 구성돼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황선홍은 캐나다 감독이 한국이 약체라는 점을 들어 감독직을 거부한 이야기부터 히딩크 감독이 부임하고, 떠날 때까지 18개월간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그의 글은 히딩크 감독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고 있으며, 히딩크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묻어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선수단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어색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나는 거스 히딩크입니다.”라 첫 인사를 전해 자리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훈련에서는 이천수가 못 하겠다며 주저앉자 쿨하게 휴식시간을 주었고, 다음 날 황선홍에게 혼난 이천수가 찾아가 미안하다고 하니 “괜찮아. 그건 내 잘못이었어.”라는 리더다운 포용력도 보여주었다. 또한, 국가대표 훈련시 히딩크 감독이 선수들을 위해 심판, 감독, 선수의 역할까지 모두 맡아주었다는 부분에서는 그의 자상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그가 선수단과의 송별회 자리에서 이별을 아쉬워하는 황선홍에게 “내가 다른 곳으로 감독을 가더라도, 나는 꼭 마음속으로 너희들의 감독이 되어 너희들을 응원할거야.”라고 해준 말은 얼마나 한국 국가대표팀을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황선홍의 글은 “감독님!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는 문장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2002 한일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진 ‘TEAM 2012’의 대진으로 오는 7월 5일(목)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해 이동국, 이근호, 곽태휘 등 TEAM 2012의 베스트 11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엔트리는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TEAM 2002는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황선홍, 박지성, 홍명보를 포함한 19명의 선수와 히딩크를 보좌했던 5명의 코칭스태프 전원이 참가한다. 지난 28일 양팀 선수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TEAM 2002를 혼쭐내 주겠다.”라며 TEAM 2012의 신태용 감독이 도발하자 이에 TEAM 2002를 대표하는 안정환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이 “다들 몸 관리를 잘 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눈 버리는 경기는 절대 안 할 것”이라고 맞받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의 입장권은 G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며, 입장권 가격은 ▲A등급 3만5천원, ▲B등급 2만5천원, ▲C등급 1만2천원이다. 본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K리그올스타전] 감동의 눈물이 주룩주룩ㅠㅠ 꼭 다시 한 번 만나자는 약속, 7/5 올스타전에서 그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세요! 황선홍편 영상☞ http://t.co/sRq390bi 예매☞ http://t.co/QTsyoXat -연맹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