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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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국내 한 대기업에 천 억 원의 스폰서 계약을 제의하는 등 박지성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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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팀 통산 천 호골에 도전하는 박지성이 맨체스터의 천의 사나이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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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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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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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의 신형엔진으로 자리잡았지만 아직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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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새벽 미들즈브러전에서 박지성이 팀의 첫 골을 넣는다면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팀 통산 천 호골의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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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을 통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맨체스터로서도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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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는 최근 LG전자에 5년간 천 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스폰서 계약을 제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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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천 5백 억이었지만 LG측이 난색을 표해 금액을 낮춰가면서까지 박지성 마케팅에 메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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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의 데이비드 길 단장도 오늘 박지성의 마케팅 가치를 언급하며 의미 심장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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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두 가지 면에서 천의 사나이가 된다면 팀 내 입지가 확고해짐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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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의 이영표는 내일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앙리가 이끄는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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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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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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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편, 토트넘의 이영표는 내일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앙리가 이끄는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ㅡㅡㅋ 에혀~ 앙리 부상이야 이양반아..
헉..2000억이 아니었나?...1000억 5년 계약이라면,,,왠지 스폰서를 할 것 같지 않나영?
할꺼같은디
저도 처음에 2000억으로 봤는데.. 그래서 사람들도 7년에 2000억이면 모를까 5년이면 LG가 봉이냐고, 흥분했던 기억이..ㅎㅎ 5년 1000억이면 할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