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 소강(燒糠)만들기를 시험하다.
소강(燒糠:맵져숯)만들기를 아는 사람은 전국에서 아마 없을 것이다고 장담한다.
내가 아주 어릴 때 산골에서 어느 도사하고 살 때,
이 소강으로 약달이기를 하고 또는 방바닥에 깔고 했다.
그냥 맵져로는 벌레와 쥐가 좋아하고, 습기가 차면 썩기 때문에 냄새며
또한 껄껄한 것이 살갖에 묻으면 매우 불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맵져숫은 썩지않아서 좋고
또는 방바닥에 깐다던지
흙과섞어 방바닥을 바르면
맵져를 태울 때 나오는 찐으로 인하여 벌레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벌레를 제거하고 방지하는 데는 딱이다.
더군다나 산중이나 시골에서는 습기를 알맞게 한다던지
대나무나 다슬기 기름을 낸다던지
오리를 통체로 꿉는다던지 하는데는
은근히 불이 타는 맵져숯이 가장 이상적이다.
더 구체적인 사용방법과 소강예찬은 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소강 만들기를 성공하다.
소강기는 양철을 말아서 그림과 같이 자르면 된다.
연통은 철물점에서 구입한다
불을 피울 때는 소강기에 종이를 넣고 소강기 옆의 구멍에다 불만 갖다대면 바로 소강기속의 종이에 불이
당겨진다.
그러면 바로 맵져를 소강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둘러쌓으면 된다.
소강종류에는 반소강과 온소강으로 구분한다. 사용처와 응용은 이번 강습 때 구체적으로 가르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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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구들모형을 만들다.
이번 구들특강시간에 가르칠 구들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흩은고래, 되돈고래. 가로막음고래, 아자고래, 복층겹구들을
중점적으로 가르칠 모형을 실지 방 크기에 맞춰 만들었다.
미리 만든 구들 밑 바닥이다. 흩은고래와 되돈고래의 구들모형이다.
위에는 윗목개자리, 옆면개자리, 중간 좌측은 굴뚝, 아래는 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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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중기]
거중기에 줄과,도르레, 카라비너 걸기 |
줄 한쪽을 거중기 상단에 매고 그 옆으로 도르레 4개 걸었다.
이렇게 하면 들어 올릴 돌 무게가 많이 줄어든다.
거중기 하단에도 도르레 4개를 걸었다.
완성된 거중기
도르레 1개가 무게 3.2톤을 달고도 작동에 지장을 주지않으니 사람의 몸무게를 60kg으로 계산하면 무려
50명은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다니 대단한 도르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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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중기 조립완성 (시운전은 내일로 미룸)
멀리서 본 나의 거중기
거중기 조립중
거중기 조립중
작년 돌벽집을 지을 때 대들보도 한손으로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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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중기] 나만의 거중기(擧重機)만들 재료를 구입하다.
거중기를 만들기위해 고물상에서 중고 철파이프를 구입하다
가격은
6mx2 = 20000원
2mx20 =70000원
연결쇠는 고물상에 없어서 내일 속초를 둘러봐야겠다.
작년에 만들어 사용한 거중기
금년에는 경험을 살려 더 편리하고 모양있는 거중기를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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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온수순환] 자연온수순환난방을 시운전하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 아궁이속에 어제 만든 미니보일러 파이프관이 있다.
자연온수 순환보일러가 불닿는 면이 적어 아쉽지만 실험용으론 무난합니다.
아궁에에 불을지피니 엑셀파이프지나간자리에는 벌써 하얗게 온수순환자국이 보인다.
이곳은 덮지않고 특강시간에 참가인들에게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바닥에 엑셀파이프 배관을 하고 그 위에 가공석을 깔았다.
부억바닥이므로 평소에는 신발신고 다니다가 겨울에 난방을 겸하여
미니거실로 사용할 때는 신발벗고 따뜻한 돌바닥에서 지내면 된다.
왼쪽선은 온수상향배간
중앙선은 온수하향배관
왼쪽선은 온수를 사용하기위해서 수도꼭지까지 붙혔다.
엑셀파이프에 온수가 순환하면 처지기 쉽다 pvc파이프로 덧세우면 좋다.
보온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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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온수순환] 자연 온수순환 보일러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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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고물상을 뒤졌으나 마음에 맞는 재료를 구하지 못하고
그냥 철물점에서 파이프 몇개구입하고 조립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자연 온수순환 보일러를 만들다.
