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청담포럼’, 새달 1일 개최키로
- 최문순 지사 초청 지역현안 해법 찾기 토론회 열기로
강릉지역사회 전반의 현안을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의 참여로 구성된 ‘청담(淸譚) 포럼(회장 윤대영)’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최문순 도지사를 초청, 지역현안 해법 찾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11월1일 오후 2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강릉 발전 현안,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과 원주∼강릉 복선 전철 착공,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북극항로 시대의 예고 등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권의 변화와 발전 기대가 높아지는 시점에 강원도 시책의 현실 진단과 함께 미래 과제의 대응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는 최 지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강릉지역과 동해안 발전 시책 및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인사들의 질문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정 토론자인 박영화 (사)2018 동시모 이사장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 발전 전략’, 정인수 환동해정책연구소 이사장은 ‘강릉의 미래와 지역현안 해법’, 박홍식 강릉원주대 교수는 ‘동계올림픽 사후 적자 축소와 강릉 발전을 위한 신성장 녹색관광산업’, 조규명 전 농협 강릉시지부장은 ‘FTA 대응전략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각각 질문 및 대안을 제기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할 계획이다.
청담 포럼 윤대영 회장은 “무한 경쟁시대에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단의 발전 해법을 찾자는 차원에서 토론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