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전문화된 유아기 축구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 유치원 체육수업의 공식 학사일정으로 채택
●부산 소재 유치원생 1,000여명 대상으로 실시 하반기부터 본격 확대
●유아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및 건강과 커뮤니케이션 강조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단장 안병모) 산하 “아이파크 아카데미”가 부산지역 유치원의 학사일정 내 축구수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프로축구단의 축구교육 프로그램이 유치원 학사일정의 공식적인 커리큘럼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진구에 소재한 다원유치원(원장 김연화)등 어린이집 포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원생들은 지금까지의 체육수업과 함께 부산아이파크 아카데미의 전문화된 유아 축구프로그램으로 축구를 다양하고 즐겁게 배우게 된다.
부산아이파크는 쉽고 재미있는 축구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 부산과 울산을 중심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팡팡ABC & MUSIC PLAY”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음악, 놀이, 그룹게임을 통해 축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유아기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축구를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부산아이파크의 안병모 단장은 “연령대에 맞춘 전문화된 축구교실 프로그램 개발이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상황이다. 유치원에서부터 축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신체활동 및 인지능력 뿐 아니라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축구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더불어 팬층 확보 뿐 아니라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는데도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학사일정에 축구가 정식수업으로 편입되면서 앞으로 부산지역의 유아축구교실 보급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2006년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시킨이래, 부산지역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학교방과후 프로그램 등 연간 1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축구수업을 제공하며 축구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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