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에 밀려 도로엔 빽빽하게 차들이 홍수처럼 밀려들고 나고
대리운전할생각으로 오정동으로 가서 최성식 친구를 태우고 박근하를 태워서
이영란식당 _왕촌보신탕- 으로 향하기로 했었어
성식이를 태우고 이십여분 박회장님을 지달리다 그냥 우리 먼저 출발했지
용문동 사거리쯤 지날때 박회장님 전화--- 손님과 미팅중이었대 ,할수없이 택시타고 오라했지
이십여분 지각생으로 영란식당에 도착해보니
많은친구들이 와있더군
반가운이름들 , 이미숙, 김은희,이순화, 민경순, 박정님,유만종,이중길,문현배,문덕수
그리고 심인호 최성식 양희순 박근하, 주인장 이영란,
열네명이던가?
모두들 아름다운 공주님처럼 우아하게 이쁘더군
아직은 팽팽하게 젊고
특히나 영란네 식당 전문메뉴인 수육에 전골 그리고 한방닭도리탕은 일품이었지
닭도리탕을 다 먹은후 밥을 볶아주던 영란이 솜씨는 자랑할만하더이다
무르익는 술자리에 소실적 옛이야기들로 두세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 중촌동 이중길네 스타 노래방으로 모두 직행
처음으로 대전팀에 합세한 최성식의 음주가무댄스는 프로급수준이었어
앞으로 종종 보여준다면 고맙다고 할 친구들 수두룩할것같은데
모두들 가수 빰치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에 댄스까지 겸비해
시간가는줄 모르게 열두시가 훌쩍 넘었어
어느정도 마무리를 하고 각자 헤어졌지
유만종 총무님 항상 뒷처리 다하고 친구들 배웅하고
끝까지 기사도정신 발휘하는거 항상 지켜보고 있네
박근하 회장님 역시 고맙구
대리운전을 불러 집으로 오는데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더군 아마도 그 비는 함께하지 못한 우리 친구들의 아쉬움일거라
생각하며 이 담에는 더 많은 반가운 얼굴들을 볼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했다네
적재적소란 말이 있듯이 우린 모두가 꼭 필요하고 있어야할 존재들임은 분명한 사실
각처에서 중요한 임무를 충실히 하고 이담에 또 반가운 얼굴로 만남세
첫댓글 즐건 시간 보내구 와서 나두 기쁘이.............영란아 이담에 가면 나도 닭도맅이에 밥복아줘..... 그게 언제될지 모르지만..........ㅋㅋ
잘했다. 잘놀았다. 그래서 부럽다. (그런데 운봉리팀이 단연 많군!!)
또 언제 볼까나 81000원 남었는디 안 모이면 내가 기냥 꿀걱 할겨 ㅎㅎㅎㅎ
맞는다잉 !! 불러주면 언제든지 달려가마 ........
나도 불러줘 희순이가 있는곳은 언제든지 달려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