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목소리 도현아 '호접몽'으로 신곡 발표 40~50 클럽문화를 개척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앨범에는 장자의 고사에서 유래한 ‘호접몽’을 타이틀로 ‘술’ ‘노을이 되어’ 등 7곡을 수록했다.
주로 스탠더드 팝 스타일의 노래를 추구하는 도현아는 그동안 이국적인 선율을 앞세우며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정규 앨범 외에도 드라마 음악으로 ‘정 때문에’(KBS) ‘모정의 강’(KBS), ‘숨겨진 사랑" 혼자마시는 커피, 외톨이등 발표했다.
2005년 불교방송(BBS) ‘DJ로 진행을 맡게 되면서 새로운 앨범을 기획, 2007년 부드러운 샹송의 선율과 보사노바의 산뜻한 발걸음이 전해지는 ‘외톨이’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했다.
여러 장르의 음악과 창법을 공부하던 그녀는 조그마한 무대에서 해외까지 공연을 다니며 새로운 음반을 오랜기간 준비해 왔다. 2012년 경인방송(iTV FM) ‘신나는 라디오’를 정은숙과 진행하면서 새로운 음반 구상을 마치고 처음 음악을 배우고 음반을 준비했던 작곡가 이용운을 다시 만나 신보 ‘호접몽’을 선보일 수 있었다.
도현아는 앞으로 각종 클럽 및 라이브 무대에서 세션들과 어쿠스틱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