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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교육연구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자녀는 아름답고 사랑스런 보배...^^*
늘배우리 추천 0 조회 65 10.07.27 09:0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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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7 13:13

    첫댓글 일찍 잘 여문 열매가 쉬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부모가슴에 대못을 박을 일이 있을 걸 예상하듯이 더 곱고 맹랑한 아이었을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자식들 누구나 부모에 대한 사랑이 지극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는 것이 인생이겠지요. 속상하고 답답할 때 철없는 아이가 밉기도 하지만 그 아이 마음 속에도 엄마와 똑같은 사랑하는 마음.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겠습니다.

  • 10.07.27 23:38

    가슴이 뭉클하네요... 좋은 글 넘 감사해요~~

  • 10.07.28 07:40

    함께 있는 동안 풍성한 사랑을 가족과 나누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맞습니다. 지금의 자녀들은 학교생활과 학원생활로 부모 자식간의 가족관계을 충분히 추억하며 함께나누는 시간들이 부족합니다. 마치 집이 기숙사가되어버렸어요.........밥먹고 잠자는곳으로...그리고 일상은 모두 교실이라는 공간에 제한되어 움직여지는...........또다른 감옥의 삶같기도하고...아이들이 불쌍해요....

  • 10.07.31 21:27

    맘이 너무 아픕니다. 3~4년전 딸아이가 모모책을 제게 권했고 전 마시멜로이야기를 딸아이에게 권했습니다. 딸과 저는 책을 통해 서로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전했는데,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의 맘을 좀 이해할수 있었고, 성실하게 독일생활을 잘 했기 때문에 딸에대한 저의 눈높이가 많이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행복을 저축해 놓고 나중에 꺼내쓰라고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행복하세요^^

  • 작성자 10.08.10 12:04

    공연히 부모님들 마음만 아프게 하는 글을 올린 건 아닌지...후회하는 마음도 없지 않지만 지영이는 제 마음에서 지워질 수 없는 깊이 인상지어진 소녀입니다. 한국 최고의 여배우가 될 아이도 함께 있었지만 정말이지 그 아이의 친구들을 통해 소식을 듣기까지 저는 지영이를 다시 만나기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글을 통해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겉보기에는 어떻든지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을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녀들 또한 부모님을 사랑하고 위한다는 사실입니다. 모두가 이런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겨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 10.08.01 13:53

    아이들로 속상할 때마다 제가 어려서 엄마를 가슴아프게 했던 일을 생각하며 우리엄마는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하고 가슴을 치곤 합니다.엄마께 그때의 일들을 속죄하고 싶어도 이세상 분이 아니시기에 마음으로만 반성하고 있지요.꼭 너같은 딸 낳아서 너도 키워보란 말에 난 절대 엄마처럼 안키울거야라고 반박했던일 들 등...전 지금 저같은 딸이아닌 저보다 더 심한 딸을 낳아서 벌받고 있는 것만같아요.여기에 올려진 좋은 글들을 읽고 배우면서 좀더 따뜻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작성자 10.08.01 19:34

    분명한 건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단 사실이죠. 지나치게 우리 자신을 책망하지도 말고...부모님께 대해서나 자녀들에 대해서 마음으로나 말로나 원망하지도 말고, 선물로 주어진 존재로 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0.08.04 15:40

    어쩜...같은 생각이세요.
    엄마에게 고집피우고 원망의 말을 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심한 사춘기병에 걸린 큰딸이
    깊이 반성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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