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순간
비록 그것이 보잘것 없는 잡초나 바위, 산 , 심지어 꿈이라도 살아 숨쉬는 경이로움으로 다가온다.
하나의 신비로운 세계가 마음을 일으킴으로서 생기는 것이다.
텅빈 공간에 무언가 채우는 것은 마음의 작용인 것을....
신묘한 마음의 작용이여~!!!
세밀히 살펴서 속지 말일이다.
어떤분이 삼재기도에 대해 카톡으로 문의를 하시길래 직접 전화를 걸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삼재의 논리는 12가지 띠중에 모든 띠는 4년마다 한번씩 삼재가 드는데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라 해서 3년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황당한 논리가 아닐 수 없다.
삼재기도를 하면서 심지어 각종 부적(입시, 승진, 교통사고방지 등등)들도 돈을 받고 팔고 있다.
몇푼의 재물로 부적을 사서 부적의 의미대로 해결이 된다면 이 세상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될 것이고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한 허구의 세상일 뿐일터.
어떻게 같은해에 태어났다고해서 똑같이 삼재가 들어 온단 말인가.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조차 인생사의 방향이 다르고 살아가는 복력이 다른 것이다.
비록 심리적인 안도감과 편안함은 잠시 가질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인생을 살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일들 앞에서 주체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그때마다 부질없는 부적같은 것에 의지하게 하는 마약과 같은 폐해를 주게 되는 것이다.
사찰에서 하는 모든 기도는 하나의 방편으로서 방편을 통해서 궁극으로는 참다운 自我를 찾아가게 하는 이끔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기도비로 내는 모든 비용은 보시에 해당이 되고 그 보시를 가지고 사찰에서는 대소불사와 스님들의 의식주와 수행의 발판이 되게한다.
그리하여 수행인들이 시주들의 재보시를 통해 참다운 삶의 이치를 깨달아 그 이치를 시주들에게 법문으로 돌려 드리는 법보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승려들에게 길흉화복을 점치거나 어떤 신통력을 보여서 세상사람들을 현혹해서는 안된다고 누누이 말씀 하셨다.
마치 우리가 꿈을 꾸는 것처럼 꿈을 깨지 않으면 그 꿈은 역역한 현실이 되어 한판의 인생사가 되지만 꿈을 깨는 순간 꿈속의 실재했던 인생사는 스스로 만든 것인 줄 알게 된다.
탐욕과 화내는 마음과 어리석음을 불교에서는 세가지 독이라해서 三毒이라 한다.
이 세가지의 마음이 여러분들께 많다면 바로 그것이 삼재일 것이고 기도나 명상같은 수행을 통해 삼독을 다스린다면 이것이 삼재를 풀어내는 현명한 방법인 것이다.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고
모레도 좋은 날이다.
다만 좋고 나쁨은 여러분들의 마음에서 탐진치 삼독의 많고 적음에 달렸을 것이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보면서
길을 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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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한평보시 불사는 현재 686평이 약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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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