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국의 철학자, 문학가, 환경운동가로 트랜스씬덴탈리즘 운동의 (초월주의 운동) 중심 인물입니다. 그는 '자연'과 '개인의 자유'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사회와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월든'과 '시민의 불복종'이 있으며 환경 보호와 개인 자유를 중시하는 그의 시각은 현대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트렌스씬덴탈리즘(초월주의)운동
트랜스씬덴탈리즘은 자연과 개인의 내면을 중요시하며 개인의 직관과 경험을 통해 진리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강조합니다 또한, 사회의 관습이나 권위에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철학과 문학 그리고 사회운동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환경보호 운동이나 시민권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든에서 말하는 노동의 의미 3가지
자기 이해의 수단 그는 노동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세상과의 관계를 조율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삶의 향상 그는 노동의 목적이 단순히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향상시키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아 실현의 과정 그에게 노동은 단순한 생계유지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목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영감을 준 문장
"게임과 오락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즐거움은 노동한 후에나 오기 때문이다."
"집짓기의 즐거움을 언제까지나 목수에게만 맡겨야 할까? 대부분 사람의 체험에서 건축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나는 인간이 가축의 주인이라기 보다 가축이 인간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가축을 기르는 사람은 가축에게 주기 위한 건초를 기르기 위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예로 들며 소로는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내가 물건을 소유하는게 아니라 물건이 나를 소유하는 것이다 라는 미니멀리즘의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무언가에 메이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을까? 소유한 것이 많으면 그만큼 제약되는게 많을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며 소유의 즐거움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의 가장 좋은 시기를 돈 버느라고 다 보내고 나서 가장 가치없는 시기에 의심스러운 자유를 누리겠다고 하는 것은 어떤 영국인의 에피소드를 생각나게 하지 않는가? 그는 먼저 돈을 벌기 위해 인도로 갔다. 나중에 영국으로 돌아와 시인의 삶을 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는 인도로 갈 게 아니라 지금 당장 다락방으로 올라가 시를 썼어야 마땅했다.
이 문구를 읽고는 요즘 핫한 키워드인 파이어족'이 생각났습니다. 소로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반대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월든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 이렇게 살면 정말 행복할 수 있겠다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파이어족과 같은 삶도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첫댓글 https://m.cafe.daum.net/somdaripoem/rA34/674?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