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나의 친구
민문자
푸른 바다를 마주하면
내 마음도 다시금 푸르러집니다
모진 바람 다 견디고
하얀 파도로 웃음 짓는 저 바다를 보며
나도 인생의 굽이굽이를 배웠습니다
고마운 바다여
그대 넓은 품에 내 근심을 던지고
그대 맑은 노래에 내 마음을 씻습니다
나 이제 바다를 닮아
남은 길도 묵묵히 걸어가려 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한 나의 바다여!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 제30회 시낭송대회 부산 자유회관에서 대상 수상
시 낭송
시 낭송 강사로 후배들을 가르치고
시 낭송 대회에 나가도록 권유는 했지만
내가 대회에 나갈 줄은 전혀 몰랐다
계속은 힘이라고 가르쳐주신 어른께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 시 낭송 전국대회
출전을 적극 권하시는 말씀을 거역할 수 없었다
지난 연말에 세상 뜬 문촌의 고교 후배로서
우리 부부와 돈독했던 정으로 나를 염려하여
남은 생도 열심히 살라는 격려로 알고 응할 수밖에
시 낭송은 보통 유명인의 시를 낭송하는데
나는 바다의 날에 맞는 짧은 자작시를 택했다
육백 번 이상 외워야 제대로 된 낭송이 된다지?
이십일도 남지 않은 기간 밤이나 낮에나 애썼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 자랑스럽게 대상이란다
아직은 구마루 낭송회 대표 자격 상실을 면해서 기쁘다
(2026. 05. 30)
첫댓글 제게 늘 귀감이 되고 계십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늙은 할미꽃일 뿐입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민 선생님, 축하합니다.
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자작시로 대상을 수상하셨으니 더 멋진 일이지요.
늘 옆에 있는 듯 가까이 나에게
힘을 실어 주어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노년에 이룬 성취라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노령에 시낭송대회에 나갈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나가라는 말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