이번 구들특강에 참여하는 이에게 무엇을 배워보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가장 많이 배워보고 싶은 것이
1, 거실에서 전통아궁이를 만들어 벽난로 대신으로 군불도 지필 수 있는가?
2, 산골에서 전기가 없이도 온수보일러를 설치해서 난방을 해결할 수 있느냐?
3, 전통 아궁이에서 뗀불로 방을 데우면서 온수보일러를 설치하여 깊은 부억바닥도 함께 다숩게 할 수 있느냐?
4, 전기로 강제온수순환 모타를 설치 않고 2개 이상의 의 방을 다숩게 할 수 있는가? 등등... 이를 배우기 위해서 참가한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에 무거운 돌을 쉽게 올릴 수 있는 거중기에 관심이 많았다.
이렇게 전기 강제 온수순환모타를 사용하지 않고 산골속에서 재래아궁이를 설치해서 군불을 떼면서 그 유휴열로써 불을 떼지
않는 다른 방이나 이층같은 방을 온수를 사용해서 다숩게 하자 는 것이다.
사실 재래식 전통아궁이는 "나무 잡아먹는 귀신이다" 입이 큰 아궁이는 나무를 넣어도 넣어도 한없이 들어가는
것이 아궁이다.
그렇게 장작을 구해오고, 옌집톱으로 불떼기 좋게 자르고 하는 노동력도 힘들지만 산중의 생나무도 베다 연로로 사용한다는데 이를
막아보자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
다음카페<ㅇㅇㅇ생태마을>에서 전기가 들어오지않아 나무보일러를 설치했서 자연순환시키지 못하고 실패한 글이 수
없이 댓글과 함께 올라왔지만 그 내용을 보니 하나같이 못한다는 이야기였다.
그<ㅇㅇㅇ생태마을> 카페에 "나는 할수있다" 하고 방법의 글을 올렸는데 질문도 많이왔고 전화도 여러 곳에서
걸려와 장시간 이야기를 했지만 모두 보지 않고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오늘 마침 강능에 사는 石頭님께서 새벽같이 우리집에 왔다.
봄 해동이 되면 백두대간 연화산골에 집을 짓겠다고 집설계 문의차 방문했는데
내가 '자연 온수난방 보일러'를 만들어 설치한다고 하니 "함께 하자"해서
재료도 구입하고 조립도 하고 불도 때고 해서 온수 순환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밤 늦게 강릉으로 돌아갔다.
자연 온수순한 보일러 만들고 설치하는 방법은 이번 구들강습 때 하기로 하고 몇가지 사진을
올린다.
보일러를 설치해서 아궁이에 불을지펴 온수가 자연순환하는 것을 확인했다.
오늘도 이 일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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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 벽난로, 아궁이, 불목을 만들다.
이번 강습 때 쓰기위해 미리 아궁이, 벽난로, 불목 등을 아들놈과 만들다.
시간도 아낄겸 멀리서 오는데 한가지라도 충실히 알려 줄려면
미리미리 준비를 잘 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하기 위해서다.
돌벽에 구멍을 뚫는데 아들놈이 묻기를
"왜 벽을 허물어요"
"벽난로 만들려고 그런다"
불목벽을 쌓다가도 아들이 묻기를
"좋은 돌 갖고 올까요 나쁜 돌 가져갈까요?"
나는 속으로 웃으면서 " 돌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단다"
.........................???!!!,
"돌을 사용하는 사람이 볼 때 좋고 나쁘게 보이는거야"
.........................???!!!,
"못알아 듣겠어?"
"예 모르겠네요!"
"크면 아래에 쌓고 작은돌은위에 쌓고 구멍메우기에 큰돌로 메꾸겠어? 다 이용하는 법을 알면 좋은돌 나쁜돌이
없지!"
"그러니 돌은 말이 없으나 이 나의 스승이 되는 거야(石不能言是吾師)"
예!
이렇게 하루가 갔다.
돌벽을 뚫다
불목벽을 쌓다
불목벽에 돌로 쌓고 주위에 물을 부어 다져야 한다.
불목벽은 돌로 좁고 길게 쌓아야 구들장놓기가 좋다.
내일까지 접수자에게 구들강습자료를 미리 볼 수 있도록 보내기로 했다.
미리 각자 집에서 자료를 보고 의문점이나 강의 진행 내용을 서로 알아야
짧은시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받아 본 자료는 강습 때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서류 :
명찰, 접수증, 수료증, 그림, 자료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