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의 통신비 사용설명서 스마트폰 2,600만 사용자 시대가 도래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고, 온라인으로인맥을 쌓으며, 이동 중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등 스마트한 라이프를 즐기게 되었다. 그러나 비싼 기기의 가격과 높은 요금제로 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90% 이상이 통신비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그를 입증해준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2년 약정에 단말기 할부금, 무제한 요금제 등으로 한 달에 6~9만 원 정도의 요금을 내게 된다. 스마트 폰은 생활에 필수적인 기기로 자리를 잡아가지만, 매달 통신요금 고지서를 받고는 한숨을 푹푹 쉬면서 정말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포기하자니 시대 흐름에 도태될 것 같고, 사용하자니 통신비가 부담스러워 어쩌지 못한다면, 지금부터 통신비 다이어트를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함께 알아보자.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를 무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5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 물론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좋은 요금제이지만, 음성통화를 주로 이용할 때는 돈을 낭비하는 일이다. 통신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유형의 스마트폰 사용자인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그 후 요금제마다 제공되는 음성과 문자, 데이터 양도 체크해 사용 용도에 맞는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 무한대 요금제가 아니라면 한도를 초과할 때 접속이 되지 않게 설정해서 요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4인의 통신비가 부담스러운 가족에게 추천!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라는 단어가 생소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MVNO는 이동통신망이 없는 기업들이 SK텔레콤이나 KT 등 기존 통신사의 망을 싼값에 빌려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를 의미한다. 다른 통신사와 달리 네트워크 설비투자나 마케팅에 큰돈을 쏟아 붓지 않아 요금이 저렴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MVNO는 선불 요금제와 후불 요금제가 있는데, 선불 요금제는 기본료가 없고, 후불 요금제도 타 통신사와 비교할 때 최대 50% 저렴하다. 게다가 기존 통신망을 그대로 빌려 오기 때문에 통화 품질도 별다른 차이가 없고, 쓰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 덕분에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가 약 7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바꾸기보다, 기존 이동통신사와 약정기간이 많이 남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휴대전화는 무조건 새 폰으로 사야 한다고? 천만의 말씀! 요즘은 휴대전화 구입 시 중고 폰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사실 스마트 폰의 경우 기기 값이 비싸, 매달 통신요금의 30% 이상이 기기의 할부금으로 빠져나간다. 통신비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휴대전화 구입비용을 낮추는 것이다. 중고 폰은 80%까지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으며, 통신사 약정에 묶이지 않아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요즘 중고 폰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서 출시된 지 6개월~1년 사이의 중고 폰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무료로 전화하고,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앱이 있다. 이처럼 실용적인 앱을 사용함으로써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앱으로 카카오톡은 문자가 무료이며, 보이스톡은 와이파이 상태에서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무료국제 전화 앱인 오티오(OTO), 슈퍼비, 아이프리 등의 효과적이다. 특히 오티오(OTO)는 1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를 받았으며 미국, 중국, 캐나다 등 72개국에 있는 사람들과 통화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요즘 직접 휴대전화 요금을 깎아주거나 적립한 포인트로 휴대전화 요금을 결제하는 등 다양한 카드가 출시되고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와 제휴 된 카드를 찾아야 한다. 가능하면 카드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인터넷 요금을 깎아주거나 연회비 부담이 없는 카드를 고르자.. [출처]웹브라이트 [제공]웹브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